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봉쇄' 17일차…총리 인근 방문 소식에 침묵시위 제안도 작성일 06-21 3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경찰 비공식 추산 1천명 "부정선거·재선거" 구호 연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21/AKR20260621019200004_02_i_P4_20260621105312147.jpg" alt="" /><em class="img_desc">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모습<br>[촬영 정지수]</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서울 올림픽공원의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7일차로 접어든 21일 오전, 시위 참가자는 다소 줄었지만, 투표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목소리는 꺾이지 않는 상황이다. <br><br> 오전 10시 현재 경찰 비공식 추산 1천명의 참가자가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을 둘러싸고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의 구호를 외치는 중이다. <br><br>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올림픽공원에 머무르고 있는 실시간 인구는 1만∼1만2천명이며,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19.8%)다. 실제로 중장년층, 청년층, 아이 동반 가족 등이 아이스크림과 라면 등을 나눠 먹으며 개표소 인근을 지키고 있다. <br><br> 이날 핸드볼경기장과 옆 88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파크뮤직페스티벌'은 88잔디마당, 88호수수변무대, 우리금융아트홀로 공연 장소를 변경했다. 시위 장소 바로 옆에서 티켓 배부 등이 이뤄지고 있으나 주최 측이 펜스를 설치해 관람객 동선을 분리하며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br><br> 올림픽공원과 붙어 있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오전 10시 열리는 '선관위 개혁 관련 시민 토론회'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위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충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br><br> "서부지법 사태를 기억하자"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도 폭력과 충돌은 안 된다"는 내용의 피켓이 붙어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 총리가 방문할 경우 '침묵시위'를 하자는 제안글도 게시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21/AKR20260621019200004_01_i_P4_20260621105312154.jpg" alt="" /><em class="img_desc">21일 오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인근에 붙어있는 피켓<br>[촬영 정지수]</em></span><br><br> 주최자 없는 시위가 장기화하며 다양한 의견을 표명하는 깃발, 피켓도 등장했다. 대형 성조기를 흔드는 참가자는 물론이고,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전환 반대" 등 이번 선거와는 무관한 의견을 피력하는 깃발도 눈에 띄었다.<br><br> 이런 가운데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정치한잔'은 인근에서 개표소 봉쇄를 규탄하는 시위를 예고한 상태다. 종로구 보신각 앞 인도, 중구 대한문 앞 인도 등 강북 지역에선 참정권 침해를 규탄하거나 부실 선거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가 예정돼 있다.<br><br> index@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상욱 金 이어 최세빈 銀… '빌린 칼'로 아시아 찔렀다 06-21 다음 SKT "업무효율 넘어 AI로 조직문화 재설계”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