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5000억 공중분해 사실이었나'…'메이웨더 vs 파퀴아오 2' 무기 연기→계약 소송에 파산설까지→메이웨더 법적 분쟁에 결국 '올스톱' 작성일 06-27 6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27/0002027180_001_2026062701001128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복싱 역사상 가장 큰 흥행 카드 가운데 하나로 기대를 모았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리턴 매치는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br><br>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파퀴아오 측은 메이웨더와의 재대결이 메이웨더의 진행 중인 계약 분쟁으로 인해 연기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당초 두 선수는 오는 9월 재대결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번 경기는 2015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 이후 11년 만의 재대결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27/0002027180_002_20260627010011388.jpg" alt="" /></span><br><br>하지만 발표 이후 해당 경기의 불확실성은 계속됐다.<br><br>초기 발표 당시 넷플릭스는 9월 19일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에서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지만, 이후 해당 장소 예약이 유지되지 않았고 일정이 같은 달 말 다른 라스베이거스 경기장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br><br>그러나 최종 변수는 메이웨더의 법적 분쟁이었다.<br><br>'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멀티미디어 기업 CSI 스포츠와 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이미 해당 법적 분쟁 때문에 이번 주말 그리스에서 예정됐던 마이크 잠비디스와의 이벤트 경기 역시 취소된 상태다.<br><br>CSI 스포츠는 메이웨더가 파퀴아오, 마이크 타이슨과의 예정 경기와 관련한 계약을 위반했다며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메이웨더가 계약을 위반한 상태에서 잠비디스전까지 추진했다고 주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27/0002027180_003_20260627010011428.jpg" alt="" /></span><br><br>'디애슬레틱'이 확인한 법원 문서에는 CSI 스포츠가 메이웨더에게 타이슨전을 먼저 치른 뒤 파퀴아오 또는 CSI가 승인하는 상대와 경기하도록 하는 기존 계약을 근거로, 그 이전에 다른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하는 추가 신청이 포함됐다.<br><br>법원 자료에 따르면 CSI 스포츠는 메이웨더와 타이슨의 이벤트 경기를 오는 9월 개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br><br>이 때문에 당초 예정됐던 9월 파키와오와의 리매치 역시 사실상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파퀴아오전은 최소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br><br>복싱 전문기자 댄 라파엘에 따르면 해당 경기는 가장 빨라도 2027년 1월 이후로 밀렸다.<br><br>다만 메이웨더가 계약 분쟁을 해결할 경우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디 애슬레틱'은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27/0002027180_004_20260627010011475.jpg" alt="" /></span><br><br>한편 이번 계약 분쟁은 최근 메이웨더를 둘러싼 파산설과도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br><br>메이웨더는 최근 투자 사기 피해를 주장하며 전 투자 매니저와 투자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약 1억7500만 달러(약 26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피고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메이웨더의 주장에 법정에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br><br>여기에 메이웨더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의 한 고급 매장에서 20만 달러 상당의 시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부도수표를 사용한 혐의로 절도 및 사기 의도 혐의와 관련한 중범죄 기소에도 직면한 상태다. 'ESPN'에 따르면 유죄가 인정될 경우 절도 혐의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가능하다.<br><br>이 밖에도 미국 국세청(IRS)의 약 720만 달러 규모 세금 체납 문제와 다수의 민사소송, 각종 채무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한때 현역 시절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메이웨더를 둘러싸고 재정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27/0002027180_005_20260627010011539.jpg" alt="" /></span><br><br>사진=넷플릭스 / SNS 관련자료 이전 150주년 앞둔 윔블던, 올해 무엇이 달라졌나 06-27 다음 국내 유일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