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일하던 AI, 이젠 장보고 아이 일정까지…가정에 들어온 ‘AI 집사’ 작성일 09-04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상의 ‘정신적 부담’ 줄이기 위해 AI 사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wDsFe711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90f7f49494bb2d90369bf7a14dcedd692c424c97e7f230446d8d81c5206975" dmcf-pid="7rwO3dzt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AI)이 ‘보이지 않는 집안일’을 대신 처리하기 시작했다.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4/chosun/20260904092152057loqu.jpg" data-org-width="1448" dmcf-mid="UstpMCnQ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4/chosun/20260904092152057lo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AI)이 ‘보이지 않는 집안일’을 대신 처리하기 시작했다.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5bf8323ed3389d18c0c1a6fd0078589ef14cc7758cf671cc507976c86724f3" dmcf-pid="zmrI0JqF13" dmcf-ptype="general">보고서 작성과 코딩 등 직장 업무를 돕던 인공지능(AI)이 이제 가정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가족 일정을 정리하고 장을 보거나 아이들의 교육 계획을 짜는 등 그동안 사람이 직접 챙겼던 ‘보이지 않는 집안일’을 AI 에이전트(비서)가 대신 처리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39949890870d89392ad306e5fb19c2589235530bb910a93aa10b1ab9bd8a3b6a" dmcf-pid="qwDsFe711F" dmcf-ptype="general">3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한 직장인은 앤스로픽의 AI 에이전트 ‘클로드 코워크’를 이용해 일주일 일정을 정리하고 가족 행사와 육아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정보를 확인한 뒤 필요한 일을 직접 처리하도록 AI를 활용하는 것이다. FT는 “특히 육아와 가사를 동시에 담당하는 부모들이 AI를 이용해 일상의 ‘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6b31558a3555ed347e7950fcd68cb1f89c1f2b4d65b193a204b0bf4d0fa1a5d" dmcf-pid="BrwO3dztYt" dmcf-ptype="general">AI가 맡는 집안일의 범위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장보기 목록과 식단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 홈페이지 제작, 홈스쿨링 수업 계획, 각종 일정 관리까지 활용된다. 미국의 한 워킹맘은 퍼플렉시티AI에 가족의 식품 취향과 과거 구매 내역을 기억시켜 장보기를 관리하고 있다. 클로드 코워크에는 학교 행사와 생일, 부모의 업무 일정을 구글 캘린더에 입력하도록 한 뒤 일정이 겹치는지를 미리 확인하게 한다. 방학을 앞두고는 자녀의 여름 캠프 등록과 관련 서류 작성에도 AI를 활용했다.</p> <p contents-hash="a98c0a2e0a60f91110895d071b667041fc1429c7805063ea2013639e8a654f22" dmcf-pid="bmrI0JqFX1" dmcf-ptype="general">아예 여러 AI를 ‘가상 직원’처럼 나눠 두고 가정을 운영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한 스타트업 창업자는 각각 역할이 다른 AI 에이전트를 두고 장보기와 일정 관리, 자녀 홈스쿨링, 재무·법률 서류 처리 등을 맡기고 있다. 한 AI는 가족의 여행 일정을 확인한 뒤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을 스스로 주문했고, 다른 AI는 가족의 식품 재고를 파악해 장보기까지 처리한다. 이 이용자는 “아침에 일어나 보면 주문하지도 않은 식료품이 현관 앞에 와 있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649329fb976b83711f263acd37bc6b58bafbe50afc72466f87c17caf252906" dmcf-pid="KsmCpiB3H5" dmcf-ptype="general">이 같은 변화는 생성형 AI가 ‘물어보면 답하는 챗봇’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면서 가능해졌다. 일정과 이메일, 쇼핑 계정 등 각종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AI가 가정 내 행정과 관리 업무까지 맡기 시작한 것이다.</p> <p contents-hash="efbbdba0b3434ffedda8ab59979c6e6fbdad69b6ef91124f6780b7a5c4cb8a17" dmcf-pid="9OshUnb0YZ" dmcf-ptype="general">다만 가족 일정과 자녀 정보, 구매 기록 등 민감한 개인 정보가 AI에 집중되는 데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다. AI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예약이나 구매 등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FT는 “AI가 가족 간 상호작용 자체를 대신하기보다는 반복적인 집안일을 줄이고 사람이 서로에게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활용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낡은 폰이 아이들 교육기기로…SKT, 전자폐기물 순환 확대 09-04 다음 제63회 방송의 날…李 대통령 "미디어 기본사회 구현하겠다"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