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35만원” 오디세이 암표 막는 ‘얼굴 인증’ 대세 됐지만…갈 길 먼 ‘보안 대책’ 작성일 09-09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3L26FYZL"> <p contents-hash="60c20c0410e2561c6760489866b96f02daed785871563c9c0aa594c5b24f9c13" dmcf-pid="qe3L26FYYn" dmcf-ptype="general"><strong>토스 ‘페이스패스’ KT위즈·롯데·놀 등 적용<br>아직까지 개보위 사전적정성 별도 신청 안 해<br>전문가 “전 구간 보안 점검해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bed5a8f2a3429db738ff461a80120284c36dea1acd4b26baeb909ab8d34696" dmcf-pid="Bd0oVP3G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닷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ned/20260909174216907ptaw.png" data-org-width="395" dmcf-mid="pXFn98tW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ned/20260909174216907pta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닷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deaa7066dec4a563bd09c304411fc3798b4996ba2af4fc8c8a33d597f2f682" dmcf-pid="bJpgfQ0H1J"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차민주·이준영 기자] “영화 ‘오디세이’ 티켓 35만원에 팝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 게시글 中)</p> <p contents-hash="bcf98c152df9792a333c0e56e94635baed6a8a2d9f1af61b543dec3a10cd2175" dmcf-pid="KiUa4xpXtd" dmcf-ptype="general">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인기 영화의 ‘암표 판매’가 성행하는 가운데, 이를 막을 대안으로 얼굴인식 서비스 도입이 확산하고 있다. 얼굴 정보는 일반 개인정보보다 유출 시 미칠 파장이 크다는 우려가 크지만,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한 사전 조치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51ce4b63866743ff60d6add977b455f830846565bb2a42ad16258239223de447" dmcf-pid="9nuN8MUZ5e" dmcf-ptype="general">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 ‘오디세이’ 티켓값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고가에 판매하는 등 암표 거래가 확산하면서 스포츠 경기장, 공연장 등에서 얼굴인식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7874147a861974c8d769adb4c7cdd8bf174b5876cd848130179ef7c24c262fa" dmcf-pid="2L7j6Ru55R" dmcf-ptype="general">토스의 얼굴인식 서비스 ‘페이스패스’가 대표적이다. 이는 이용자가 사전 등록한 얼굴 정보를 활용해 별도 티켓이나 신분증 없이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p> <p contents-hash="23e7d6d61d84c5171f0ffddc300d5b5396465a0515c8de3e9c4bf8639da75c60" dmcf-pid="VozAPe71GM" dmcf-ptype="general">페이스패스는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프로야구 구단 kt위즈는 올해부터 페이스패스를 도입해 관중 입장을 돕고 있다. KT에 따르면 현재 시즌권 보유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으로, 최소 500명의 팬이 페이스패스를 이용 중이다. 이 밖에도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 놀(NOL), 에듀OK 등이 해당 기술을 사용하며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80f8e579c0c513ba71f8efe61ad2195d1a09ec61a77fd082df520a76ba4142" dmcf-pid="fgqcQdzt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닷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ned/20260909174217104wlnv.jpg" data-org-width="509" dmcf-mid="Uev4FuSr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ned/20260909174217104wl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닷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c4fc34ed50e812f34332b724b70b42927b411cb8924ade95604514448ee1cf" dmcf-pid="4aBkxJqFtQ" dmcf-ptype="general">앞서 토스는 지난 5월 페이스패스의 적용 범위를 연령 확인과 포인트 적립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공연장·헬스장 입장 확인을 넘어 오프라인 가맹점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99221f4ef58f98c61f7b706221a5440dac3cf53943176e77b333e47d1e49d6a4" dmcf-pid="8NbEMiB3tP"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 같은 확산에도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한 조치가 충분하지 않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단 점이다.</p> <p contents-hash="3d056cdea1470502557e99fe7c5646228124ef459ab7738ffcb0adb9f30faff7" dmcf-pid="6ZA3hyjJX6" dmcf-ptype="general">주요 쟁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의 사전적정성 검토 여부다. 토스는 아직까지 개보위에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하지 않았다. 사전적정성 검토는 개보위가 사업자의 새 서비스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없는지 검토하고, 필요한 보호조치를 마련하는 제도다.</p> <p contents-hash="9b7c09a11ee176609ed755d47c4b8a5897dab446fc6455bcbfa92d268b708a3a" dmcf-pid="P5c0lWAi58" dmcf-ptype="general">개보위 관계자는 “토스로부터 페이스패스 사전적정성 검토 신청이 들어온 적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707b3cb7de672888fdff541015a2db9df2a2875d4989eba7024c57fec87ed89" dmcf-pid="Q1kpSYcn54" dmcf-ptype="general">앞서 페이스패스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도 같은 사유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1년간 지속됐던 우려에도 사전 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던 점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9ec046cd26ce94be2a8625f23b06de284427daf31dd7e7e8a7bf42de221f1afe" dmcf-pid="xtEUvGkLGf" dmcf-ptype="general">당시 이해민 전 조국혁신당 의원은 “놀티켓의 얼굴 패스 공지사항을 보면 해당 정보가 놀유니버스도 아닌 토스에 1년간 보관 후 폐기된다”며 “이용자가 놀티켓이나 하이브도 아닌 토스에 자신의 얼굴이 보관될 거라는 인식 자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c900a9f4a9a5f422fa2bec300be54b3333e8468f20e1c10b87832630ffabde" dmcf-pid="yozAPe71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닷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ned/20260909174217307faqo.jpg" data-org-width="509" dmcf-mid="uU9weLKp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ned/20260909174217307fa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닷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91888a1ce7868dd0456ba9ed967d91e14b440302e06810b4756ed7c77b10b3" dmcf-pid="WgqcQdztX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의원은 “토스가 개보위에 사전 적정성 검토 승인을 받은 건 페이스패스가 아닌 페이스페이 사업에 대한 것”이라며 “토스는 페이스패스와 페이스페이 사업은 같은 기술을 사용했으나 다른 사업이라 설명했는데, 그렇다면 페이스패스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309e28a1dcddfa8936fcf1bd4bf2704ab655af37cb63a54c6609e55ea0d3190" dmcf-pid="YaBkxJqFY9" dmcf-ptype="general">토스는 얼굴 정보와 같은 개인정보는 별도 서버에서 관리 중이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토스 관계자는 “얼굴 정보는 ‘특징정보’로 변환한 뒤 암호화해 별도 서버에 저장하며, 기기 생산 업체를 비롯해 서비스 제휴 업체에도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38697fe9822a13167eaee9a1f609231bb6f1f662083c3c0aefb641a3b2a869f" dmcf-pid="GNbEMiB3YK" dmcf-ptype="general">하지만 업계에서는 얼굴정보의 저장 위치만으로는 안면 인식 기술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e92ee9c2698b4baaaf4b1020bc7e3ada7202f7ee87ac5216ef35f9cf2309c3b3" dmcf-pid="HjKDRnb0Xb" dmcf-ptype="general">황석진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단말기 내부에 얼굴 정보가 저장되는지만으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없다”며 “현장 인증 과정에서 어떤 데이터가 생성되고 서버와 어떻게 통신하는지, 외부 침해를 막기 위한 보호 조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1372a556e5ec94abc71282bd83151f048e1b0a63a6c385b884d736c82cd3148" dmcf-pid="XA9weLKpZB" dmcf-ptype="general">이어 “제조사의 카메라 접근 수준과 단말에 정보가 일시적으로 남는지, 원격 유지보수·AS 과정의 접근 가능성과 통신 보안 등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2aa7d1bb7bc36de582cd5228f15b5dee22e8d2bef4c49e9571475b8cfad73a" dmcf-pid="Zc2rdo9U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BH소프트가 토스의 ‘페이스패스’를 활용해 출시한 얼굴인식 출결확인 서비스 [BH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ned/20260909174217515wgrr.png" data-org-width="538" dmcf-mid="7bg5sloM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ned/20260909174217515wgr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BH소프트가 토스의 ‘페이스패스’를 활용해 출시한 얼굴인식 출결확인 서비스 [BH소프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a05b494aa6185321a25c7a6dfff568071a0ba06078aff8a8ff2451cf6e0a86" dmcf-pid="5ozAPe71Yz" dmcf-ptype="general">얼굴정보는 특성상 일반 개인정보보다 유출 시 위험이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은 보다 촘촘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p> <p contents-hash="d8bcd091c63e4868bc0992d1a244f508d8a21e71eba7880ca03a307eeb25bc1d" dmcf-pid="1gqcQdztH7" dmcf-ptype="general">최경진 가천대 법학과 교수는 “얼굴정보는 비밀번호와 달리 한번 유출돼도 바꿀 수 없는 사실상 영구적인 정보”라며 “유출될 경우 개인 식별이나 인증 과정에서 오남용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778deb8f5129dfb1ba58616af399663c2e941d8c45971716497bd46b16b7a5" dmcf-pid="taBkxJqFXu" dmcf-ptype="general">정부도 최근 얼굴 정보와 같은 생체인식정보의 보호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개보위는 지난 7월 시행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에서 생체인식정보 등 인증정보를 저장하거나 정보통신망으로 송·수신할 시 안정성이 검증된 암호 알고리즘을 적용하도록 규정했다. 단말에서 서버로 정보가 전달되는 전 과정에 대한 보안 관리가 요구되는 셈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IP 주도권 강화···PC·콘솔 MMO 재편 09-09 다음 "성공 공식, 정해진 건 없어" 크래프톤, '미지의 영역'에서 미래 본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