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재활 불가피" 69초 만에 끝난 5년의 기다림...맥그리거 부상에 데이나 화이트, "적어도 한 라운드는 버틸 줄" 작성일 07-13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7/13/0005570732_001_2026071313311395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정승우 기자] 코너 맥그리거(37)의 복귀전이 또다시 부상으로 끝났다. 5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왔지만 경기 시작 69초 만에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최소 6개월의 의료 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br><br>영국 '더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맥그리거가 UFC 329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맞붙은 뒤 즉각적인 의료 정지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br><br>맥그리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329 메인이벤트에서 할로웨이를 상대했다. 5년 만의 복귀전이었다.<br><br>경기는 오래가지 못했다.<br><br>맥그리거는 1라운드 초반 점프 왼발 킥을 시도한 뒤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정상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태가 됐고, 마이크 벨트란 주심은 경기 시작 69초 만에 중단을 선언했다.<br><br>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경기 후 맥그리거에게 의료 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매체는 최소 6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br><br>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경기를 치른 선수들에게 부상 여부와 심각성에 따라 30일에서 180일까지 의료 정지 처분을 부과한다.<br><br>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맥그리거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7/13/0005570732_002_2026071313311398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화이트 회장은 "적어도 한 라운드 정도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맥그리거가 5년 동안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이나 다른 부분에서 어느 정도 모습을 보여줄지는 알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br><br>이어 "지금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는 의사가 아니지만 장면을 본 순간 그렇게 느꼈다"라고 설명했다.<br><br>맥그리거는 왼쪽 다리 골절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민사상 폭행 소송에서 패소한 뒤 치른 첫 경기이기도 했다.<br><br>복귀전을 또다시 부상으로 마친 맥그리거는 케이지를 빠져나가 백스테이지로 향하는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br><br>경기장을 떠난 뒤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와 심경을 밝혔다. 부상과 관련한 음모론도 부인했다.<br><br>맥그리거는 "내 머리가 완전히 망가졌다. 모든 것이 무너졌다. 경기 전에는 어떤 부상도 없었다"라고 적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7/13/0005570732_003_2026071313311399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이어 "훈련 기간 내내 킥과 점프 동작을 모두 소화했고 경기 전 백스테이지에서도 똑같이 움직였다. 이번 부상은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지금은 깊은 어둠 속에 있다. 지옥이라고밖에는 표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br><br>맥그리거는 5년 만의 복귀전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될 경우 장기간 재활이 불가피하다. /reccos23@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그라비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라그나로크' IP 확장 속도 07-13 다음 서채현, 샤모니월드컵 리드 동메달...올 시즌 4개 대회 연속 입상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