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 테니스의 두 간판이 처음으로 만났다…승자는 권순우, 정현에 2-1 역전승, 광주오픈 챌린저 4강행 작성일 04-24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24/0001111871_001_20260424153010211.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br><br>한국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두 선수 권순우(350위·국군체육부대)와 정현(644위·김포시청)의 남자프로테니스(ATP) 대회 첫 맞대결에서 권순우가 웃었다.<br><br>권순우는 2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ATP 광주오픈 챌린저 5일째 단식 8강전에서 정현에 2-1(3-6 6-2 6-4)로 이겼다.<br><br>이날 경기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ATP 투어에서 2회 우승을 이룬 권순우와 2018년 호주오픈에서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한국인으로 처음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의 첫 대결이었다. 서로 나이가 비슷하지만 정현의 전성기가 더 빨랐던 탓에 종전까지 두 선수의 대결이 이뤄진 적은 없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24/0001111871_002_20260424153010300.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br><br>권순우가 광주오픈 4강에 오른 건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챌린저 대회 4강에 오른 건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이번 대회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국 선수인 권순우는 우승하면 랭킹포인트 75점을 받아 300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다. 권순우의 다음 상대는 8강에서 트리스탄 스쿨케이트(114위·호주)를 2-0(7-6 6-4)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쉬위시우(218위·대만)다.<br><br>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듯 1세트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 포인트를 내주더니 끝내 세트를 빼앗긴 권순우는 2세트부터 서브에이스를 거푸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갔다.<br><br>2세트 2-2에서 연속 네 게임을 가져가며 3세트로 승부를 몰고 간 권순우는 위기마다 강력한 서브로 활로를 뚫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정현은 “예상대로 순우가 잘했다. 재미있는 경기를 했고, 순우가 내일도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24/0001111871_003_20260424153010394.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권순우, 정현과의 첫 맞대결 역전승.. 광주오픈챌린저 4강 진출 04-24 다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 권순우 인터뷰 [광주오픈챌린저]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