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챔프전 승리 장인익 감독 "우리도 '파워 핸드볼' 펼쳐야" 작성일 06-20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항암 치료 중…감독으로 마지막 경기 될 수도"<br>인천도시공사, 브레이브킹스에 34-33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6/20/0009014322_001_20260620162313485.jpg" alt="" /><em class="img_desc">장인익 인천도시공사 감독(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br><br>(여수=뉴스1) 안영준 기자 = 인천도시공사을 H리그 정상으로 이끈 뒤 '일본 챔피언' 브레이브킹스 카리야마저 잡은 장인익 감독이 겸손하게 더 나아갈 방향을 짚었다. 그는 "한국도 일본처럼 파워 핸드볼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인천도시공사는 20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남자부 경기에서 일본 챔피언 브레이브킹스 카리야에 34-33으로 이겼다.<br><br>H리그서 정규리그 1위와 챔프전 우승으로 통합 챔피언을 일군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승리로 한국 핸드볼의 자존심을 지켰다.<br><br>다만 이날 인천도시공사는 브레이브킹스의 피지컬에 막혀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특히 안드레 고메스 등 외국 선수들의 힘을 앞세운 공격에 고전했다.<br><br>장인익 감독은 "일본은 유럽 팀과 많은 경기를 하고, 팀에 외국 선수들도 많이 영입하면서 힘으로 하는 유럽 스타일로 바꿨다. 우리는 당장 이를 바꿀 수 없기에 스텝 등 기술로 이를 극복하려 하고 있지만, 결국 세계 추세는 파워 핸드볼이다. 우리도 파워 핸드볼도 병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6/20/0009014322_002_20260620162313553.jpg" alt="" /><em class="img_desc">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기자회견(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br><br>이어 "체격을 하루아침에 키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유소년 선수들부터 차근차근 바꿔야 한다. 일본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다. 우리 핸드볼도 파워를 기를 수 있는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장인익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식도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견뎌내는 상황서 이날 벤치를 지켰다.<br><br>그는 "선수들이 H리그 챔프전을 2차전 만에 우승으로 끝내줘서 항암 치료를 잘 받았다. 이제 7월 7일에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서 "어쩌면 오늘 이 경기가 내 감독으로서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며 입술을 깨물었다.<br><br>가도야마 데쓰야 브레이브킹스 감독은 반대로 한국의 기술을 칭찬했다. 그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일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국 팀들만의 플레이를 봐서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특히 인천도시공사의 페인트 동작과 패스 콤비네이션이 좋았다"고 치켜세웠다. <br><br>이어 "오늘 우리가 졌으니, 인천도시공사와는 라이벌 관계가 됐다. 양국 핸드볼 발전을 위해 계속 이런 교류전이 이어져서 다음에 다시 붙어보고 싶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6/20/0009014322_003_20260620162313633.jpg" alt="" /><em class="img_desc">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남자부단체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 관련자료 이전 암 수술 앞두고 한일전 지킨 감독...인천도시공사, 日 챔피언 브레이브 킹스 제압 '통합우승 → 슈퍼매치 승리' 06-20 다음 NC 다이노스 투수 신민혁·김영규, 일본서 팔꿈치·어깨 수술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