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악재? 배드민턴, 2027년부터 15점제로 변경 작성일 04-26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년 만에 대대적 변화<br>체력적 우위 앞세운 안세영 스타일에 불리할 것이란 평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4/26/0003084607_001_2026042611151128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현재 21점 3세트(게임)제로 치러지고 있는 배드민턴이 20년 만에 15점제로 변경된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개최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정기총회에서 3게임(세트) 15점 체계 도입 안건이 최종 승인됐다”고 전했다.<br><br>이로써 기존 21점 3게임제로 진행됐던 배드민턴은 내년 새해 첫 월드투어 대회인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부터 15점 3게임제로 변경된다. 2006년 21점제 도입 이후 20년 만에 대대적인 변화가 생겼다.<br><br>새로운 방식은 기존 ‘21점 3판 2승제’와 달리, 매 게임 15점을 먼저 선취하는 쪽이 승리한다.<br><br>BWF가 내세운 명분은 선수 보호다. 연간 30여 개의 월드투어와 세계선수권 등에 나서는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낮추는 것과 동시에 스피디한 경기 속도로 시간을 단축해 좀 더 박진감 넘치는 맞대결을 기대한다.<br><br>한국 입장에서는 점수제 개편이 그렇게 반가운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다.<br><br>특히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 안세영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15개 대회에서 11번 우승을 거머쥐며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했다.<br><br>다만 규정 변경으로 한 게임당 점수가 6점이나 줄어드는 만큼 체력적 우위를 앞세워 세트 막판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는 안세영의 플레이 스타일이 불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br><br>이번 점수제 변경이 사실상 안세영의 독주를 막기 위한 ‘견제책’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br><br>안세영은 불론 남자 복식 1위에 올라 있는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 역시 빼어난 체력적 우위를 바탕으로 게임 막판 뒷심을 보이는 플레이 스타일이기에 자칫 15점제가 한국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br><br>물론 15점제의 이점도 있다. 체력적 부담이 줄어들다 보니 부상에 노출된 위험도 적어진다.<br><br>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세계 정상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바뀐 제도 변경에 얼마만큼 빠르게 적응하는지가 관건이다. 관련자료 이전 칠곡군, 해군 특수부대(UDU) 정신으로 우승한 여중생 04-26 다음 바닥까지 긴 유재석 처절함↑ ‘놀뭐’ 쩐의 전쟁 또 통했다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