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리스크 속 무인화 가속···제조업 로봇 전환 작성일 05-28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사갈등에 인구 감소까지 맞물려 <br>“협력할 수 있어야 노동자에게도 유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DFsQB3R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3cc60ce47d591e38b42212857906a93846832cbf5b9627071a4e60b78e4a7f" data-idxno="235161" data-type="photo" dmcf-pid="W5w3Oxb0e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가 인수한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8/552777-a6ToU27/20260528165445165uwlc.jpg" data-org-width="960" dmcf-mid="x17LbSEo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552777-a6ToU27/20260528165445165uw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차가 인수한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ee78344cad2a602c4ba5d43895c22205e8caa41f9abc3d8b17178516b2d864" dmcf-pid="Y1r0IMKpJK"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송주영 기자] 최근 노사 갈등이 제조업 공장 무인화 속도를 앞당길 순 있단 분석이다. 제조업은 공장 효율화 차원에서 로봇 시범 프로젝트가 활발하다. 최근 발달한 인공지능(AI) 기술이 피지컬AI로 발전했고 정부도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로봇 도입은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성과배분 요구로 인한 파업 위험이 점점 커지면서 로봇으로 인한 리스크 절감에 나설 수도 있단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352516ee7c539efed75a7fbc7d7ea20db7d5aa31707b70f8a659f7624edeef2" dmcf-pid="GtmpCR9UMb" dmcf-ptype="general">28일 로봇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조업종의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AI 시범 프로젝트가 활발하다. LG CNS가 이달 선보인 피지컬AI 플랫폼 '피지컬웍스'는 출시 직후 시범 프로젝트 사례를 20여군데 확보했다. 이중 비 LG 계열사의 관심도 높다. 계열사 내 IT서비스 업체가 없는 곳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cae1bc35428df808627a01315c4eae472d20fc45771b086fe6581aa49284b30c" dmcf-pid="HFsUhe2uMB" dmcf-ptype="general">대기업들은 이미 자동화 계획을 선언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생산 거점을 'AI 자율공장'으로 전환할 예정이고 현대차도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협업 속에 로봇 적용을 추진중이며 동시에 로봇 판매 시장에도 진출했다. 포스코도 고위험 업무가 있는 철강업 특성상 위험한 업무를 중심으로 로봇 도입을 늘리겠단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소기업도 로봇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중이다.</p> <p contents-hash="41eafbb989fc74e3414e1a0449bd1676265315324224a52f79c480967cb3f80d" dmcf-pid="X3OuldV7Jq" dmcf-ptype="general"><strong>◇ 내년 기점으로 적용 가속도 전망</strong></p> <p contents-hash="d2c5d4250e479baf8b01a7ca4600c9591698f9685b9a086a1c55965ea387fc11" dmcf-pid="Z0I7SJfzMz" dmcf-ptype="general">문태연 카본식스 대표는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와 비교하면 문의 빈도가 체감상 5배 이상은 늘어난 것 같다"며 "문의가 늘었다고 시장 규모가 커졌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관심은 많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2daca1c5d5a1d48505b0f8fb408421ae725b628fe3d243dd7076985833ca9e8" dmcf-pid="5pCzvi4qL7" dmcf-ptype="general">현재 시범 프로젝트가 중심이지만 내년에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란 전망이 로봇업계 공통된 의견이다.</p> <p contents-hash="93a3ead326daa8291a50dbd2195f7d21e5022432d04932ea9cc2396c5d3d76cc" dmcf-pid="1UhqTn8Beu"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로봇 시장은 전기, 전자, 자동차 등 제조 대기업 중심으로 도입이 시작됐다. 국내를 대표하는 전기, 전자 업종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도 로봇 도입이 활발한 분야다. 아틀라스를 미국 생산거점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현대차 외에도 KG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로봇 시범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04f2930a0225693d58475b32c9bd97e373bd0f813bbd7085d84878a63519668" dmcf-pid="tulByL6bRU" dmcf-ptype="general">이들은 로봇으로 인한 생산성 확보가 경쟁력이라고 보고 있어 도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인력난을 겪기도 했던 조선업종도 로봇을 이용한 제조 자동화를 검토중이다.</p> <p contents-hash="2770fd1643b95b23dbd6c737d459f4bde8c15308b10686ae7f53015ac910dfcc" dmcf-pid="F7SbWoPKLp" dmcf-ptype="general">대기업 중심의 시장은 중소, 중견기업으로도 확산중이다. 지난해 자동차, 전기, 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 프로젝트에 나섰다면 올해는 부품회사나 장비사 등 협력사로도 확산중이다.</p> <p contents-hash="936ccff77341fb5ac7dbb374122df91a14fe94153f3fd7f9cbdf8f31368f1f2a" dmcf-pid="3By2HNMVL0" dmcf-ptype="general">기반 데이터가 부족하단 이유로 도입을 못했던 기업들도 최근 데이터 수집과 이를 늘리는 기술도 발전하면서 문의가 늘었단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b78de91212554c00ad1dbc1284a30c9a4096b9de93a44abc17d65e65033fe30" dmcf-pid="0bWVXjRfn3" dmcf-ptype="general">LG CNS 피지컬웍스도 시범 프로젝트가 동시에 10여군데서 진행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업종은 가전부터 시작해서 자동차에 조선업종까지 다양하다.</p> <p contents-hash="e050ea8b8fe1e2b539c67eb4ee84de347f8654da1bbc0977558bfcb43c7e45f3" dmcf-pid="pKYfZAe4dF" dmcf-ptype="general">LG CNS 관계자는 "비계열사 등에서도 도입문의가 매우 활발하다"며 "시범 프로젝트가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어 바쁜 상황이다. 제조업종은 여러 분야에서 로봇을 도입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fa589ead02469d179064ceac5a4f60c225301bd3c3f6cb1192fd64324e8905e" dmcf-pid="U9G45cd8Lt" dmcf-ptype="general">로봇업계는 자동화 전환의 동력이 이미 구조적으로 바뀌었다고 진단한다.</p> <p contents-hash="6fcf1012cf0fc4f09ee4d55cd700d6627624f3925f4d4e5165ad7d3c5c22125e" dmcf-pid="u2H81kJ6R1" dmcf-ptype="general">LG CNS 관계자는 "앞으로의 자동화는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 AI 기술 발달로 숙련공 영역까지 자동화가 가능해진 환경이 맞물리면서 로봇 도입을 미룰 수 있는 기업은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4db25b547d66c075b7f7521fab25ad25f6f1af0cb81ed66f1bbf671cd8b071" dmcf-pid="7VX6tEiPR5" dmcf-ptype="general">그는 또 "에이전틱 AI를 통해 로봇을 하나의 디지털 인력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 피지컬 AI의 효과는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75744b9d60203fb280b09b38366d1ab81a00b930335e202254940b0d3938231" dmcf-pid="zfZPFDnQeZ" dmcf-ptype="general">시장 전망도 이 흐름을 뒷받침한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까지 380억달러(약 5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년 전 전망치 60억달러(약 9조원)에서 6배 이상 상향 조정한 수치다.</p> <p contents-hash="dd67ca07e0af3a49fa7c877617a9da4d16aada46af90f419f00178ac68ffca5f" dmcf-pid="q45Q3wLxRX" dmcf-ptype="general"><strong>◇ "AI 발전으로 로봇 적용 시점 예상보다 당겨질 것"</strong></p> <p contents-hash="b84a3bfb854fa34fa7ffaa02dd3d1c3bac5b60ed1bf1f6fa1e6b076e71b1a53b" dmcf-pid="B81x0roMeH" dmcf-ptype="general">골드만삭스는 "AI 발전이 예상을 가장 많이 뛰어넘었다"며 공장 적용 시점이 기존 예상보다 1년 앞당겨질 것으로 봤다. 2025~2026년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배치의 약 35%가 제조·자동차 조립, 25%가 물류·창고 분야에 집중돼 있다.</p> <p contents-hash="d182acf204ee4c9f125645e869d09b1252067795038d3c3d96d1ea2640ae12aa" dmcf-pid="b6tMpmgRdG" dmcf-ptype="general">시장이 커질수록 노사 갈등 국면에서 기업들이 무인화를 검토할 가능성이 커진다. 노사 갈등이 격화될수록 기업들의 무인화 의지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은 노동계 입장에서도 눈여겨볼 대목이다.</p> <p contents-hash="93859fe4e9f28ea3b3e9ef20953d5090b7bd91962aee4c75359bdac24721b911" dmcf-pid="KPFRUsaeMY" dmcf-ptype="general">현대차 노조는 노사합의 없이는 로봇을 도입하면 안 된다며 아틀라스의 국내 공장 반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현대차는 아틀라스를 미국 현지 공장에만 투입하기로 했다. 반입을 막았지만 오히려 중장기 자동화 일정을 앞당기는 명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f69fb9e5b2e6efe2903e2c9e7fc6b6992964d7109abc2143b0a132f122ad62b4" dmcf-pid="9Q3euONdiW" dmcf-ptype="general">로봇업계 관계자는 "로봇이 사람 일자리를 단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로봇이 맡고 사람은 더 나은 역할로 이동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기술 도입 자체를 막는 것보다 어떻게 협력할지를 먼저 논의하는 게 결국 노동자에게도 유리하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포럼 2026] “로봇 산업 키우려면 M&A 늘려야…초기 정책 지원도 중요” 05-28 다음 박민준 뤼튼 AX 대표 “AX 여정의 핵심은 데이터·ROI·문화” [월간AX 5월호]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