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 부채율 80%대 개선에도…메타버스 사업은 ‘밑빠진 독’ [재무포커스] 작성일 07-09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40%↑<br>이자보상배율 4.5배로 반등세<br>고수익 수주에 장기차입금 감소<br>자회사 ‘칼리버스’는 적자 지속<br>재무 구조 개선 노력 발목 잡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mp9gWI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674b7db341d2da5989f469b587911d15c5f5530c6e1d13905163ce108a1722" dmcf-pid="qusU2aYC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롯데이노베이트의 사옥 전경. 사진 제공=롯데이노베이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seouleconomy/20260709180154378xhiz.jpg" data-org-width="1000" dmcf-mid="u46yt6wa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seouleconomy/20260709180154378xh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롯데이노베이트의 사옥 전경. 사진 제공=롯데이노베이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35af68fb42536d72e74c9f917bff563b9a05d6d3d0979ad33b21bc136d8bf9" dmcf-pid="B7OuVNGhS0" dmcf-ptype="general">롯데그룹의 SI 계열사 롯데이노베이트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40%가량 늘렸다. 고마진 프로젝트로 수익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부채를 줄여 재무구조를 안정화하는 데 주력한 결과다. 그러나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자회사의 낮은 수익성이 롯데이노베이트의 재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재무구조 개선이 빛을 발하려면 자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8b44ea2db48e3a06f0d9e4c3db48e8c33b0eba0e8d57e3cb6df9bd2ee8e312" dmcf-pid="bzI7fjHlS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0915A14 롯데2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seouleconomy/20260709180155763tbxj.jpg" data-org-width="1200" dmcf-mid="7BT9xwFY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seouleconomy/20260709180155763tb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0915A14 롯데2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b4ee9d1d94b4ce2fe439f3e96042bf2fbb710f9f764f07130274840a1aa808" dmcf-pid="KqCz4AXSSF" dmcf-ptype="general">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8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4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5%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5ab9558627cb99e71d90435a7b886978330e8a087d2ae04d11000d86e60073b0" dmcf-pid="9blB6k5TTt" dmcf-ptype="general">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1분기 이자보상배율은 4.52배로 1년 전(2.88배)보다 높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2배 미만이면 재무위험 신호로 해석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이자보상배율은 2023년 10.2배에서 2024년 3배로 떨어졌다가 2025년 3.37배로 반등했고, 올해 1분기 들어 영업이익을 늘리고 이자비용을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c83e53118e2319c901b18333168f3a2bb9f8196b7184c5ad6679ee52c9c2f410" dmcf-pid="2KSbPE1yT1" dmcf-ptype="general">올해 1분기 부채비율도 88.4%로 전년 동기보다 14%포인트가량 낮아졌다. 1년 새 자본이 14억 원 늘어난 반면 부채가 636억 원가량 줄어든 결과다. 통상 부채비율 200% 이하를 적정 수준으로 보는 점을 고려하면, 롯데이노베이트의 재무 건전성은 개선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c9cc96d71cbfae336d4236251fbb5157718a39ec3b20395cd3b4872d518746f2" dmcf-pid="V9vKQDtWC5" dmcf-ptype="general">부채비율 개선은 상환 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장기차입금을 지난해 1분기보다 350억 원 줄인 데서 비롯됐다. 같은 기간 매입채무·기타채무와 계약부채도 각각 322억 원, 149억 원 줄었다.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진행하면서 선수금이 매출로 전환되고 외주비 등 미지급금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이노베이트 측은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수주해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영업이익 창출력을 높였다”며 “차입금을 축소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부채비율을 줄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f753431f1d800364f4a7ac3924a07fead15b22c56ed0ab1a2aa0102cf3dba2d" dmcf-pid="f2T9xwFYhZ"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런 노력이 자회사 실적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1년 메타버스 사업을 하는 칼리버스를 120억 원에, 2022년 전기차 충전 사업을 하는 이브이시스를 690억 원에 인수했다. 두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각각 48억 원, 39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적자 폭을 줄이고는 있지만, 안정적·지속적으로 흑자를 낼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p> <p contents-hash="7bdb25f27e8a66d4d85cbcbb0e4cbebc22aeee2a718eeccb332fd4fd96b65336" dmcf-pid="4Vy2Mr3GyX" dmcf-ptype="general">그나마 이브이시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며 사정이 나은 편이다. 이브이시스는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178억 원 흑자를 낸 반면, 칼리버스는 같은 지표에서 50억 원의 적자를 냈다. 메타버스 사업에서 버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크다는 뜻이다. 시장에서 칼리버스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롯데이노베이트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롯데이노베이트가 데이터센터 외부 수주를 확장하고 있어 본업의 수익성은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 “칼리버스는 수익성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8133a414de2c38f3db82c6625c15209823010785ac880a3b4a08182513a8855" dmcf-pid="8fWVRm0HTH" dmcf-ptype="general">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2028년까지 연평균 1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규 사업의 매출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방안도 담겼다. 지난해 매출 1조 1698억 원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올해 1조 2868억 원을 달성해야 한다. 현재 이브이시스, 칼리버스 등 신사업 비중은 11%대다.</p> <p contents-hash="6c004ac27e7dd469309eb560dd0f17ca7ff6c114ffa852e8d10d6b395e1923f1" dmcf-pid="64YfespXSG" dmcf-ptype="general">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등을 확대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말 캄스퀘어용인데이터센터피에프브이와 데이터센터 위탁 운용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2월 이지스자산운용의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수주했다. 롯데이노베이트 측은 “칼리버스는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서 벗어나 3차원(3D) 필름 등 신규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48be4f13fccb4d4d4a9da7749448d9d5e3b7480ea77f0229553f319566a4c71" dmcf-pid="P8G4dOUZvY" dmcf-ptype="general">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8연패 악몽' 키움 김윤하... 선발 육성인가 방치인가 07-09 다음 모델에서 구현으로… 빅테크·컨설팅펌·스타트업 몰려드는 FDE 시장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