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열린' 수비·'닫힌' 타선에 두산 2대 7 패… 하루 만에 5위 반납 작성일 06-24 6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6/06/24/0000179879_001_20260624223618318.jpg" alt="" /><em class="img_desc">한화이글스 선수단이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투수 에르난데스를 격려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em></span></div> <br><br>자동문처럼 열리는 수비와 꽉 잠긴 타선이 연승의 불씨를 껐다.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공수 양면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5위를 다시 반납했다. <br><br>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2대 7로 대패했다. 한화는 34승 2무 37패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다시 6위로 밀려났고, 두산(35승 2무 37패)은 5위에 올랐다. <br><br>한화는 초반부터 기를 펴지 못했다. <br><br>2초 두산 김민석이 에르난데스의 5구째 150km/h 속구를 뚫고 우익수 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확보했다. 이어 2사 뒤 윤준호의 중전 안타가 나왔고, 후속타자 안재석이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 <br><br>한화는 2회말 김태연의 좌전 안타와 허인서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첫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유민의 타구가 2루수 직선타로 이어지며 흐름이 끊겼다. <br><br>두산은 3회초 류승민이 때린 좌중간 2루타가 한화의 수비망을 뚫고, 이어서 박준순이 좌익수 뒤로 비거리 110m짜리 2점 홈런을 날려 0대 4까지 점수 차를 넓혔다. <br><br>한화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는 3이닝 64구 7피안타(2홈런) 1탈삼진 4실점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그 자리를 장유호가 대신했지만, 답답한 경기흐름은 계속됐다. <br><br>한화는 4회말 공격에서도 연속 삼자범퇴 이닝에 그치면서 득점을 내지 못했다. <br><br>여기에 5회말엔 세 타자가 연달아 삼진을 당하면서 무기력한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br><br>두산은 기다렸다는 듯 압박을 더해갔다. <br><br>6회초 윤준호의 사구와 안재석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 정수빈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0대 5까지 벌어졌다. <br><br>이어 7회초 오명진의 내야안타에 이어 윤준호가 중견수 앞 1루타를 쳤고 안재석까지 중견수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3루에 있던 오명진이 홈을 밟으며 6점차를 만들었다. 여기에 류승민까지 안타 행렬에 가세, 윤준호까지 홈을 밟으며 0대 7로 앞서갔다. <br><br>한화의 첫 득점은 7회 말에서야 터졌다. <br><br>선두타자 노시환의 솔로 홈런으로 길었던 무득점 침묵을 깼다. 하지만 한화는 8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문현빈과 강백호가 내야 땅볼 범타에 그쳐 점수 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br><br>이후 9회 말에도 노시환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추격에 가속이 붙지는 않았다. <br><br>두산 투수 최지강을 상대로 노시환이 중견수 앞 안타로 1루에 진입했고, 이어 폭투로 2루까지 질주했다. 이어 권광민이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대 7까지 좁혔지만, 추가 득점 없이 하루 만에 5위를 내려놔야 했다. <br><br>한편 한화는 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주중 3연전 마지막 혈투를 치른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박준영을, 두산은 벤자민을 앞세운 가운데, 이날 경기는 5위 경쟁과 동시에 가을야구 도약을 노리는 치열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노박 조코비치, 잔디 시범 경기 조용히 기권… 잔디코트 적응 없이 바로 윔블던 06-24 다음 '양현종 191승·김도영 맹타' KIA, 키움에 10:3 승리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