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생' 최원정 감독, 졸업작으로 칸 초청…"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엑's in 칸)[인터뷰] 작성일 05-23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Lz0txb0Y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4228f0259133f84231408369cbe96bdc307fe4aae2ef6b154aa200cd468929" dmcf-pid="0oqpFMKp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칸 영화제 라 시네프 초청작 '새의 랩소디'를 연출한 최원정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xportsnews/20260523075621575pfkx.jpg" data-org-width="1200" dmcf-mid="FWgJRIjJ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xportsnews/20260523075621575pf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칸 영화제 라 시네프 초청작 '새의 랩소디'를 연출한 최원정 감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3eba75283ce7e13052327409ed3aeec5abf7678b2d65117bf0d6e3ecbed618" dmcf-pid="pgBU3R9UHb"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오승현 기자) 'BIRD RHAPSODY' 최원정 감독이 혼자 작업한 작품으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학생영화)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p> <p contents-hash="4a2e9f0e6a681252927e00ccca58e8c6039a851d49a73d377f509253e00b7be2" dmcf-pid="Uabu0e2utB" dmcf-ptype="general">21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개최된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 라 시네프 라운지에서 영화 '새의 랩소디'를 연출한 최원정 감독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p> <p contents-hash="a3b6afe41bf6327a89da85ed4e1f25d20b3a3daf8ddad7d8bef04fc05507d7d3" dmcf-pid="uR3ZGfUZHq" dmcf-ptype="general">'새의 랩소디'(BIRD RHAPSODY)는 한국인 최원정 감독의 작품으로, 욕망을 쫓다 추락하는 자들을 위한 광시곡을 담았다. 군중이 원하는 바를 상징하는 새를 향해 오르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끝은 추락이다. 한 사람은 이를 깨닫고 다른 방식으로 오르기를 택한다.</p> <p contents-hash="7d791d81e3e40d932d84e4246b6d72d8bab46ea5695c39715179f21198de3f88" dmcf-pid="7e05H4u5Gz" dmcf-ptype="general">'2002년생' 월드컵 베이비인 최원정 감독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21학번으로, 졸업 작품으로 학생영화 경쟁 부분인 라 시네프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p> <p contents-hash="9b356e1b44f30b53ca26d16d5bc1dc70f4cc7320a709c6ae230f927e4622aef6" dmcf-pid="zdp1X871Z7" dmcf-ptype="general">최원정 감독은 "영화제 몇 곳에 작품을 제출했는데, 제일 생각을 안 한 영화제가 칸이다. 그런데 딱 칸에 초청이 되어서 깜짝 놀랐다"며 "그 다음 든 생각은 감사함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제에서 한국인 뿐 아니라 각국의 사람들에게 영화를 더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다.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52b089e327fd742c1f39b15330ce997e796dc2c4d44e7c92f047edb66b67b51" dmcf-pid="qJUtZ6zt1u" dmcf-ptype="general">최 감독의 작품은 대사 하나 없이 시각적 효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양한 질감의 변화, 하나로 전해지는 메시지가 있으나 해석은 관객마다 다르게 할 여지가 있는 작품이다. 시각적 효과와 함께 감정을 고조시키는 음악 또한 큰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7c23dc76f56c40090262f8f2efdf8566ffadd391c03e39e328d3383566c7da7d" dmcf-pid="BiuF5PqFYU" dmcf-ptype="general">라 시네프 측의 초청을 받으며 "음악이 좋았다"는 평을 들었다는 최원정 감독은 "음악 감독은 따로 없다. 저 혼자 작업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6cf323a6b0adf2873d8593f31a6db17aea4dc82d7b864adcfac51e3ea15157d" dmcf-pid="bn731QB35p" dmcf-ptype="general">그는 "클래식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 (작품에) 제 취향이 반영된 거 같다"며 "사용하려고 했던 음악이 있었다. 그런데 그 음악은 상업적으로 이용이 안 됐다. 그래서 무료 클래식 음원들을 하나의 음악인 것처럼 아예 편집을 해서 기승전결이 느껴지게끔 직접 믹싱을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0a3fc387cdc8b3a7a1d82adb16101273d7155fe757eb41f9cc01163feb6658b" dmcf-pid="KLz0txb0H0" dmcf-ptype="general">"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혼자 했다. 스태프가 없다"며 미소지은 최 감독은 "음악은 제가 따로 전공하거나 배운 건 아니다. 하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 중 절반 이상이 음악에서 오고, 음악의 힘을 느끼고 있었다. 사운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혼자 제작하면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d79a08775052adba3a8155a88b2e28e5aabc4e32512ab8663153e5434c92497" dmcf-pid="9oqpFMKp13" dmcf-ptype="general">졸업작으로 칸에 진출한 최원정 감독은 "작품을 만들고 나서 초청되기까지 공백기가 꽤 있었다. 현실적으로 취업을 생각해봐야 했다. 졸업 후에는 내 작업이 아니라 회사에 들어가서 돈 버는 것에 집중해야 할까 고민을 했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p> <p contents-hash="5eec7a2fde54211febb7f79b6734bd947a2f8d4519ed4067d14393edc2ebf02c" dmcf-pid="2gBU3R9UZF" dmcf-ptype="general">"그때 칸에 초청이 된 걸 보고 조금 더 저의 이야기를 해도 되지 않을까하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는 최 감독은 "지금 제가 하고 싶은 건 단편 영화일 수도 있고 장편 영화일 수도 있다. 영화가 아닐 수도 있다. 어떤 형태든지 내가 생각한 삶에 대한 작업들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1d886360137a7d43f0046d1ddafa6902b9be45426f104f5e00d385dec54765b3" dmcf-pid="Vabu0e2uXt" dmcf-ptype="general">최원정 감독 외에도 지난해 개최된 제78회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에서 1등상을 수상한 '첫여름' 허가영 감독에 이어 올해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에서 2등상을 수상한 '사일런트 보이시스'의 진미송 감독 등 한국의 젊은 여성 감독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16053da16babc61430a0d7e0ddf00b13f47eb528937aaa6e35068979b016e7f4" dmcf-pid="fNK7pdV7Y1"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최 감독은 "올해만봐도 (라 시네프에) 젊은 여성 감독이 많다. 여성 감독이 전체의 3분의 2 정도다. 젊은 여성 감독이 이렇게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이번에 느꼈다. 앞으로도 여성 감독들이 더 많이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진심도 함께 전했다.</p> <p contents-hash="d0c25206bd408cc8b199002b79f6cc3255eae748e98d194f69cef02ebd9e4a91" dmcf-pid="4fGvhzZvt5"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p> <p contents-hash="4ceccd5b4c7240d04eb5960487968704622fa043fdb70fb03788750a7099ed30" dmcf-pid="84HTlq5TGZ"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칸 학생영화 2등상' 진미송 감독 "제 영화는 한국 영화죠" (엑's in 칸)[인터뷰①] 05-23 다음 진미송 감독 "강남 8학군서 쭉 살아…특권층 이야기하고파" (엑's in 칸)[인터뷰②]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