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도 ‘성과급’ 갈등…카카오 창사 첫 파업 먹구름 작성일 05-12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결의대회 예고, 단체행동 시작<br>조정 불발시 파업 가능성 있어<br>성과급 비중·노동 시간 이견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0t2994q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2ceb9a8722698584d803c4de32a10fc5fa31b11be440900e8a0b0fac3acd91" dmcf-pid="PpFV228B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금 협상을 놓고 긴장감이 팽팽한 카카오 사옥 모습. [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ned/20260512113155112yyou.jpg" data-org-width="640" dmcf-mid="8C7QPPRf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ned/20260512113155112yy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금 협상을 놓고 긴장감이 팽팽한 카카오 사옥 모습. [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a07ddc53141d5532a6c55a53c920acca0b8a7f434d05276d8fbf533aca167e" dmcf-pid="QU3fVV6b1q" dmcf-ptype="general">산업계 성과급 갈등이 IT 업계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카카오 노사가 2026년 임금협약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가 단체행동을 예고한 것이다.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서 합의가 불발될 경우 카카오 본사 차원의 첫 파업 가능성도 거론된다.</p> <p contents-hash="eaf6722a00117d18c1c9d0131fcf4093b40e09e7870a3f7178499aeb20fc4869" dmcf-pid="xu04ffPKXz" dmcf-ptype="general">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전날인 11일 입장문을 통해 “5월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카카오를 쇄신하고 카카오의 모든 공동체 노동자들이 보편적인 노동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단체행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bade2f089b1ddd1f3f76bc8f1b1c3c4ae0aebf6c5cb7e5c2804a450512f80c8" dmcf-pid="ycNhCCvm57" dmcf-ptype="general">노조에 따르면 이번 임금협약 교섭 결렬로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이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조정 기간 내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고 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 등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다.</p> <p contents-hash="1d49ae0b302abf1a23f1b1222df8ffb7741926e2e601a8a2ada2bccf733c0f91" dmcf-pid="WlI5ZZFYHu" dmcf-ptype="general">카카오 본사 차원의 파업은 아직 전례가 없다.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카카오 창사 이래 첫 본사 파업이 된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 임금·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이유로 부분파업에 나선 바 있으나, 당시에는 본사가 아닌 계열사 차원의 쟁의였다.</p> <p contents-hash="ddf9e73795154ef561f57be22889953996e974f0f061d8d6328ddcfda543947a" dmcf-pid="YSC1553GXU" dmcf-ptype="general">이번 갈등의 표면적 쟁점은 성과급을 포함한 보상 체계다. 일각에서는 교섭 과정에서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노조는 이를 교섭 결렬의 본질로 보는 것은 왜곡이라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7e7c7c4aa479c78a56c9cb60bf78a8434b37571fa8623f3efbb7874979f807d9" dmcf-pid="Gvht110H1p" dmcf-ptype="general">노조는 “‘영업이익 10%’는 교섭 과정에서 회사가 제안해 검토됐던 여러 안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노동조합의 요구안이나 교섭 결렬의 핵심 쟁점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성과급 규모보다 사측의 교섭 태도와 보상 구조의 불균형이 더 큰 문제라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f1cf52e1068796bc56d1e460cf6ceeb753293feedfcf4e01eeaa625ca8c44876" dmcf-pid="HTlFttpXX0" dmcf-ptype="general">노조는 또 장시간 노동 문제, 일방적 의사결정, 교섭대표 교체, 성과급·리텐션 보상의 일방 집행 등을 거론하며 회사가 교섭 신뢰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노동시간 문제를 방치하고 일방적 의사결정을 반복하며 교섭을 시간 끌기 대상으로 삼아온 경영진의 태도가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43796bbe94b90f0792d5f828618b226dab832a1a361640662ced72c65efaf37" dmcf-pid="XyS3FFUZt3" dmcf-ptype="general">카카오 측은 조정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2026년 임금교섭과 관련해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세부적인 보상 구조 설계에 있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며 “향후 진행될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노조와의 대화 창구를 항상 열어두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429180c57f22de3b48d8ebfb807f0f48df076668cbe5b38d98374c92b0e2889" dmcf-pid="ZWv033u5XF"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갈등이 판교 IT 업계 전반의 성과 배분 논란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와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불거졌던 성과급 갈등이 플랫폼 기업으로 옮겨붙은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플랫폼 기업의 성장 둔화와 AI 투자 확대, 비용 효율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보상 체계를 둘러싼 노사 간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c176f04b22e21e9fab8ac9883c92cd93ec39576221d6fc2d5ff6f5e49f25e5f" dmcf-pid="5YTp0071Xt" dmcf-ptype="general">네이버와의 온도 차도 대조적이다. 네이버 노사는 올해 임금을 5.3% 인상하는 내용의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성과급은 앞서 연초 지급된 만큼 이번 교섭 의제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해킹, 터지기 전에 막는다"…정부, 고위험 시스템 1700곳 직접 점검 05-12 다음 '총파업 갈림길'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돌입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