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스타트·철저한 자기관리…경정 김민준, 통산 300승 눈앞 작성일 06-30 17 목록 <b>최근 세 시즌 평균 스타트 0.18초<br>경주 분석·훈련 반복…정상급 유지<br>꾸준함 무기…13시즌 통산 298승</b><br>스타트는 누구보다 빠르지만, 정상에 오르기까지는 누구보다 긴 시간이 필요했다. 신인 시절 2승에 불과했던 김민준(사진·13기, A1))은 13년 동안 쉼 없이 승수를 쌓아 올렸고, 이제 통산 300승이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6/30/0000748327_001_20260630182217076.jpg" alt="" /></span></td></tr></tbody></table> 2026시즌 경정이 어느덧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반기를 한 회차 남겨둔 현재 다승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26회차 기준 심상철(7기, A1)이 29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박원규(14기, A1)가 26승, 김완석(10기, A1)이 25승, 조성인(12기, A1)이 24승, 김민준이 23승을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꾸준한 성장으로 이제는 경정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한 김민준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br> <br> <strong>◆평범했던 출발, 특별했던 성장</strong><br> <br> 신인 첫해 2승을 기록한 김민준은 이듬해 곧바로 14승으로 도약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의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 성장의 원동력은 단연 스타트 능력이다. 신인 시절 평균 스타트 0.24초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던 그는 13시즌 동안 평균 0.20초를 유지했고, 최근 3시즌은 평균 0.18초를 기록하며 경정 최고의 스타트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공격적인 승부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사전 출발 위반(플라잉) 기록은 통산 3회에 불과하다. 빠른 스타트와 안정감을 동시에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br> <br> <strong>◆‘경정에 진심’… 노력이 만든 정상급 선수</strong><br> <br> 철저한 자기관리가 비결이다. 경주가 끝난 뒤 자신의 경주를 반복해서 분석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모터와 프로펠러 정비에도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정상급 선배들의 경주 영상을 꾸준히 분석하며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부족한 부분은 개인 선회훈련으로 보완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br> <br> <strong>◆통산 298승…꾸준함이 최고의 경쟁력</strong><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6/30/0000748327_002_20260630182217151.jpg" alt="" /></span> </td></tr><tr><td>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경정경주에서 김민준(2번 보트)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td></tr></tbody></table> 김민준의 가장 큰 무기는 꾸준함이다. 2015년 처음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정상 운영이 어려웠던 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꾸준히 정상급 성적을 유지했다.<br> <br> 2023년에는 48승을 거두며 생애 첫 다승왕에 올랐고, 2024년에는 51승을 기록하며 경정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승 시대를 열었다. 비록 다승왕 경쟁에서는 52승을 기록한 심상철에게 단 1승 차로 밀렸지만, 한 시즌 51승이라는 대기록은 지금도 김민준을 대표하는 기록으로 남아 있다. 지난해 다시 45승으로 두 번째 다승왕을 차지하며 정상급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통산 298승을 기록 중인 김민준은 개인 통산 30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br> <br> <strong>◆여전히 진행형…남은 목표를 향해</strong><br> <br>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민준은 서울올림픽배(2023년), 쿠리하라배 특별경정(2022년), 그랑프리(2023년) 정상에 오르며 큰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목표는 스피드온배와 왕중왕전이다. 통산 300승 달성과 함께 주요 대상경주 우승 경력을 모두 갖추는 것이 김민준이 앞으로 써 내려갈 또 하나의 목표다.<br> 관련자료 이전 이상현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장, “재일동포들의 큰 응원 부탁” 06-30 다음 경륜 왕중왕전까지 제패…정종진 독주는 계속된다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