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부 뒤 싹튼 우정…UFC 고석현·엘리엇, 성수동서 팬 사인회 작성일 04-28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28/AKR20260428063700007_01_i_P4_20260428102518526.jpg" alt="" /><em class="img_desc">동반 팬사인회를 여는 UFC 고석현과 엘리엇<br>[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옥타곤에서 치열하게 주먹을 맞대며 명승부를 펼쳤던 두 파이터가 '오늘의 친구'가 되어 나란히 한국 팬들 앞에 선다.<br><br> UFC는 오는 5월 7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UFC SPORT 성수점'에서 고석현(32)과 오반 엘리엇(28·웨일스)이 함께 참가하는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br><br> 고석현은 지난해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UFC 데뷔전에서 엘리엇을 상대로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 당시 엘리엇은 패배 직후 "최고로 준비를 잘했지만, 고석현이 나보다 더 나았다"며 깨끗하게 결과를 인정했다. <br><br> 이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석현과 그의 스승인 '스턴건' 김동현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br><br> 이에 감동한 김동현이 엘리엇을 한국으로 초대했고, 엘리엇은 이달 중순부터 한 달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고석현과 함께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br><br> 201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컴뱃 삼보 챔피언에 올랐던 고석현은 2024년 9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했다. <br><br> 엘리엇과 필 로를 연파하며 옥타곤 2연승, 종합격투기 전적 13승 2패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br><br> 여섯 살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해 옥타곤에서도 화려한 풋워크를 선보이는 엘리엇은 종합격투기 전적 12승 4패인 '친한파' 파이터다. <br><br> 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해 3연승을 달리다 고석현에게 패했고, 지난 2월 조나단 미캘레프에게 덜미를 잡혀 현재 2연패 중이다.<br><br> 이번 팬 사인회는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현장 대기 번호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br><br> 행사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인증한 팬 중 5명을 추첨해 소정의 의류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열린다.<br><br> 케빈 장 UFC 아시아 총괄 전무 이사는 "서로 맞붙었던 두 선수가 경기 후 존중을 보이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멋진 일"이라며 "한국 팬들이 떠오르는 두 유망주를 직접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맨유, 브렌트퍼드에 2-1 승리…UCL행 티켓 굳히기 04-28 다음 ‘신의 구슬’, 칸 시리즈서 안보현·수현 향한 뜨거운 갈채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