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송 감독 "강남 8학군서 쭉 살아…특권층 이야기하고파" (엑's in 칸)[인터뷰②] 작성일 05-2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HAexsaeZ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80bc11f4598cc494c6feffa3a5d6fa199528f1f30393c32b43ae723b5a0e94" dmcf-pid="WXcdMONdX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일런트 보이시스' 진미송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xportsnews/20260523075705577rmti.jpg" data-org-width="1200" dmcf-mid="P5MJRIjJ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xportsnews/20260523075705577rm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일런트 보이시스' 진미송 감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f4b520bf79850a0ed6057e5a5f2518ac5712530df515ceebffc74d86054a06" dmcf-pid="YZkJRIjJHT"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오승현 기자)<strong> [인터뷰①]에 이어 </strong>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섹션에서 2등상을 수상한 'SILENT VOICES' 진미송 감독이 자신의 차기작 계획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005f37f694c03d6090e5d41a095ffdbd647e7cfb263f4871ee3555de4bf265ee" dmcf-pid="G5EieCAiYv" dmcf-ptype="general">21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개최된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 라 시네프 라운지에서 영화 '사일런트 보이시스'를 연출한 진미송 감독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p> <p contents-hash="04a246a1e5ec1cf6ded8009e58a22d9e39616303999ab7a3a89fcfab624ac892" dmcf-pid="HIe2bax2XS" dmcf-ptype="general">'사일런트 보이시스'(SILENT VOICES)는 한국인 진미송 감독의 작품으로, 뉴욕에 사는 한국 이민자 가족 네 명의 이야기를 그렸다. 각자의 삶을 살며 상처를 마주한 네 구성원은 생존과 단절이라는 복잡한 문제들을 헤쳐나가면서도, 서로에게는 이에 대한 침묵을 유지한다.</p> <p contents-hash="3c4aecc0afcde4c82e9e177fbd74d2773d8b342ba0e68cee6be8ae1f3706b4e7" dmcf-pid="XCdVKNMVGl" dmcf-ptype="general">이날 부뉴엘 극장에서 진행된 라 시네프 섹션 시상식에서 진미송 감독은 2등상을 거머쥐었다.</p> <p contents-hash="fe1f4f816cccd36e1c38c1cef8500a002f10b04bef8428a434f637728afc2096" dmcf-pid="ZhJf9jRfZh"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부뉴엘 극장에서 '사일런트 보이시스' 공식 상영을 마친 진 감독은 "사실 마음 편하게 극장에서 함께 (제 작품을) 봤다. 저희가 다 최선을 다한 작품이다. 바꿀 수 있는 게 없지 않나. 그래서 편했다. 나와서 다른 라 시네프 감독들이 잘 봤다고 이야기해줘서 다행이라는 마음이었다"며 칸에서 영화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899abfcda57341f1c521358583fe994d7df5b7025fa664e49f391a44aed1703" dmcf-pid="5li42Ae4XC" dmcf-ptype="general">'칸 진출', '칸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진미송 감독이다.</p> <p contents-hash="0ef6fcc5713071535fdee19427c194686c35c78fca0c7a3d44bb752a0f7193bc" dmcf-pid="1Sn8Vcd85I" dmcf-ptype="general">그는 "사실 칸 라 시네프에 초청이 됐을 때도 마음이 기쁘지만은 않았다. 제 주변에 영화에 정말 열정적인, 진심인 사람들이 많다"며 "그래서 제가 노력한 것도 있지만, 운이 많이 따라줬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기쁘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진중한 마음가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c63345cf4f93a2de0c8ebcb023f9fab6c948f4337ae9b0059ef0399c097f682d" dmcf-pid="tvL6fkJ61O" dmcf-ptype="general">성균관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한 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 제작(MFA)을 배우고 있는 진 감독은 후에 한국에 돌아와 장편 영화를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e7595a507421c478eeb426a4c1c72ff483c89ddd5c367fa8fded51bdbd9da0" dmcf-pid="FToP4EiP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일런트 보이시스' 진미송 감독, 배우 양숙형, 김종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xportsnews/20260523075706903scpz.jpg" data-org-width="1200" dmcf-mid="xEL6fkJ6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xportsnews/20260523075706903sc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일런트 보이시스' 진미송 감독, 배우 양숙형, 김종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0fc8f638eabab653a850b5429dc5b590b2c810ff1d452e11891e669dfd4beb" dmcf-pid="3ygQ8DnQ1m" dmcf-ptype="general">진미송 감독은 "제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저는 계속 강남8학군에서 살아왔다. 제 주변에는 저처럼 아무 걱정 없이 사교육을 다 받으면서 유학생활도 하고, 특권을 받고 자란 친구들 곁에서 살아왔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방향성을 잡기가 참 힘들더라"라고 자신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p> <p contents-hash="fb44b275bd9d8497f2418a87b1c06d85a0cf62b460d9fc765bf422ef83b76364" dmcf-pid="0Wax6wLx5r" dmcf-ptype="general">이어 "직업을 구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이 가족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없다"며 "이런 특권층이 얼마나 한국에서 견고하게 형성되어있고, 그걸 어떻게 부술 수 있는지. 그게 어떻게 심리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의도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f4059223c6a98651d70c5f3c323f433bf3134893e6540eb889ca810ee92e14f" dmcf-pid="pbTwk5lw5w"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에서 특히 상위 계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거 같다. 그걸 해학적으로 풀기보단 잔잔하게. 특권층이라도 여성 특권층, 남성 특권층이 다르지 않나"라며 "좀 더 생각해서 복합적인 면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눈을 빛내며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p> <p contents-hash="510c02cfe7d8d7826ca0d35905200cd2802b5484092fc2ac6288e432fc592dca" dmcf-pid="UKyrE1Sr5D"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p> <p contents-hash="8fc3e16d04a37ec854a1e4da27913346a8e5fdaf4e999018135145b12e9e7673" dmcf-pid="u9WmDtvm1E"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02년생' 최원정 감독, 졸업작으로 칸 초청…"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엑's in 칸)[인터뷰] 05-23 다음 삼성 파업위기 '마지막 관문' 조합원 투표…비반도체 '부결운동' 변수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