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점제 아듀… 내년부터 배드민턴 15점제 도입 확정 작성일 04-26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4/26/2026042614225677542_1777180976_0029735743_2026042615070742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신화뉴시스</em></span><br>내년부터 배드민턴 국제대회에 15점제 경기가 새롭게 도입된다. 현행 21점제보다 공격적이고 빠른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선수들의 경기 스타일에도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5일(현지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서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BWF는 21점제를 도입한 2006년 이후 20년 만에 새로운 경기 방식을 채택했다. 15점 3게임제는 2027년 1월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br><br>기존보다 6점 줄어든 15점제의 도입으로 초반부터 득점을 노리는 공격적이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나올 것으로 BWF는 기대한다. 기본적인 경기 시간과 대회 일정 단축은 물론 시즌 중 선수들의 체력 안배, 부상 방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br><br>다만 수비력과 체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랠리 싸움을 즐기거나 경기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는 선수들에게는 다소 불리한 경기 시스템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뒤따른다. 초반에 점수 차가 벌어지면 경기를 뒤집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br><br>쿤잉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BWF 회장은 “전통이 강한 스포츠에서 변화가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잘 안다. 이번 결정이 배드민턴의 본질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변화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더 오랫동안 경쟁하고 배드민턴이 미래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라며 “기술과 전술, 신체적·정신적 요구, 스포츠의 드라마는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WF는 15점제 정식 도입까지 남은 기간 동안 회원 및 이해관계자, 선수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 남자복식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 등 한국 선수들도 이 같은 점수 시스템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끈질긴 수비와 체력이 강점인 안세영은 올 시즌부터 하프 스매시, 원점프 스매시와 같은 공격 기술을 가미해 경기 운영에 변화를 주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석세스백파', 제25회 YTN배(G3) 우승 04-26 다음 칸 홀린 안보현…‘신의 구슬’로 핑크카펫 장식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