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빅매치 나왔다' 정현vs권순우, 광주오픈 4강 놓고 첫 맞대결... "너무 재미 있을 것" 작성일 04-24 16 목록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4/0003429804_001_20260424074910281.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에 집중하는 정현. /사진=광주오픈챌린저 조직위원회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4/0003429804_002_20260424074910311.jpg" alt="" /><em class="img_desc">권순우. /사진=광주오픈챌린저 조직위원회 제공</em></span>빅매치가 성사됐다.<br><br>'테니스 스타' 정현(30·김포시청·644위)은 23일 광주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광주오픈챌린저 단식 2회전(16강) 클레망 치데크(프랑스·179위)와 맞대결에서 2-0(7-5 7-5)으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정현은 1년 만에 국제대회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도 8강 무대에 올랐다.<br><br>이날 정현은 6-5로 앞선 채 맞이했던 1세트 12번째 게임에서 7번의 브레이크 위기를 모두 극복해내며 승리를 수확했다.<br><br>정현의 8강 상대는 또 다른 테니스 스타 권순우(29·국군체육부대·350위)다. 권순우는 같은 날 일리야 시마킨(러시아·227위)을 2-0(7-6(1) 6-3)으로 제압했다. 지난 1월 권순우는 베트남 판티엣대회(CH50) 결승에서도 시마킨을 잡아냈는데, 3개월 만에 이뤄진 리턴 매치에서도 또 한 번 웃었다.<br><br>권순우는 이번 경기에서 한 차례의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았다. 예리한 코스의 서브가 연달아 들어가며 시마킨의 흐름을 번번이 끊어냈다. 시마킨의 언포스드에러는 30개로, 권순우의 스트로크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br><br>정현과 권순우는 한국 테니스를 대표하는 간판스타이지만, 둘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야말로 대회 최고 빅매치가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4/0003429804_003_20260424074910333.jpg" alt="" /><em class="img_desc">정현. /사진=광주오픈챌린저 조직위원회 제공</em></span>경기 후 권순우는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벌써부터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정)현이 형과 경기는 이번이 의외로 처음이다. 연습 경기는 해 봤는데, 공식전은 아직 한 번도 붙은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권순우는 "(정)현이 형은 어려서부터 대단한 선수였다. 나는 주니어 시절 잘 하는 선수가 아니었다. 형뿐만 아니라 홍성찬, 정윤성, 이덕희 등 잘 하는 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고 되돌아봤다.<br><br>광주오픈챌린저 단식에서 살아남은 한국 선수는 정현과 권순우뿐이다. 이제는 4강 진출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br><br>광주오픈챌린저 단식 우승자에게는 랭킹 포인트 75점, 또 상금 1만 7000 달러(약 2500만 원)가 주어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4/0003429804_004_20260424074910356.jpg" alt="" /><em class="img_desc">팬들에게 인사하는 권순우. /사진=광주오픈챌린저 조직위원회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공공가치·정책분석으로 읽는 한국 스포츠” 04-24 다음 노시환 '마수걸이포'…한화 연패 탈출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