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는 거리로… “파업 땐 하루 1조씩 날아가” 압박 작성일 04-24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만여명 모여 내달 총파업 예고<br>이재용 사진 밟는 퍼포먼스 벌여<br>주주들 “재산 피해” 맞불 집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yPV8Ts1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e6573093467c6620e8088ecc7405bbf318e5fe7627b4a598d59f45561df7e2" dmcf-pid="WiWQf6yO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의 '투명하게 바꾸고, 상한폐지 실현하자-4/23 투쟁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장련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chosun/20260424005737602hogo.jpg" data-org-width="5000" dmcf-mid="Qt5JxeZv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chosun/20260424005737602ho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의 '투명하게 바꾸고, 상한폐지 실현하자-4/23 투쟁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장련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69fdea7d9a35ad6fa9c65fe0e1e8fd83cafe9b877a547dd01f8e8e9995a180" dmcf-pid="YnYx4PWIXU" dmcf-ptype="general">23일 오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왕복 8차로 도로 1㎞ 구간이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라고 적힌 검은 조끼를 입은 노조원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투명하게 바꾸고 상한 폐지 실현하자” 등 연신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째째용’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진을 밟는 퍼포먼스도 했다. 동료와 집회에 참여했다는 노조원 이모(34)씨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9ca25c664b903fd3c297cf60eb350c94d5083c9cc5b2d567122715cbf0d13af" dmcf-pid="GLGM8QYC1p"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4·23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을 위한 ‘세 과시’에 나섰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45조원)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며 다음 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이날 집회에 전체 임직원(약 12만명)의 3분의 1 수준인 4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5b13c189cacee51e85152af2b3946d19953013316b077bab909679d13010486" dmcf-pid="HoHR6xGhY0" dmcf-ptype="general">집회 시작 직후 무대에 오른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올해 영업이익 300조원 이상으로 하루에 약 1조원이다. 총파업 기간 18일을 멈추면 18조원 가까운 공백이 생긴다”며 “이것이 숫자로 보일 수 있는 우리의 가치”라며 사측을 압박했다. 10년 차 직원이라고 밝힌 한 노조원은 “과거와 달리 경영진이 현장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며 “이번 집회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2130e51d31594ab9ecb0205053a362b2f4737e46af043e8643844f0386bf61c" dmcf-pid="XgXePMHl53" dmcf-ptype="general">노조는 현재 연봉의 50%로 정해진 성과급 상한을 없애고,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책정하라고 요구한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영업이익 10%)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인 300조원 기준으로 45조원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것이다. 지난달 교섭에서 회사는 성과급 재원으로 영업이익의 13%를 활용하고, 특별 포상의 형태로 50% 상한선을 넘길 수 있도록 노조 측에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는 성과급 상한을 영구 폐지하라고 요구하며 교섭을 중단했다. 노조 관계자는 “최근 4개월 동안 200명 이상 직원이 경쟁사로 이직했다”며 “성과급 상한 폐지와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584b40f208e18496d3ee4ccd37b0370d49f80c48998593ce433f0a193ca2ed" dmcf-pid="ZaZdQRXS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포함된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회원들이 노조 집회가 열리는 인근에서 노조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chosun/20260424005739223pvjk.jpg" data-org-width="667" dmcf-mid="xHBENcqF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chosun/20260424005739223pv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포함된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회원들이 노조 집회가 열리는 인근에서 노조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8cdcb1ed015895b760da07bf1db2c4cda4aabb97b8216599634aa08e68a5df" dmcf-pid="5N5JxeZvYt" dmcf-ptype="general">2024년 삼성 노조는 첫 파업을 진행했지만, 참가자가 적어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파업에 3만~4만명이 참가한다면 대규모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객사 납기 지연과 협력사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반도체 사업장의 안전보호시설 등에 관여하는 직원들만이라도 정상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p> <p contents-hash="830dde5e959e00081eea115fe1675e428ae48730a6fd6fecf534485c63ae241b" dmcf-pid="1qj3ZtNd11" dmcf-ptype="general">노조의 과도한 성과급 요구를 비판하는 주주 측 집회도 있었다. 노조 집회장 맞은편에서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반도체 공장을 멈추겠다는 것은 주주 재산에 대한 피해”라고 주장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성재 레스토랑, ‘와인 바꿔치기’ 논란 공식 사과 “큰 실망 안겨” [전문] 04-24 다음 이럴 수가! 황대헌, "많이 지쳐" 태극마크 반납 후 공백기 선언...中 "린샤오쥔, 타격도 반응도 없어" 건재한 인기 과시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