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당황 넘어 황당"…정치권도 격앙 작성일 06-28 52 목록 [앵커]<br><br>이재명 대통령도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탈락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br><br>인사 실패를 지목하며 체육행정 개혁 입장을 밝혔는데, 정치권도 대한축구협회 책임론을 제기하며 검증을 예고했습니다.<br><br>정주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이 대통령은 축구대표팀이 32강 진출에 실패한 뒤 SNS에 "예상 밖 결과에 당황을 넘어 황당함을 느낀다"고 적었습니다.<br><br>이어 "이번 실패는 조직과 인사의 실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면서 문체부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br><br>그러면서 "어처구니 없는 일로 국민들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려 매우 송구하다"며 체육행정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br>정치권도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br><br>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한국 축구에 리모델링이 아니라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전반기 국회 문체위원이었던 조계원 의원은 "한국 축구에 대수술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br><br>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한국 축구의 적은 축구협회라며 "협회를 개선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축구가 살아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br><br>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축구협회 책임론을 거론하며 문체위에서 따져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br><br>국회는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이 불거진 2024년에도 강도높은 청문회와 감사를 실시했는데, 이때 홍명보 감독 리더십이 크게 상처입었습니다.<br><br><김승수 / 국민의힘 의원(2024년 9월 국회 문체위)> "축구를 통해서 국민 통합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한 건데, 보십시오. 팔레스타인전에서 우리 축구팬들이 감독을, 축구협회 회장을 비난…"<br><br>월드컵 조기 탈락의 후폭풍이 정치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축구협회를 향한 책임론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br><br>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br><br>[영상편집 이예림]<br><br>[그래픽 민승환]<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라스트 댄스 위해 미국 이적까지 했는데…손흥민 끝내 넣지 못한 4호골 06-28 다음 '한국 바둑의 미래' 김승구 4단,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2 정상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