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기량' 한국 여자 배드민턴, 태국 제압하고 우버컵 8강행... 15게임 연속 완승 '쾌거' 작성일 04-29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우버컵] 한국, 태쿡과 D조 3차전서 게임 스코어 5-0 승리</strong>압도적 기량이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팀은 태국을 완벽하게 제압했고, 우버컵 8강으로 향했다.<br><br>한국 여자 배드민턴팀은 29일 오전 1시 덴마크 호르센스에 자리한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우버컵' D조 3차전에서 태국에 게엠 스코어 5-0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대표팀은 조 1위 자격으로 우버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앞서 1·2차전에 나섰던 우리 대표팀은 스페인·불가리아에 게임 스코어 5-0으로 제압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강력함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 태국전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갔다. 첫 번째 단식 게임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이자 강력한 1승 카드 안세영(삼성생명)이 출격을 명받았다. 상대는 한때 세계 정상 자리를 유지했던 랏차녹 인타녹.<br><br>쉽지 않은 상대를 마주했으나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시작과 함께 2-5로 끌려갔으나 그녀는 드롭샷을 통해 서서히 반격했다. 이후 11점대까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강점인 스매싱 샷을 확실하게 이용하며 21-15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게임에서도 시작과 함께 5점을 쌓으면서 승기를 일찌감치 잡았고, 기세를 내주지 않으며 21-12로 승리를 따냈다.<br><br>두 번째는 1 복식. 백하나·이소희 조가 나선 가운데 상대는 하타이팁·나파파콘 퉁카 사탄. 빠르게 점수 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은 이들은 헤어핀·스매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1세트를 21-11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단 한 번의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고, 21-14로 활짝 웃었다.<br><br>3번째 게임은 2단식이었고, 우리 대표팀은 세계랭킹 17위 김가은을 출격시켰다. 상대는 에이스 폰파위 초추웡(8위). 쉽지 않은 게임이 예상됐고, 1세트에서는 18-21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그녀는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2게임에서 상대 실수가 이어지면서 21-16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21-17로 역전 승리를 맛봤다.<br><br>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2 복식에서 김혜정·정나은이 베냐파 아임사르드-수피사란 파유삼프란 조를 상대로 39분 만에 2-0(21-11, 21-9) 승리를 가져왔다.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심유진(19위)이 수파나다 카테통(13위)에 듀스 접전 끝에 23-21로 웃었고, 기세를 몰아 21-12로 상대 무릎을 꿇리면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br><br><strong>'완벽한 조화' 여자 대표팀, 우버컵 우승 '청신호'</strong><br><br>주기가 2년마다 오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남자 단체전은 토마스컵이라 불리며, 여자 단체전은 우버컵으로 불린다. 그야말로 쉽지 않은 대회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를 선보인 이들은 4년 만에 우승컵 탈환 청신호를 밝혔다.<br><br>당시 2022년 대회에 나섰던 이들은 안세영이 결승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천위페이(중국·4위)에게 패배했지만, 혈투 끝에 마지막 게임에서 심유진이 왕즈이(중국·2위)를 제압하며 2010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에 올라섰다. 하지만, 직전 대회에서 준결승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세계 최강 중 한 팀인 인도네시아에 무릎을 꿇으면서 2연패가 좌절됐다.<br><br>2년 전 아픔을 만회하기 위해 우리 대표팀은 시작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최강 안세영을 필두로 복식에서는 단 1세트도 내주지 않는 강력함을 보여줬고, 단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가은이 초추윙에 1게임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30승 1패라는 압도적인 대기록을 작성하며 조 1위로 8강 무대에 당당하게 선착했다.<br><br>압도적 기세를 선보이고 있는 우리 대표팀의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 디펜딩 챔피언 중국도 8강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강 중 한 명인 왕즈이가 조별리그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복식으로 나선 류성수·탄닝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면서 왜 자신들이 우승 후보로 꼽히는 지 확실하게 보여줬다.<br><br>이에 더해 천위페이와 신예 수원징의 활약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개인 실력도 인상적이었으나 팀으로 뭉쳐 위기를 헤쳐 나가는 장면은 차후 토너먼트에서 우리 대표팀이 만날 경우,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될 거라는 증거였다.<br><br>한편, 대표팀의 8강 상대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게 된다.<br> 관련자료 이전 "韓, 우승 냄새 맡았다" 안세영 원톱+4마리의 용, 조별리그 '15-0' 괴력→사실상 中밖에 적수 없다 04-29 다음 ‘어린이날 뛰어보자’ 줄넘기 코리아 오픈, 인천서 펼쳐진다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