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기만합니까” 안성재가 놓친 것 [이슈&톡] 작성일 05-0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OFea2cnW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50490a86d60d4ec0f0e59384c0ea8f0d3860a003c5b8acd8f003eb2cc69ffb" dmcf-pid="tI3dNVkL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tvdaily/20260506191816574gftx.jpg" data-org-width="658" dmcf-mid="ZrdCbWV7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tvdaily/20260506191816574gf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b488eef88ee463722380d6f44d396bab0a787b9962d841e98d94609f903acc" dmcf-pid="FC0JjfEoCR"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사자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 인생은 변화가 많고 예측이 어렵다), 우주 속 일종의 대차대조표와도 같은 일일까. 급작스러운 대중적 스타 탄생은 이내 낙차 리스크를 담보하는 일이기도 하다. '모수' 안성재 셰프가 와인을 바꿔치기한 논란으로 이미지 치명타를 쉬이 회복하지 못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f667261f9e414a4df5bfe1083fdb35b3da7aff665b4ac02a66c023c58ccfc725" dmcf-pid="3hpiA4DgyM" dmcf-ptype="general">안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을 맡으며 단숨에 스타 셰프로 등극했다. 그간 미슐랭으로서 다져온 그의 실력, 국내에서는 요리와 감각, 철학에 관한 독보적 세계관이 조명됐다. 글로벌 예능에 힘 입어 무림에 있던 그는 실상 스포트라이트의 가두에 섰다.</p> <p contents-hash="631de1181be229d1e9435e8145913ca0e26b8c8df2e0699b8216b53032c33e1e" dmcf-pid="0lUnc8waWx"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 달 그의 업장에 파문이 일었다. 안 셰프가 운영하는 브랜드네임 '모수'에서 와인을 바꿔치는 일이 일어난 것. 지난 4월 21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이곳을 방문한 손님은 와인 페어링 세트를 주문했지만 실제 와인보다 10만 원 가량 저가의 와인이 나왔다고 폭로했다. 글 작성자는 와인에 무지한 대중들의 마음을 이용했다는 취지로 몹시 분개했다.</p> <p contents-hash="5d4fdd8c181ce5d70f38e38d77ca5a737fc7c88bc3239403a993a43601f097d9" dmcf-pid="pSuLk6rNhQ" dmcf-ptype="general">고물가 시대 속 불경기에 시달리는 군중, 안 셰프 기존 팬덤도 이 분노에 동조했다. 대다수는 와인의 디테일을 잘 알지 못하기에 '모수' 측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충분히 이를 상습적으로 행했다고 추정했다. </p> <p contents-hash="c13b120d59059aa758450bdd26ce9dda5e8f25c50b9c482547151bf079d914f6" dmcf-pid="Uv7oEPmjTP" dmcf-ptype="general">최근 안 셰프는 그야말로 순한 실력파 선비 이미지로 '꽃길'을 걷던 중이었다. 근간 자녀 얼굴까지 공개하며 유튜브 채널까지 키워온 그이기에 자신의 네임드와 업장도 대대적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됐다. 하지만 그가 최근 공개한 ‘봄여름 제철 레시피 3가지’ 영상은 오늘(6일) 오후 기준 수 만 명의 '싫어요'로 뒤덮였다. 불과 지난 달 중순만 해도 모든 콘텐츠 '좋아요'에 수 만 개가 달리던 형국과는 대조적이다. 업계 유명인을 향한 전국구 호감과 비호감은 단숨에 역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3110574e758849d0bef166fa6d4409734a05d786e2dc736e1db01ae0d6e444" dmcf-pid="uTzgDQsAv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tvdaily/20260506191817880zrjz.jpg" data-org-width="658" dmcf-mid="5wuJyNHl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tvdaily/20260506191817880zrj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425b2c770540f35143bac878fccfd9648c7d4dae744a6042564b61cf42dfba" dmcf-pid="7yqawxOcv8" dmcf-ptype="general">요리사들 중 특히 주방을 총괄하는 셰프(Chef) 성공 신화는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비롯됐다. 당시 15분 만에 그럴 듯한 아트 요리를 선보이는 국내 유수 셰프들의 손놀림과 감각이 전파를 타면서, 고속 성장 사회 속 과로로 세상을 일궈온 한국인들은 동질감과 카타르시스를 느꼈다.</p> <p contents-hash="d6e1906ab665ce9b764bf07ac5591d15d6f2a84f722076ec06f01a32e9ea682b" dmcf-pid="zWBNrMIkT4" dmcf-ptype="general">방송의 오버 클로즈업이나 편집만은 아니었다. 이들이 오랜 시간 갈고 닦아온 요리 연마의 길은 실상 누구나 할 수 없는 오랜 노고와 시간, 고난의 행군이었다. 안 셰프 또한 실력 자체로는 이미 미슐랭 톱 스타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대중은 꼭대기에 올라간 실력자의 초심이나 겸양을 측정한다.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한들 CEO이자 총괄 셰프로서의 책임을 피해갈 순 없다.</p> <p contents-hash="6fa2ee7c2f4cbe79824f99181a419099c42361558b073e97cc510ce39460e46d" dmcf-pid="qYbjmRCESf" dmcf-ptype="general">'모수' 측은 다만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렸다"고만 말했을 뿐, 안 셰프의 직접적 사과문은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더욱이 소믈리에 직원 관련 사후 조치도 밝히지 않아 CEO로서의 아마추어 논란까지 거세졌다.</p> <p contents-hash="0b9cf716030c42b8736f0dd34261843a47acce1d1385a40e7cdb73f03998b8ab" dmcf-pid="BUMCYAZvWV" dmcf-ptype="general">일차적으로 자영업이 소비자를 기계적으로 냉대하거나 기만하는 일, 내처 이를 자인하지 못하는 일 등은 결국 CEO의 모럴헤저드(도덕적 해이)로 연계된다. 그 자리까지 부단히 노력해 톱에 오른, 특정 업계의 입지적 인물이 모를 리 없다. 한 순간의 어긋남이 얼마나 큰 파장을 몰고 오는지를. 조용히 파도가 지나가기만 기다린다면 그 선택은 잘못됐다. 소비자들은 진심 어린 사과에 더불어 선진국 요식 문화에 걸맞은 사후 방지 대책도 촉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f7a471bdd4ad615ad1b426227b77ceff1de86ee9172a4d05f1c179c690e3aa" dmcf-pid="buRhGc5T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tvdaily/20260506191819145nups.jpg" data-org-width="658" dmcf-mid="13znYAZv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tvdaily/20260506191819145nu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a18f3b50c7161a674be468bdf94db2dfd3068c1065655c1ed239f732928af4" dmcf-pid="K7elHk1yT9"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57f7b528b61117747648eb551f23dbc35a9d1e3bf32148ac4937f19d65d69430" dmcf-pid="9zdSXEtWlK"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성재 셰프 "'와인 바꿔치기' 담당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 책임 통감" 05-06 다음 김종국 “이런 얘기는 첨 들어보네” 추성훈 패션 지적에 욱!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