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년 병장이 다시 윕블던 본선에' 권순우, 2년 만에 예선 거쳐 꿈의 무대에 작성일 06-26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6/26/0004162205_001_2026062615231168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 대한테니스협회 </em></span><br>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국군체육부대)가 최고 권위 그랜드 슬램 대회인 윔블던에서 2년 만에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br><br>권순우는 25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6420만 파운드·약 1305억 원) 남자 단식 예선 3차전에서 알레한드로 모로 카나스(스페인)를 눌렀다. 세계 랭킹 202위인 권순우가 233위 상대에 세트 스코어 3-0(6-4 7-6<8-6> 6-3) 완승을 거뒀다.<br><br>2024년 이후 2년 만의 윔블던 본선 출전이다. 권순우는 2025년 1월 군 입대해 국제 대회 출전이 제한돼 지난해 대회에는 나서지 못했다.<br><br>하지만 올해 권순우는 잇따라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메이저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을 만큼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2월 대한테니스협회가 테니스인의 밤 행사에서 국군체육부대 테니스팀에 5000만 원을 지원하면서 국제 대회 출전 여건이 마련된 부분이 컸다.<br><br>권순우는 지난해 6월 세계 랭킹이 677위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서 3번 우승하며 랭킹을 올렸다. 베트남 판티엣, 한국 광주, 중국 우시 대회를 석권하며 극적으로 윔블던 예선행 티켓을 따냈다.<br><br>윔블던 예선 1차전에서 권순우는 니콜라스 산체스 이스키에르도(스페인·216위)를 세트 스코어 2-0(7-6<7> 6-3)으로 눌렀다. 예선 2회전에서는 132위인 아르튀르 헤아(프랑스)에 2-1 (5-7 6-3 6-4) 역전승을 거뒀다.<br><br>여세를 몰아 권순우는 카냐스를 3-0으로 완파했다. 더블 폴트 3개, 언포스드 에러 25개 등 실수를 최소화한 권순우는 결정적인 브레이크로 본선행을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6/26/0004162205_002_20260626152311722.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공식 SNS 캡처. 협회 </em></span><br><br>윔블던 주최 측은 예선에 나선 권순우의 모든 경기 매치 포인트 상황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승리 확정 뒤 거수 경례를 하는 모습도 조명했고, 본선 출전이 확정되자 '권순우 is BACK!'이라는 문구로 환영했다.<br><br>권순우는 윔블던에서 2021년 단식 2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2022년에는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1회전에서 2시간 반 가까운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비치핸드볼 세계선수권, 이란·아르헨티나·오만 메인 라운드 막차 탑승 06-26 다음 산악스키, 2030 동계올림픽서도 정식 종목…노르딕 복합은 퇴출 위기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