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권순우, 5년 만에 윔블던 2회전 진출 작성일 07-01 39 목록 <b>예선 거쳐 2년 만에 출전권 따내<br>세계 1위 신네르, 풀세트 끝 역전</b><br>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29)가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서 5년 만에 승리를 따내며 2회전에 진출했다.<br><br>권순우는 3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스페인의 마르틴 란달루체를 3대0(6-4 6-3 6-3)으로 완파했다. 현재 세계 랭킹 200위 권순우는 60위인 란달루체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9-7)와 위너(42-27) 등에서 한 수 위 기량을 뽐냈다. 실책도 권순우는 15개에 그친 반면, 란달루체는 32개를 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7/01/0003985023_001_20260701004413548.jpg" alt="" /><em class="img_desc">권순우가 30일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르틴 란달루체의 샷을 백핸드로 받아넘기고 있다. /AFP 연합뉴스</em></span><br> 군 복무 막바지로 ‘말년 병장’인 권순우는 예선 3경기를 모두 이기고 2024년 이후 2년 만에 윔블던 잔디 코트에 복귀했다. 윔블던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2021년 남자 단식 1회전 이후 5년 만이다. 당시엔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가 2회전에서 대결하는 상대는 미국의 토미 폴(25위)이다.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폴이 승리했다.<br><br>한편 세계 랭킹 1위로 작년에 이어 윔블던 2연패에 도전하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힘겹게 1회전을 통과했다. 신네르는 세르비아의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50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4-6 6-3 6-8 6-2 6-3) 역전승을 거뒀다. 신네르는 실책을 52개 저지르면서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했고, 3세트 도중 코트 위에서 미끄러져 오른발 발톱에서 피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서브 에이스(31-1) 우위를 앞세워 4·5세트를 내리 따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올 시즌 첫 잔디 코트 경기라 초반에 몸이 조금 굳어 있었다”며 “경기를 뒤집어 기쁘고, 2회전에선 몇 가지를 더 보완하겠다”고 말했다.<br><br>메이저 통산 25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7위)는 중국 우이빙(102위)에게 3대1(6-4 5-7 6-4 6-4)로 승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공격 본능 07-01 다음 “스벅 가야지” 구호 논란 배재고, 야구협회 스포츠공정위 회부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