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 선거 기한 연장 추진…혁신위 "선거제도부터 손본다" 작성일 07-13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육회, 선출 기한 연장 규정 개정<br>선거제도·정관 개정안 마련 착수<br>박지성 "지난 선거 방식 반복하지 않을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7/13/0003111002_001_20260713195710059.jpg" alt="" /><em class="img_desc">K-축구 혁신위원회가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기한 연장과 선거제도 개선 추진 방침을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em></span>[데일리안 = 김민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한국 축구 쇄신을 위해 구성한 'K-축구 혁신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br><br>선거제도를 개선한 뒤 새 회장을 선출해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br><br>혁신위는 13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박지성 공동위원장 주재로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br><br>회의는 비공개로 약 2시간 진행됐으며, 회의 직후 박 위원장이 결과를 브리핑했다.<br><br>박 위원장은 "대한체육회가 신임 회장을 60일 이내 선출하도록 한 회원종목단체 규정을 개정해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선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br><br>이어 "14일부터 관련 절차를 진행해 이달 안에 규정 개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제대로 된 절차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br><br>혁신위는 앞으로 정관 개정안과 선거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차기 회의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br><br>현행 대한축구협회 정관은 회장 궐위 시 잔여 임기가 1년 이상 남았으면 60일 이내 후임 회장을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br><br>하지만 혁신위는 기존 선거 방식으로는 축구계 쇄신과 신뢰 회복이 어렵다고 보고 선출 규정 자체를 손질하기로 뜻을 모았다.<br><br>박 위원장은 "축구 팬들이 기존 회장 선거 방식에 불신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고 많은 사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새 집행부도 신뢰 속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대한체육회가 검토 중인 회장 직선제 도입과 선거인단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br><br>박 위원장은 "선거인단 구성은 규정 개정이 이뤄진 이후 결정될 사안"이라면서도 "개정안이 이번 선거에 바로 적용될지는 여러 상황을 검토해야 하지만, 지난 협회장 선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치러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현재 한국 축구는 협회장과 국가대표팀 감독이 모두 공석인 상태다.<br><br>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 5월 29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 의사를 밝혔고,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탈락 이후 자진 사퇴했다.<br><br>혁신위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 제기된 축구계 쇄신 요구에 따라 한시적으로 출범했으며, 지배구조 개선과 유소년 육성, 첨단 시스템 도입 등 한국 축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매주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2026 서울오픈챌린저 와일드카드를 노린다! '넥스트젠 인비테이셔널' 8월 3일 개막 07-13 다음 SKT·LGU+, '모두의 AI' 참여 검토…정부 AI 서비스 경쟁 본격화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