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나대서 싫다던 사람들이 DM으로 고해성사, 나만의 생존법 통해”[EN:인터뷰②] 작성일 05-0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lLuc4Q9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15042611715b59fd6ea76766bd51a805a95c944c54c4e806eb5d54886660f6" dmcf-pid="0So7k8x2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영 /사진=놀유니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wsen/20260508152420061lpxq.jpg" data-org-width="1000" dmcf-mid="tUo7k8x2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wsen/20260508152420061lp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호영 /사진=놀유니버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bc1396c33d9dcb092662ae30f634643b231d2068e5178354103ea2664b2f23" dmcf-pid="pvgzE6MV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영 /사진=놀유니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wsen/20260508152420277muvr.jpg" data-org-width="1000" dmcf-mid="FsTiZEmj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wsen/20260508152420277mu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호영 /사진=놀유니버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cec0e1b27b9177f5ff5eafebf63d87fadb644122cb15ecff5d898605d3b777" dmcf-pid="UTaqDPRfCd"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46fb70cb65a7403821bc767e4c3ce2052f858aeda90f348883f116580741ac1b" dmcf-pid="uyNBwQe4le" dmcf-ptype="general">김호영이 방송, 유튜브, 홈쇼핑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뮤지컬이라는 자신의 뿌리를 놓지 않는 이유를 밝히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p> <p contents-hash="7579a8a115724009160a988106da996e8ab3d6761a13550f39958ce5e69b48d5" dmcf-pid="7Wjbrxd8SR" dmcf-ptype="general">김호영은 지난 5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뮤지컬 ‘렘피카’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80ca729de8b463840f1157609303a2818825c0ae865b9678582092f4aa4c526f" dmcf-pid="zYAKmMJ6TM" dmcf-ptype="general">과거 ‘킹키부츠’에서 모두가 예상했던 롤라 역이 아닌 찰리 역을 맡아 의외성을 보여줬던 김호영은 이번 작품에서도 창조와 혁신을 외치는 미래주의 예술가 마리네티로 분해 변신에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679d8024745152237de8996e844b87852cb5c0a10827eed54dfb17114d9406a7" dmcf-pid="qGc9sRiPyx" dmcf-ptype="general">선입견, 연기 등 계속 무언가를 깨나가는 과정 속에서 김호영은 자신이 계속 무대에 오르는 정체성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그는 “공교롭게 작년에 ‘킹키부츠’ 10주년을 기점으로 공연을 많이 했다. 소위 예능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시점이었는데도 공연을 계속했다. 누군가는 나한테 ‘왜 그렇게 공연을 하냐’고 하더라. 내 대답은 ‘재밌어서’였다. 난 예능에서 작품 홍보를 하러 나갔다가 뜬 케이스가 아니지 않나. ‘끌어올려’도 마찬가지다. 어떤 분은 내가 뮤지컬 배우인지도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 무대에 섰을 때 느끼는 카타르시스는 홈쇼핑에서 완판이 됐을 때의 카타르시스와는 다르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5d3e81a4d5919798c6a68ddcd3b6fb273f612e6e547f967535787df0bed2a923" dmcf-pid="BTk2OenQCQ" dmcf-ptype="general">이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지침은 있어도 결론적으로 잘될 거라는 전제가 있어서 재밌다. 다만 요즘에는 인지도가 많이 쌓이면서 느끼는 부담감은 있었다. 공연을 보러 왔을 때 가장 알아보는 사람이 나니까, 본인들이 생각했던 모습에 준하지 않으면 실망감을 가져갈 수 있겠다는 부분이 한동안 신경 쓰였다. 같은 공연을 서로 다르게 볼 수 있는 취향의 차이가 공연의 묘미 아닌가. 부담감 자체를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 공연뿐 아니라 홈쇼핑, 유튜브를 할 때도 재밌게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17ebada979523676f9ca6e2808d3f7f75bf6e8d4c6a2f93c32a742ef55ca41e4" dmcf-pid="byEVIdLxTP" dmcf-ptype="general">공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김호영은 “공연을 하면 지치는 배우들도 많지만, 난 ‘한 번 더 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에너지를 받는 타입이다. 인생 살면서 ‘신명난다’라는 말을 쓸 데가 많이 없을 것 같은데, 나는 무대 위에서 무언가를 하는 게 나를 신명나게 한다”라며 “힘든 운동을 하고 나면 개운한 것처럼, 당연히 무대에서도 고민하고 힘들지만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신명나는 걸 느낀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ed24cfba3f8198ca5ca4727d2b52f740b631ef12e3fbcdfd6f8c5f8f04e0c2c2" dmcf-pid="KWDfCJoMh6" dmcf-ptype="general">뮤지컬 ‘렘피카’는 각 인물들이 격동의 시대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배우로서 김호영의 생존은 어땠냐는 질문에 운이 좋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김호영은 “뮤지컬 경험이 없었던 대학생이 2002년 ‘렌트’의 엔젤 역할을 맡았고,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다. 물론 강한 캐릭터로 시작했기 때문에 ‘킹키부츠’ 찰리 역할을 맡았을 때처럼 내가 생각하는 나와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가 멀어졌다.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내가 하고 싶은 걸 선택하기보다는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많이 생각했다. 쓰임이 있는 곳에 내가 가는 것이 맞다고”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e1b5cc3d85a5c4f6fedcedfcbecc45ac398541b98f3c72b593aafc5f2d8c0e8" dmcf-pid="9Yw4higRC8" dmcf-ptype="general">지난 시간을 떠올린 김호영은 “배우 조승우의 뒤를 잇는 기대되는 실력있는 배우 리스트에 내 이름은 없는 거다. 난 주연도, 주연도 하고 배우로서 유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에게는 왜 부각이 되지 않나, 배우로서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하나를 고민한 때가 있었다. 그때 혼자 합리화로 ‘내가 무슨 세자도 아니고 누구 뒤를 이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러면서 배우로서 더 유연함을 보여주려고 했다.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하고 ‘라카지’를 했을 때 누군가는 ‘너 이제 타이틀롤 맡았는데 왜 그걸 해. 하강하는 것 같잖아’라고 하더라. 근데 내가 봐도 그 역할에 잘 어울렸으니까. 결과적으로 그 역할로 상도 받았다. ‘렘피카’도 각자 생존 방식이 다르지 않나. 나도 나만의 생존법을 잘 운영해 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e3605287a34c7ce550a18341e18179dc870f58dcdfc96c2b480764ec9a4a2fcb" dmcf-pid="2Gr8lnael4" dmcf-ptype="general">과거 뮤지컬 시장의 빠른 변화 속에 배우로서의 입지를 고민했던 김호영. 현재도 그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김호영은 “내가 노래로 한 획을 긋고 정점을 찍은 배우는 아니지 않나. 뮤지컬 장르에서 노래를 간과할 수 없다.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 작품으로서가 아니기 때문에 계속 내가 갖고 가야하는 고민이다”라며 “드라마 섭외가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역할이 예능의 연장선의 느낌이다. 그런 것들을 고사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d32eb1b284698ab999b8a4a19a238ff7bffcd162e2d7c8318093a28f2b798bb" dmcf-pid="VHm6SLNdSf" dmcf-ptype="general">유튜브를 통해 연기 및 연출 전공자, 취업준비생 등을 만났다는 김호영은 “그들에게 꿈을 이루는 것도 좋지만 꿈을 갖고 있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말을 나한테도 접목시키면 배우로서의 이상적인 모습이 있지만 그 모습에 도달을 꼭 해야만 제가 성공했고 꿈을 이뤘다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그걸 원동력 삼으면 다른 데서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마리네티 역도 이렇게 나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 안 했다. 기회는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ea00f72fe97b12c58654c9b2c5646c6fd6a84867eff5bb84a0126826afbeb16" dmcf-pid="fXsPvojJWV" dmcf-ptype="general">호불호가 강했던 배우였지만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김호영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많아졌다. 보통 배우들이 예능 이미지가 강할수록 배우로서 역할의 제약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김호영은 예능, 홈쇼핑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배우로서도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p> <p contents-hash="74ebd612c9c91a569770bc90e8e140b2139f50c90b1ed4fcebc071683555332e" dmcf-pid="4ZOQTgAiv2" dmcf-ptype="general">김호영은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빠르게 자기객관화를 했다. 예능에서 내 모습을 보여준 게 이런 결과를 낳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주변 사람들과 얘기한 것이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인생 선배로서 얘기해주는 사람처럼 됐다. 유튜브 제작진이 처음에는 채널명처럼 나의 ‘투머치’를 극대화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면 오래 못 간다고 했다. 그냥 편안하면서 재밌게 하는 거다. 그 편안함 속에서 누군가에게는 웃긴 포인트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네’라고 느낄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5fc30a3b6ce124a5fb6a55ac38b642df97791ece928d39fe7be8be55e13eba2b" dmcf-pid="85IxyacnS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감사하게도 나한테 DM으로 고해성사가 많이 온다. 나대고 까불어서 나를 안 좋게 봤는데, 내 영상을 보니까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하더라. 누군가 나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감사함도 있다. 생각이 바뀐 것을 그냥 넘길 수 있는데 본인의 시간을 들여서 DM을 보내주신 용기에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b04cda722f1a5167dc45520ca5df5d251d94d5821041def862826e750764156" dmcf-pid="61CMWNkLyK"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PthRYjEoyb"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즈 측, 무급 구인 글 사과 "사전에 충분히 살피지 못해, 송구" 05-08 다음 우즈 측, 무급 구인 논란에 사과 "사전에 충분히 살피지 못해 송구" [공식]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