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홀린 LG CNS 로봇쇼…'AX 팝업' 흥행공식 다시 썼다 작성일 09-0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하는 첨단 기술쇼에 6만명 환호<br>턱시도 입은 캐릭터 런웨이<br>무인운반로봇 타고 등장<br>전시장 곳곳엔 홀로큐브<br>미디어 아트·기술 결합 눈길<br>과학전문가 초청 프로그램도<br>"AI시대 인간·기술결합 고민"<br>iF 디자인 어워드 전시상 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DJQTNdy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fa3156348a6fb372c4f8fd0ef2698a48747e6a4f51b8ca3c42051b28b548dd" dmcf-pid="4MwixyjJ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 CNS가 개최한 참여형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LG C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7/mk/20260907161209908uers.jpg" data-org-width="1000" dmcf-mid="VH9tGe71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7/mk/20260907161209908ue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 CNS가 개최한 참여형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LG C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a0805af4e925df7c77f7923ff1b760fe771e2f3b3b376c5c9e5dd18210959d" dmcf-pid="8RrnMWAiCY" dmcf-ptype="general">어두워진 무대 위로 조명이 길게 뻗었다. 잠시 뒤 턱시도를 차려입은 캐릭터가 천천히 런웨이에 등장했다. 모델처럼 무대를 걷는 대신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무인운반로봇(AGV)에 올라 관람객 앞을 지나갔다. 객석에 앉은 어린이들은 귀여운 캐릭터가 움직일 때마다 시선을 떼지 못했다. 로봇이 속도를 맞춰 무대에서 움직이자 객석 곳곳에 휴대전화를 들어 사진을 찍는 관람객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c1716e8f2882cf8238bf9fead854ccf9abb1440bb34b838ee5651b2ca8f53b24" dmcf-pid="6emLRYcnCW" dmcf-ptype="general">전시장 곳곳에서는 LG CNS의 브랜드 캐릭터 '씨에너스(CieNuS)'를 다른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다. 사람만 한 크기의 캐릭터가 관람객을 맞는가 하면 손바닥만 한 캐릭터는 사각형 홀로큐브 안에 들어가 있었다. 빛을 받아 반투명하게 보이는 오브제는 작은 미디어 작품에 가까운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62098887d80248949a40a6229026263049ac5cdfd1d0b6b6fc91ceab76b7450d" dmcf-pid="PdsoeGkLly" dmcf-ptype="general">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 곳은 지난 7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LG CNS의 브랜드 전시 '기술이 사람을 만날 때: 연결은 마음을 향한다'다. LG CNS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전시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이어졌으며 6만5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p> <p contents-hash="13446a4f251891c4ff1a285f4756eb03130b0da5cb086db3087f0f8765d655bc" dmcf-pid="QJOgdHEoWT" dmcf-ptype="general">기업 고객을 주로 상대하는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이 기술 콘퍼런스나 박람회가 아닌 DDP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전시를 연 것은 이례적이다. LG CNS는 복잡한 기술 구조나 성능을 설명하는 대신 로봇과 패션 캐릭터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기술이 사람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 contents-hash="a0c8c1901293f41b1556152130865adafe809cac24cce652803c07108488e3eb" dmcf-pid="xLhjn5rNTv" dmcf-ptype="general">산업용 AGV를 런웨이에 올린 것도 같은 이유다. 제조·물류 현장에서는 효율적으로 자재를 나르는 장비지만 전시장에서는 캐릭터를 태운 런웨이의 이동 무대로 변신했다. 기술의 성능을 먼저 설명하는 대신 익숙한 문화 콘텐츠에 기술을 섞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한 셈이다. 전시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은 '커넥팅 스피어(Connecting Sphere)'였다. 한쪽에서 바라보면 점처럼 보이지만 걸음을 옮겨 각도를 바꾸면 둥근 구가 되고 또 다른 위치에서는 하트 모양이 나타난다. 관람객이 직접 움직여야 전체 형태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든 장치다.</p> <p contents-hash="a2e27e22efcd9fdd89cfff7f3dce78576d35ec7e4d72a06889520d345184039a" dmcf-pid="y14p5nb0WS" dmcf-ptype="general">LG CNS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전시에 담았다. 같은 기술이라도 사용하는 사람과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관계와 경험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가족과 친구의 일상에 디지털 기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담은 미디어 드라마도 선보였다.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을 거창한 미래의 모습으로 표현하기보다 이미 우리의 생활에 들어와 있는 경험으로 보여준 셈이다. 관람객은 복잡한 정보기술(IT) 용어나 기술 구조를 이해하지 않아도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24349cab81e26f886f864b00d820b11efb4cd77b47b3710baa6c9c1af3b716a6" dmcf-pid="Wt8U1LKpTl" dmcf-ptype="general">전시는 관람에서 끝나지 않았다. AI·테크와 인간성 예술·문화 등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p> <p contents-hash="76de140a351662e4fe714e667e56a6185d1ca001a3277a34fefba457cc956e2a" dmcf-pid="YF6uto9USh" dmcf-ptype="general">과학자와 심리학자 의학·교육·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배우 등이 참여해 AI 시대에 기술이 사람과 사회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인기에 힘입어 관련 프로그램은 모두 매진됐다.</p> <p contents-hash="7652b2aa65ea7ee52f499641074ff14b30bc51e794cc5bdc940323efe30260ca" dmcf-pid="G3P7Fg2uTC" dmcf-ptype="general">이번 전시는 LG CNS가 구축해온 브랜드 경험(BX)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다. BX는 기업의 철학과 정체성을 디자인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LG CNS는 자체 웹사이트와 글씨체 캐릭터 색상과 소재 등을 하나의 체계로 구성해 브랜드가 일관된 모습으로 전달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77b1577981874d96c843cd6317226351a728e70428cfba20d8d0cb16d4fe04f9" dmcf-pid="H0Qz3aV7CI" dmcf-ptype="general">LG CNS의 BX 프로젝트는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번 DDP 전시 콘셉트도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소셜 임팩트 전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p> <p contents-hash="8c662e9ccd84ef4f392fd692a6bb1ad7c388d1b868efeaf78d887643769fdac1" dmcf-pid="Xpxq0NfzWO" dmcf-ptype="general">온라인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전시를 위해 만든 별도 인스타그램 계정 콘텐츠는 95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전시 기간 LG CN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순팔로어도 약 181% 늘었다. LG CNS는 이번 전시에서 만든 BX 콘텐츠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고객 행사와 임직원 교육 채용 브랜딩 글로벌 전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 자체를 설명하는 대신 사람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553b3851550a59df8dd827f2ef5cd8955aab2d9d7644cb618333e1fe533c1764" dmcf-pid="ZUMBpj4qhs" dmcf-ptype="general">유지연 LG CNS 브랜드경험 전략팀장은 "기술을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의 삶 가까이에 있는 경험이자 연결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AI 시대에는 기술의 가능성보다 AI와 우리 사이에 어떤 연결을 선택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80a34c636fb1d65f641a483ec8ed1510d391cd991b2d32af9e1a450ba792620" dmcf-pid="5uRbUA8BTm" dmcf-ptype="general">[박성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말엔 늦게 먹어도 괜찮겠지?”…식사시간 1시간 밀렸더니 심장병 위험↑ 09-07 다음 현대차, 재도전 끝 '서울시 자율주행 플랫폼' 선정…3곳으로 늘린 이유?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