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ATP 광주오픈 챌린저 우승…한국 선수 첫 정상 작성일 04-26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랭킹 248위 도약…'윔블던 예선 출전 보인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4/26/NISI20260426_0002120801_web_20260426152816_2026042615302143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 단식에서 우승한 권순우.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권순우(350위·국군체육부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 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br><br>권순우는 2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아우구스트 홀름그렌(185위·덴마크)를 2-0(6-4 7-5)으로 꺾었다. <br><br>2016년 창설돼 올해 9회째를 맞은 광주오픈 챌린저에서 한국 선수가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권순우가 처음이다. <br><br>종전 한국 선수의 단식 최고 성적은 2018년 남지성(당진시청)의 준우승이었다. 복식에서는 한국 선수의 우승이 두 차례 있었다. <br><br>권순우는 통산 15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맛봤다. ATP 챌린저 대회만 따지면 통산 5번째 정상이다. <br><br>1세트에서 권순우와 홀름그렌 모두 자신의 서브게임을 착실히 지켰다. 두 선수 모두 첫 서브 성공률 60%를 넘겼고, 서브에이스도 권순우 6개, 홀름그렌 7개를 터뜨렸다. <br><br>권순우는 게임 스코어 1-1로 맞선 3번째 게임에서 다섯 번의 듀스 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후 서브게임을 모두 지키면서 1세트를 따냈다. <br><br>2세트 중반 이후 랠리가 길어지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4/26/NISI20260426_0002120802_web_20260426152900_2026042615302143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권순우가 2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 단식 결승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권순우는 게임 스코어 5-5로 맞선 상황에서 이어진 홀름그렌의 서브게임에서 절묘한 드롭샷으로 앞서갔고, 상대의 더블폴트에 힘입어 브레이크를 해냈다. <br><br>이후 자신의 서브게임을 확실하게 잡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br><br>이번 우승으로 권순우의 라이브 랭킹은 248위로 뛰어올랐다. 2024년 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200위권으로 올라섰다. <br><br>권순우는 5월 추가 포인트를 획득해 랭킹을 220위 이내까지 끌어올리면 6월말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예선 출전도 노려볼 수 있다. <br><br>우승을 차지한 후 권순우는 "한국 선수 첫 우승인 것은 몰랐다. 우선은 빨리 세계랭킹 100위 내에 들어가고 싶다"며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br><br>오는 7월 전역하는 권순우는 "입대 전 8~9년 정도 투어 생활을 했는데, 군 생활을 하면서 그때 못 느꼈던 것들을 다르게 느끼고 있다. 재정비를 할 수 있었고, 긍정적으로 변했다"며 "입대 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나는 좋았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키키 리더 지유, 성공적인 ‘데스게임2’ 예선전 포문 04-26 다음 안세영 대적 '중국 삼총사' 너무하네…이번엔 천위페이 휴식 → 왕즈이 복귀, 홈팀에도 완승 '조별리그 2연승'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