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58분도 뛸 수 있다" 인간 한계 어디까지…'마라톤 세계신기록' 사웨, 향후 기록 단축 자신감 "고지대서 주당 200km 달려" 작성일 04-28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8/0002004705_001_2026042812130730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런던 마라톤에서 더 빨리 뛸 수 있었다."<br><br>인간의 한계라고 느껴졌던 마라톤 2시간의 벽을 깨트리고 세계 스포츠사 새 역사를 쓴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사실은 더 빨리 뛸 수 있었다"며 향후 기록 단축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영국 공영방송 BBC는 28일(한국시간) 남자 마라톤 2시간의 벽을 허물며 세상을 놀라게 한 사웨가 런던에서의 더 나은 기록이 가능했음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br><br>사웨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 마라톤에서 1시간59분30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자 마라톤 세계신기록을 깨트리고 정상에 올랐다. <br><br>사웨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마라톤 2시간의 벽을 무너드린 사람이 됐다. <br><br>2023년 10월 시카고 마라톤에서 켈빈 킵툼(케냐·2024년 별세)이 새웠던 2시간00분35초를 1분05초 단축했다. <br><br>케냐 리프트 벨리 출신인 사웨는 불과 4년 전인 2022년 세비야 하프 마라톤에서 첫 로드 레이스로 참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8/0002004705_002_20260428121307373.jpg" alt="" /></span><br><br>페이스메이커로 트렉 레코드를 세우며 주목을 받았던 사웨는 2024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풀코스 데뷔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인 2시간2분5초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br><br>그리고 이번 런던 마라톤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페이스를 1km당 2분 50초에서 2분 40초대로 당기며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는 철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br><br>BBC스포츠 24와의 인터뷰에서, 사웨는 "나도 생각했던 것이 아니다. 올해 런던 마라톤을 잘 준비했지만, 내가 세계신기록을 달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br><br>하지만 사웨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나는 어제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다. 심지어 1시간 58분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br><br>런던 마라톤 레이스 디렉터 휴즈 브래셔는 BBC를 통해 "세계육상연맹 경기 조건에서 2시간의 벽을 깨는 마라톤 기록이 인생에 나올 거라는 건 아무도 생각하지 못횄을 것"이라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8/0002004705_003_20260428121307435.jpg" alt="" /></span><br><br>이어 "마라톤에서 믿을 쉆는 날이다. 이것이 스포츠이고 역사가 만들어진 순간"이라고 밝혔다. <br><br>사웨는 심지어 발에 스트레스 골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런던 마라톤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월에도 허리 문제로 인해 거의 포기할 뻔 했고 2월 초까지 런던 마라톤 준비를 미뤘던 것으로 알려졌다. <br><br>사웨는 이번에 아디다스에서 출시를 앞둔 무게 100g 이하의 초경량 레이싱화 '아디드사 아디오스 프로3'를 신고 세계 신기록을 세워 더욱 눈길을 끌었다. <br><br>사웨는 높은 고도에서 주마다 대략 200km, 하루 평균 거의 30km 이상 달리며 훈련한 것이 자신의 성장에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했다.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2시간 벽' 깬 97g 신발의 마법…아디다스, 마라톤 주도권 탈환 04-28 다음 [르포] 도서지역까지 빠짐없이…LG유플러스 유심 교체 현장 가보니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