[인터뷰] JC 판 벤큐 총괄 “모니터 조명 침투율 1% 미만… 99% 사용자 눈 구원한다" 작성일 09-08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 피드백이 플래그십 진화 이끌어… 디자이너 전용 조명도 준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9PTHOJ6v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3b8138b0b78fc054ebd538b75414d76bf06537be1f344f1111915383541dbb" dmcf-pid="p2QyXIiP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796-pzfp7fF/20260908152349123lprb.jpg" data-org-width="640" dmcf-mid="BCL0zXDgW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796-pzfp7fF/20260908152349123lpr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044a1d143f5741a72772724145abd7f7ce4de955e955acb2271214127f11da" dmcf-pid="UVxWZCnQhk"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strong>“글로벌 모니터 시장은 연간 약 1억2000만대가 판매되지만, 모든 브랜드를 합친 모니터 조명 판매량은 연간 약 100만대로 침투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벤큐는 디스플레이 제조사로서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화면 밖 조명 환경을 바로잡고 있다. 아직 빛의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한 99%의 사용자를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strong></p> <p contents-hash="44ec9db01741ca5844a4be89de0605bde4b1c586da9689a79b3655cc7fd98811" dmcf-pid="ufMY5hLxWc" dmcf-ptype="general">JC 판(JC Pan) 벤큐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제품 사업부 조명 총괄 이사는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케이브 하우스에서 열린 ‘벤큐 스크린바 10주년 신제품 발표회’ 직후 본지와 만나 지난 10년간 개척해 온 모니터 조명 시장의 현주소와 세부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54ce29d86b6e623ca37051dcb9a5c97214f97eff7fcf191d262766b24d1f3cac" dmcf-pid="74RG1loMlA" dmcf-ptype="general">2017년 세계 최초 모니터 조명 ‘스크린바’를 출시한 벤큐는 이날 다중 모니터 환경을 겨냥한 ‘스크린바 맥스’와 애플 전용 ‘아이스크린바’를 공개하며 라인업을 대폭 확장했다.</p> <p contents-hash="1d31963fb6aaab6644c0764c534d1f73b81e84993ad4566c2ca8f347223b8b65" dmcf-pid="z8eHtSgRTj" dmcf-ptype="general"><strong>◆ “한국 피드백이 플래그십 진화 이끌어… 비대칭 광학 특허군으로 기술 격차”</strong></p> <p contents-hash="ee333651f27e4a071ffb35bd61b8eb689ce4e970f722a4ba32eebc0806a69267" dmcf-pid="q6dXFvaehN" dmcf-ptype="general">판 총괄은 한국 시장의 남다른 영향력을 짚었다. 시장 피드백이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의 핵심 스펙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5968c07d6ec56a2ff78269f3f7495683e146c692a19d6d18716975e6a807767" dmcf-pid="B5UcrLKpTa" dmcf-ptype="general">그는 “1세대 ‘스크린바 헤일로’를 한국에 출시했을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최대 밝기가 너무 어둡고, 최소 밝기는 너무 밝아 조광 범위가 좁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이를 적극 수용해 현행 플래그십인 ‘스크린바 헤일로 2’에서는 최대 밝기를 20% 끌어올리고 최소 밝기를 1% 수준까지 낮춰 조광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9ad2b3f481d226b27d860c7904d86c1eb88fa27ede8fa6aa3c495ddc36252bd" dmcf-pid="b1ukmo9UWg" dmcf-ptype="general">카피캣 제품들과의 격차를 벌리는 무기로는 ‘비대칭 광학 특허군(Patent Cluster)’을 꼽았다. 벤큐는 스크린바 관련 45건 이상의 특허와 조명 연구소 전체 100건 이상의 글로벌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6a1debfcac5e1f7ca50a6bd447a955130299eb40e2636d06ee2e47cf1f3894b" dmcf-pid="Kt7Esg2uTo" dmcf-ptype="general">판 총괄은 “가장 핵심적인 특허는 화면 난반사와 눈부심을 원천 차단하는 비대칭 광학 기술군”이라며 “2017년 1세대 제품 개발 당시 램프 헤드의 미세한 알루미늄 모서리(1~1.5mm)에 빛이 반사되어 화면으로 튀는 문제가 있었다. 2세대에 오픈셀 스폰지를 내장해 빛을 가두는 설계를 특허로 등록했고, 현재는 3세대 비대칭 광학까지 진화했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fbcbf70248ba469d8d2b23a65f10cb5b1f9a8a416d676a919f638f3bff1068e4" dmcf-pid="9FzDOaV7lL" dmcf-ptype="general"> 이어, “하나의 특허가 아니라 세대를 거듭하며 축적된 10개 이상의 파생 특허가 벤큐만의 광학적 우위를 지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f054b1e55e2a92b9623eeed13d91b55e13b7e86d932dd7f8159339af5dcdad" dmcf-pid="23qwINfz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796-pzfp7fF/20260908152349433zvtf.jpg" data-org-width="640" dmcf-mid="b2s4xBWI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796-pzfp7fF/20260908152349433zvt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9858c979f1a6f66bf973cc471bf8c1e988b332ca6201a3ca6e12e62540944e9" dmcf-pid="V0BrCj4qSi" dmcf-ptype="general"><strong>◆ “모니터 일체형 계획 없다… 타입C 표준 규격·디자이너 전용 조명 준비”</strong></p> <p contents-hash="d1d07ae5710f0acc848baf48e95d5e236fc002b5159f88a8bde23f4fd7fe4870" dmcf-pid="fpbmhA8BWJ"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서 벤큐가 왜 조명을 모니터 본체에 직접 통합하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솔직히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c7fd9070e5ccff997fdf69be96ae5858c31989c227d291debfc7ffe2810e91a" dmcf-pid="4UKslc6bCd" dmcf-ptype="general">판 총괄은 “연간 1억2000만대의 모니터가 팔릴 때 모니터 조명은 100만대에 불과해 시장 침투율이 1% 미만”이라며 “대다수 소비자가 조명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극초기 단계에서 모니터에 조명을 통합해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들은 혼란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39af96c370c9fa1681076a2c937ae14016e2b1223fa812f203beec2c9a93d96c" dmcf-pid="8u9OSkPKye" dmcf-ptype="general">다만 장기적인 표준화 대비는 이미 마친 상태다. 판 총괄은 “모니터 상단에 데이터 통신과 전력 공급, 체결 구조를 단일화하는 소켓 방식 특허를 이미 등록해 두었다”며 “언젠가 모든 모니터 제조사가 상단에 표준 USB 타입C 소켓을 채택하고,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원하는 브랜드의 조명을 끼워 쓰는 시대가 온다면 벤큐의 특허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dbb5fb6ae79c79ff0e6306956403ff879384581db1621d0550e7ff18c9670e3" dmcf-pid="672IvEQ9vR" dmcf-ptype="general">아울러 디스플레이 버티컬 라인업과의 시너지를 살린 ‘전문 디자이너용 특화 조명’ 개발 계획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2a0623f1216601fa9e78efdd5f9408ab43646b077a9e23da9672ba77d16cce38" dmcf-pid="PNwbfphDhM" dmcf-ptype="general">판 총괄은 “벤큐가 게이밍 모니터나 디자이너용 모니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이유는 사용자 행동을 깊이 연구하기 때문”이라며 “자동차 스타일 디자이너의 경우 실물 컬러 샘플을 책상에 두고 모니터 화면의 캘리브레이션 색상과 끊임없이 대조한다. 이때 완벽한 분광방사계 계측 기반의 높은 연색성 조명이 없으면 색을 정확히 구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p> <div contents-hash="558de6a98129bb7043bee971571ab2dc4a8619a68f293008a6c0a29498aa745c" dmcf-pid="QjrK4Ulwlx" dmcf-ptype="general"> 또한 “현재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모니터 캘리브레이션과 색 일치도를 완벽하게 검증할 수 있는 디자이너 전용 조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a4468b9bb33fb46dc953381ddd34f95006416283daf1c7a190fb91bce2148d" dmcf-pid="xAm98uSr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796-pzfp7fF/20260908152350801rewd.jpg" data-org-width="640" dmcf-mid="3xbmhA8B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796-pzfp7fF/20260908152350801rew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2957bf8e726c741fc9f3f63ad1ac83dd349f9983f301b45f640079de4a0c3e" dmcf-pid="yUKslc6byP" dmcf-ptype="general"><strong>◆ “10년 써서 재구매 안 해도 좋아… 아이스크린바 경험, 윈도우 OS로 확장”</strong></p> <p contents-hash="ad5426bac4e2bff19e4d51da2719c6f50a2409d0f3325ce0352763a42506b143" dmcf-pid="Wu9OSkPKy6" dmcf-ptype="general">모니터 조명은 본체나 PC에 비해 교체 주기가 매우 길다. 이는 제조사 입장에서 수요 정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다.</p> <p contents-hash="28ad9dc7b08bba363a5a4e24316d9cd28543713a3c4b34f57a5aa37b2dc4590a" dmcf-pid="Y72IvEQ9l8"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판 총괄은 “벤큐 제품의 고장 소식을 들으면 내가 친구나 고객에게 죄를 지은 것처럼 마음이 무겁다”며 “소비자가 제품을 10년 동안 고장 없이 써서 재구매를 하지 않는다 해도 괜찮다. 품질과 내구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단언했다.</p> <p contents-hash="8307545733e8a039f9b088981e8f2cb0a857af693072b2f11b904c743532ffc3" dmcf-pid="GzVCTDx2y4" dmcf-ptype="general">그는 “시장 침투율이 1%에 불과해 향후 10년간은 성장 한계를 걱정할 단계가 아니며, 10년 뒤 시장이 성숙하더라도 거실이나 어린이용 조명 등 다른 영역으로 빛의 경험을 넓혀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8e889c7fc9cf553befd6f504a8b3ad89414c21b6aff520ce2ec66cf5d0ea521c" dmcf-pid="HqfhywMVWf" dmcf-ptype="general">이날 공개된 신제품의 개발 경험은 차세대 제품군으로 확장된다.</p> <p contents-hash="2cd97a954a993417cf40d6d456b478502e7d777614c1392a58144140bb5cf44a" dmcf-pid="XB4lWrRfTV" dmcf-ptype="general">판 총괄은 “스크린바 맥스가 다중 모니터 환경의 물리적 공간을 해결했다면, 아이스크린바는 사용 시간대와 앱에 따라 조명이 자동 제어되는 ‘타임프레임’ 문제를 최초로 해결한 제품”이라며 “아이스크린바를 개발하며 미니멀리즘 설계 노하우와 센서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mmWave 레이더 내장 기법을 체득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b04b2841e4aa8c9e9cdbb98d519a40a2c685c966f3528cd196fb552385d094" dmcf-pid="Zb8SYme4h2" dmcf-ptype="general">이어 “아이스크린바의 macOS 전용 연동 앱 경험을 차기 범용 제품군에서는 사용자 기반이 훨씬 넓은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무선 컨트롤러를 제외한 미니멀 에디션과 함께, 최고 수준의 제어 경험을 제공하는 전용 컨트롤러 기반의 ‘얼티밋 익스피리언스’ 라인업을 투트랙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a862a65f334c9996eac5a3e5051987eb6573e2b6998e87fbb0006e47bba08e3" dmcf-pid="5K6vGsd8T9"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모니터 조명의 타깃층에 대해 “특정 직업이나 취미와는 상관없다”고 잘라 말했다.</p> <p contents-hash="b3fc155964ee3d716b76d632173a81c263cc7f1abe608da81c8bf17494076634" dmcf-pid="13qwINfzlK" dmcf-ptype="general">그는 “화면을 오래 보면서 눈의 피로, 흐릿한 시야, 두통을 자주 겪는다면 자신의 조명 환경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만약 주변 조명이 잘못되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벤큐 스크린바가 필요한 타깃이며 스크린바가 그의 눈과 일상을 구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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