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金 이어 최세빈 銀… '빌린 칼'로 아시아 찔렀다 작성일 06-21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시아선수권서 연일 메달 소식<br>최휘영 문체부 장관 "대견하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6/21/0000937615_001_20260621110218684.jpg" alt="" /><em class="img_desc">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로 인해 개인 장비를 급하게 조달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오른쪽)이 뉴델리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em></span><br><br>펜싱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빌린 칼'을 들고 인도를 향했던 한국 선수단이 오상욱(30·대전광역시청)의 금메달 낭보에 이어 최세빈(26·대전광역시청)의 은메달 획득 소식을 전했다. <br><br>세계랭킹 34위인 최세빈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사노 유이(일본)에 이어 준우승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멤버인 최세빈은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는 처음으로 입상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세빈은 8강전에선 줄리엣 헝(싱가포르)을 15-12로 물리쳐 기세를 이어갔고, 준결승전에선 라오쉐이(중국)를 15-4로 완파했으나 사노와의 결승전에선 12-15로 패했다.<br><br>한국 펜싱은 전날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이 금메달, 도경동(27 ·대구광역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펜싱 대표팀은 대한펜싱협회가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봉쇄 시위로 관계자의 출입이 막히며 행정 기능이 마비되면서 장비를 비롯한 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br><br>이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축하 글을 올리며 "일부 시위대에 의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의 봉쇄로 펜싱 블레이드 등 개인 장비를 제대로 챙겨가지 못했는데도 참으로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사무실 출입 차단으로 금융 거래가 막혀 대회 참가비와 호텔비는 펜싱협회 임원들이 사비를 모아 겨우 출전한 대회"라며 "모두에게 감사하고, 또 송구스럽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남아공전 총력전! 스포츠토토, 월드컵 시즌 ‘소액 중심’ 프로토 승부식 운영…경기 관전 재미 높인다 06-21 다음 '개표소 봉쇄' 17일차…총리 인근 방문 소식에 침묵시위 제안도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