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간 한인 과학자들 “인재 유출? 인재 순환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작성일 07-09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서울선언 2.0 발표<br>인재 유출, 지식 순환의 자산으로 봐야<br>한국 과학기술계 무대 넓어질 기회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SDNJIu5C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ab058e9bdc9d7ba002e9ca824cda488e8cb54d9b138ab6354f4ceeaf5e665f" dmcf-pid="YvwjiC71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단이 지난 8일 열린 세계한인과학기술인 공동협의회 총회에서 ‘서울선언 2.0’을 발표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mk/20260709175704124ipcy.png" data-org-width="700" dmcf-mid="yPVq3Qmj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mk/20260709175704124ipc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단이 지난 8일 열린 세계한인과학기술인 공동협의회 총회에서 ‘서울선언 2.0’을 발표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ac3dbcfcd2d66c1e8a4467c103c44963c2899983aa34549cab63f7b372ad4d" dmcf-pid="GTrAnhztWw" dmcf-ptype="general"> 전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자들이 ‘인재 순환’을 한국 과학기술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자는 선언을 발표했다. 한인 과학자가 해외로 나가는 걸 인재 유출로 보지 말고, 한국 과학기술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로 삼자는 것이다. </div> <p contents-hash="8a619a5741222ab742b8295caad2b750fd4cec6f74fc58a1e5795cd9edc8bf80" dmcf-pid="HymcLlqFWD" dmcf-ptype="general">20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단은 지난 8일 열린 세계한인과학기술인 공동협의회 총회에서 ‘서울선언 2.0’을 발표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22개국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 참석차 전원 한국을 방문했다.</p> <p contents-hash="2998fe62c66937644d0ced2a29679e6b1056fad787b3edb2a779226be2c76729" dmcf-pid="XWskoSB3CE" dmcf-ptype="general">2023년에 이어 3년 만에 발표된 이번 선언은 과학기술인재 유출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 주요국 중 미국으로의 고급인재 유출이 가장 심한 국가이며, 유입보다 유출이 많은 순유출국에 해당한다. 특히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유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6fa2760fc2ed3295e5b5504d881d357c8980d170062771a9864b3cd7bff25097" dmcf-pid="ZYOEgvb0yk" dmcf-ptype="general">정부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재 유출 방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재외한인과학자들은 인재 유출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 없다는 목소리를 낸 것이다. 국경을 넘는 인재 이동이 손실이 아니라 지식과 네트워크가 오가는 ‘순환’의 자산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88aa5d6527beb7fe4ba2996722f159edd7e8f7e01d4855f911a4f31022b27db" dmcf-pid="5GIDaTKplc" dmcf-ptype="general">이들은 선언문에서 “국경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인재 순환의 시대를 열어, 과학외교를 강화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에 나간 한인 과학자들이 연구 성과를 내고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면, 국내 과학자들도 공동연구를 할 기회가 생기고 연구경쟁력을 높일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b78bfcb0fb9939526e6713fddb091e3d1351f878ee05f09fe1c6a595acecef3f" dmcf-pid="1HCwNy9USA" dmcf-ptype="general">서혜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컴퓨터공학 책임연구원은 “한국과 국제 협력을 원하는 나라가 많지만 어떤 연구자와 협력할지를 잘 모르고, 심지어 우리조차 스스로의 강점을 잘 모른다”며 “국내외에 있는 한인 과학자들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면 한국의 과학기술 무대가 훨씬 넓어질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10ad80bf6c2c81b283a59ac0b1b836a4a047c308a2feb9ddca1625e2e5ec819" dmcf-pid="tXhrjW2ulj" dmcf-ptype="general">재외 한인과학자들이 국내 과학자와 해외 과학자를 연결해주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해외에서 바라보니 한국 과학계의 특징이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면서 “과학계에서는 어디에 있든 협력 파트너이지, 경쟁 대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9888476ef2f1f28cf123e3e6899fd3750f319ecdd18aef8d80113a77b68457d" dmcf-pid="FCcoRm0HlN" dmcf-ptype="general">다만 인재 순환이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결국 한국도 인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선임연구위원은 행사에서 열린 정책 토론에서 “글로벌 인재 순환을 위해서는 해외를 경험한 인재가 일부라도 나중에 복귀해야 한다”며 “해외 인재가 국내에서 연구하고 정주할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a167653911c6a063fffa56b1f4f078610fb266a69c9a73798284812b6b46db0" dmcf-pid="3hkgespXha" dmcf-ptype="general">해외 한인과학자들의 외교적 역할도 확대되어야 한다. 기술패권시대에 민간 중심의 과학기술외교와 연구자의 사회적 역할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외교와 과학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과학기술외교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p> <p contents-hash="2dab57521bd8b0d7d39926fae4a95c2074d465884e3d815383212c95926b97f0" dmcf-pid="0lEadOUZvg" dmcf-ptype="general">권오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은 “이번 2026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는 AI 시대 글로벌 협력과 인재 순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공동연구, 인재 교류,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스토어, AI 게임 제작·배포 플랫폼으로" 07-09 다음 문경서 예열 끝낸 프로탁구, 대구서 시리즈2 챔피언 가린다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