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안전 경시 발언 용납 못 해” 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 직무정지 조치 작성일 05-01 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5/01/0000743342_001_20260501215617607.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br> 대한체육회가 중학생 복싱 선수 사고 대응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나미 사무총장에 대해 즉시 직무정지 조치를 내리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br> <br> 대한체육회는 1일 “최근 논란이 된 중학생 복싱 선수 사고와 관련해 사무총장의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됨에 따라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고려해 현행 인사규정에 근거한 긴급 조치를 발동했다”고 밝혔다.<br> <br> 이에 따라 김 사무총장의 모든 직무와 권한은 즉시 정지됐다. 대한체육회는 김 사무총장을 조직 내 직무 수행에서 전면 배제했으며, 이번 조치가 징계 절차에 앞서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긴급 대응이라고 설명했다.<br> <br> 앞서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복싱대회 도중 쓰러져 8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학생 A선수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거센 비판을 받았다. A선수는 지난해 9월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출전했다가 경기 도중 쓰러졌다. 이후 8개월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br> <br> 무엇보다 선수와 선수의 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해야 할 체육계 공공기관의 고위 임원이 오히려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을 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컸다. 대한체육회도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였다.<br> <br> 제6회 산야 아시아비치경기대회 참석차 해외 출장 중이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보고받은 뒤 일정을 중단하고 이날 조기 귀국했다. 유 회장은 입국 직후 김 사무총장에 대한 직무·권한 정지와 조직 내 배제를 지시했고, 곧바로 징계 절차에 들어가도록 했다.<br> <br> 유 회장은 “선수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는 발언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위반 행위”라며 “이번 사안은 체육계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br> <br> 사고 선수와 가족을 향한 2차 상처 논란이 커진 만큼, 향후 징계 수위와 체육회의 후속 대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직 기강을 엄정히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선수 보호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한 고강도 조직 쇄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 관련자료 이전 역시 '세계 최강' 안세영…女대표팀, 대만 잡고 우버컵 4강 안착 05-01 다음 장성우, 9회 결승타점…단독 선두 KT, KIA 꺾고 20승 선착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