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군집위성으로 우주산업 활성화·안보 두 토끼 잡아야" 작성일 07-02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상철 항우연 원장 '제1회 KARI 항공우주기술 포럼'서 'K콘스텔레이션' 전략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Np5MC71d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81a417c2af86f27d22f7806a4716636184746501d8ba2980391c950a13e8a2" dmcf-pid="2jU1Rhzt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 1회 KARI 항공우주기술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항우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2/dongascience/20260702174752579lyee.png" data-org-width="680" dmcf-mid="KrVqNX8B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2/dongascience/20260702174752579lye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 1회 KARI 항공우주기술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항우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8f9bd64d425cb7d1463fe78c0ccb6e5ddbd34fbb2d5df6c31eaf8a54c608b8" dmcf-pid="VAutelqFJM" dmcf-ptype="general">시장 규모가 작은 국내 우주산업과 민간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한반도와 주변을 정밀하게 감시해 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적외선(IR) 군집위성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5년 개발해서 10년간 쓰는 위성 한대씩 제작하는 방식으로는 우주산업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1325f6b1f5b2eed500c512bece9376b3d148e2543d852ce01cf2a4cf5be6e786" dmcf-pid="fc7FdSB3ix" dmcf-ptype="general">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공·안보와 우주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K-Constellation의 시작’을 주제로 항우연과 김현 의원실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KARI 항공우주기술 포럼’에서 한국형 군집위성 체계인 'K-콘스텔레이션(K-Constellation)'을 구축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2c4f67c80776688b4749f8eea7cd5226c8c460c95e57485a6c613c19866d7883" dmcf-pid="4GdPO7nQiQ" dmcf-ptype="general">이번 포럼은 공공·안보 역량 강화와 우주경제 확대를 목표로 통신·항법·관측 분야에서 저지연·고정확·고정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저궤도 군집위성의 방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contents-hash="f0a5ecbd18b2d8af339468edcf1626dd9d4d2ceb55285de136229f3c88b922dd" dmcf-pid="8HJQIzLxJP" dmcf-ptype="general"> 군집위성은 여러 대의 소형 위성을 함께 운용해 특정 고유의 임무나 서비스를 수행하는 체계다. 위성 수가 많아질수록 특정 지역을 더 자주 관측하거나 통신·항법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대규모 군집위성 체계는 '메가 컨스텔레이션'으로 불린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위성 통신용으로 제공하는 '스타링크'가 대표적인 군집위성을 토대로 한 서비스다.</p> <p contents-hash="5b7cbf822ae510ba205b0af6587f5c0d5085c93b54b03bf411aeed6f69c5c97b" dmcf-pid="6XixCqoMR6" dmcf-ptype="general"> 이 원장은 지금까지 이뤄진 위성 한 대를 개발해 장기간 운용하는 방식만으로는 우주산업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봤다. 그는 “5년 개발해서 10년 동안 쓰는 위성 한 대씩 만드는 방식만으로 산업체 참여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민간 기업이 위성을 대량 생산하고 새로운 기술을 계속 적용하려면 반복적으로 만들고 발사·교체하는 군집위성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402b2f26e6420c70f9d84ecd30919e96b434026397bd3108d01f205e5c1f3cd" dmcf-pid="PZnMhBgRJ8" dmcf-ptype="general"> 이 원장은 군집위성으로 국내 우주발사체 시장도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규모가 작은 국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산업이 발전할 수 없다”며 “국내 우주발사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도 컨스텔레이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bfe8e65408762f199e9015de742fe5fb8abb5de864f42b0778797f8ef3e36d" dmcf-pid="Q5LRlbaeR4" dmcf-ptype="general">자동차 산업에서 현대 '포니'의 내수 시장, 항공 산업에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초기 수요가 산업 기반을 형성한 사례를 언급하며 우주산업에서도 군집위성을 통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40f4d4e8c0abbd394b6db2247385dfc0d6e5e7802989ff3ca5a44ccf36099846" dmcf-pid="x1oeSKNdRf" dmcf-ptype="general"> 구체적 후보로는 적외선(IR) 군집위성이 제시됐다. 이 원장은 "광학·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분야 국내 기술 수준은 높지만 IR은 중요도에 비해 과소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IR에 대해 “중요하지 않아서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니라 너무 중요하고 보안이 강조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a16960428ead200c4f3f93d9fabb85f76937b0e1ccb6b46108c0311c901a5d1" dmcf-pid="yLtG6m0HJV" dmcf-ptype="general"> IR은 물체가 내는 열을 감지해 에너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광학 영상이 주로 눈에 보이는 형태를, SAR 영상이 전파를 이용해 지표 구조를 파악하는 데 쓰인다면 IR은 발열·온도 변화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9f75c11da2264fab99b70ecff0bda365571b819074ae91834e2b35b21c9453cf" dmcf-pid="WoFHPspXM2" dmcf-ptype="general"> IR 군집위성의 활용 분야로는 안보, 재난 안전, 기후·환경, 산업·경제 분야가 언급됐다. 이 원장은 안보 분야 활용을 강조하며 미사일이 상승하는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 IR 센서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체의 열 변화를 감지하는 특성상 전투기나 전차의 엔진 가동 상태, 원자로 냉각수 온도 변화처럼 광학·SAR 영상만으로 알기 어려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0db4cb4cc5778907127bad34f19d3896853a1bccbdd1682b780a020490769af" dmcf-pid="Yg3XQOUZJ9" dmcf-ptype="general"> 구체적인 위성망 구상도 나왔다. 이 원장은 정지궤도에는 예비 위성까지 고려해 IR 위성 2기 정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북한 지역을 약 10분 주기로 관측하려면 약 90기의 저궤도 군집위성이 필요하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5968ca4ffc3164ed7be9651cd97eb53b069c3a45ebe2d102151b9bb0dd39cdc3" dmcf-pid="Ga0ZxIu5LK" dmcf-ptype="general">비용은 약 2조~2조500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단계적으로는 시제기 2대를 개발한 뒤 한 궤도면에 10개 위성을 넣어 운영을 점검하고 궁극적으로 정지궤도 2기와 저궤도 90기로 한반도를 커버하는 IR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61cbecc4f420fcfeb0f62c38e4d3f7f580ad173b4a12ca91e23125b6e20fa0ae" dmcf-pid="HNp5MC71Rb" dmcf-ptype="general"> 이 원장은 “앞으로는 개별 위성이나 단일 기술이 아닌 관측과 통신, 항법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우주 아키텍처가 미래 우주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f93b063aeae3efd045ae8a183b8e05ff6441757d72023d088806121c63384c5" dmcf-pid="XjU1RhztJB"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제의 귀환’ 최정, 김은지 꺾고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6연패 ‘위업’ 07-02 다음 "美기술패권 이끈건 '오픈소스' … 최대리스크는 中아닌 빗장걸기"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