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 작성일 06-27 56 목록 <b>청룡기, 최고 권위의 스타 등용문</b><br> 올해 81회째를 맞는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한국 야구의 역사이자 숱한 야구 스타를 키워낸 유망주의 등용문이었다. 최고(最古)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룡기의 위상은 다른 아마추어 대회와 비교를 불허한다. 고교 야구 전국 대회가 여럿이지만, ‘선수권(Championship)’이라는 명칭은 청룡기에만 붙는다. 일본 고교 야구 대회 고시엔(甲子園)도 마찬가지다. 봄과 여름 두 차례 열리지만, 무게감은 ‘전국야구선수권대회’ 명칭이 붙는 여름 고시엔이 훨씬 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6/27/0003984381_001_20260627004511649.jpg" alt="" /></span><br> 청룡기 첫 대회는 1946년 자유신문사 주최로 열렸다. 6·25 전쟁이 터지면서 명맥이 끊어질 뻔했지만, 학생 야구에 애정을 보이던 조선일보가 나서며 1953년 휴전 두 달 만에 청룡기가 다시 열렸다. 전후 재건 과정에서 청룡기는 국민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날이면 경성운동장(옛 동대문운동장) 일대가 인파로 가득했다.<br><br>1982년 프로야구 출범 전까지 한국에서 야구하면 고교 야구, 대회하면 청룡기로 통했다. 최동원, 이만수, 김성한, 박노준 등 걸출한 고교 스타들이 청룡기에서 활약했다. 1200만이 넘는 관중을 동원하며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된 지금도 간판 선수들은 대부분 청룡기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KIA 간판 스타 김도영은 2020년 광주동성고의 준우승을 이끌며 안타·득점·도루 3관왕에 올랐다. 국가대표 선발 곽빈(두산)은 2017년 배명고의 첫 우승을 견인하며 최우수 선수상까지 받았다.<br><br>한국인 메이저리거들도 고교생 때 청룡기에서 맹활약했다. 박찬호는 1990년 공주고 준우승 멤버였고, 류현진은 2005년 동산고에서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타율 2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청룡기에서 방망이를 갈고 닦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1조 5000억 공중분해 사실이었나'…'메이웨더 vs 파퀴아오 2' 무기 연기→계약 소송에 파산설까지→메이웨더 법적 분쟁에 결국 '올스톱' 06-27 다음 얼굴 망가졌는데 ‘12월 UFC 복귀’ 예고…“올해 말 재대결 가능” 토푸리아가 돌아온다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