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이임생 나올까…'맹탕 청문회' 우려 작성일 07-13 17 목록 [앵커]<br><br>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아직도 주요 증인들의 출석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br><br>참고인들도 다수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br><br>속사포 질문만 있고, 제대로 된 답을 듣지 못하는 '맹탕 청문회' 우려가 나옵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청문회 개최가 확정된 후 증인으로 채택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곧장 출석 입장을 밝혔습니다.<br><br>이어 축구협회에서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수·김병지 부회장 등 증인 명단에 오른 협회 인사 4명도 나오겠단 뜻을 공표했습니다.<br><br>그러나 정작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전 감독의 선임 과정을 주도한 이임생 전 기술이사 측은 명확한 입장이 없습니다.<br><br>이 전 이사는 캄보디아 프로팀에 재취업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br><br>두 인사 모두 참석이 의무지만, 일정이나 건강 등을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br><br><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9일)> "사건의 핵심 당사자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외국으로 도피하는…"<br><br>국회는 최K-축구 혁신위의 박지성 위원장과 이영표 위원을 참고인 명단에 포함시켰으나, 박 위원장은 청문회 당일 자신의 이름을 건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식이 충남 보령에서 열려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고, 이 위원도 이미 일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국회는 청문회를 앞두고 축구협회와 현대산업개발 등 관계 기관에 600건이 넘는 자료를 요청한 상황.<br><br>청문회가 열흘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작 꼭 확인이 필요한 내용은 듣지 못하고, 면박과 고성만 이어지는 '보여주기식 청문회'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김동현]<br><br>[그래픽 서영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설레는 첫 아시안게임, 개인·단체 2관왕 꼭 해낼게요” 07-13 다음 배재고 '비하 응원' 수사중인 경찰 '불송치' 결정할 듯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