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는 라이벌…"꿈의 9초대 보인다" 작성일 04-29 16 목록 <앵커><br> <br> 한국 육상의 단거리 기대주, 조엘진과 비웨사 선수가 최근 나란히 상승세를 타며 육상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br> <br> 꿈의 9초대 진입을 노리는 두 선수를 이정찬 기자가 만났습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 11일 태극마크를 달고 일본 대회에 출전한 조엘진과 비웨사는 잇따라 폭풍 질주를 펼쳤습니다.<br> <br> 조엘진은 자격 예선에서 한국 기록에 불과 0.01초 뒤진 10초 08을 찍었습니다.<br> <br> 뒷바람 탓에 공인되진 못했지만, 본인도 깜짝 놀란 괴력이었습니다.<br> <br> 이어진 예선에선 비웨사가 날았습니다.<br> <br> 10초 13, '역대 한국 선수 2위'의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br> <br> 맞바람이 분 결승에서도 둘의 질주는 눈부셨습니다.<br> <br> 조엘진이 10초 23, 비웨사가 10초 27로 9초 95의 일본 기록 보유자 야마가타 등을 제치고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비웨사/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 한 이틀은 잠을 못 잤습니다. 기분이 좋아서.]<br> <br> [조엘진/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 10초 0대 스피드가 이 정도구나. 이걸 몸에 새긴 것 같아요..]<br> <br>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두 라이벌은 선의의 경쟁 속에 급성장하고 있습니다.<br> <br> 2006년생 조엘진이 지난해 계주 주자로 아시아 선수권과 유니버시아드를 휩쓸었는데,<br> <br> [조엘진/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 더 큰 목표들을 생각하게 되고, 더욱 마음을 다잡아야겠다.]<br> <br> 3년 선배 비웨사는 이를 보고 큰 자극을 받아 부상과 부진의 터널을 뚫고 나왔습니다.<br> <br> [비웨사/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 한동안 제 핸드폰 배경 화면이었어요. 나도 저기 있고 싶다.]<br> <br> 서로에게 지지 않기 위해 선수촌에서 함께 땀방울을 흘리는 두 스프린터는, 이제 한국 육상의 숙원인 9초대 진입을 향해 거침없이 달리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br> <br> [비웨사/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 10초 07(한국 기록)이 정말 대단한 기록인데, 최종 목표가 아니라 과정으로 생각하고.]<br> <br> [조엘진/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 한국인 최초로 9초대 진입이라는 타이틀이 크다 보니까. (좀 보이나요, 눈앞에?) 네 보입니다.]<br> <br>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권민영) 관련자료 이전 잭로그 6이닝 무실점 호투…두산, 삼성 제압 04-29 다음 당구 국대 최종 선발…‘로드 투 2030’ 대표팀 출범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