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클리닝한 옷, 바로 입나요…간 건강 위협 '뜻밖의 공범' 작성일 09-09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연구진 "화학물질 PCE 사용…간 섬유증 위험 3배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eYte71k4"> <p contents-hash="a25c84a33a1ec236b08d129b901ef9b6e34c97cc8b5ad09981168cbd9bc6d791" dmcf-pid="QfcUKc6bcf"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드라이클리닝에 흔히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이 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df9a7801343b855d05324a2b90ee3d309980998ae6ba9509a3e3d0dfb0394e82" dmcf-pid="x4ku9kPKgV" dmcf-ptype="general">과학매체 사이언스데일리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과대학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리버 인터내셔널(Liver International)’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00e9ed35d67722612dd2913ed872a76a2b409d62712197eb368f4e818d7fc3a7" dmcf-pid="yh7cs7vma2"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혈액에서 PCE가 검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각한 간 섬유증이 발생할 위험이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77c2eb58b8f9afac123971cea4b36e529fb2a5be7006915d808f89869e5a3f" dmcf-pid="WlzkOzTsk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PCE가 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ZDNetKorea/20260909143052508nchv.jpg" data-org-width="640" dmcf-mid="4b7xnWAi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ZDNetKorea/20260909143052508nc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PCE가 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3b0f2eb9bcac0503d830737ec31347fc32cd6ffac6cf93132fc7cddf56ef2c" dmcf-pid="YSqEIqyOcK" dmcf-ptype="general">간 섬유증은 간 조직이 손상되면서 흉터 조직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섬유화가 심해지면 정상적인 간 기능을 방해하고, 간부전이나 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08b71939f7550db3b49cfe36da80876eb11d4d1878172821e0fb32cab670143e" dmcf-pid="GvBDCBWIAb" dmcf-ptype="general"><strong>고소득일수록 PCE 노출 가능성 높아</strong></p> <p contents-hash="abf2675dadf1612d246a47395e12759e52df0e033e794f210f42f1191020208b" dmcf-pid="HTbwhbYCAB"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PCE 노출과 간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분석했다. 2017~2020년 수집된 20세 이상 성인의 혈액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PCE 노출 여부와 심각한 간 섬유증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p> <p contents-hash="5eaf3df4a028dd768884652d1efca6a1c22966492e5e67f5a6981530015ab2c1" dmcf-pid="XyKrlKGhaq"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혈액에서 PCE가 검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각한 간 섬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6c71258f5fd972714f2f78346dbc3b430ec8eb17cbdccfd60eedd8e02330c522" dmcf-pid="ZW9mS9HlNz"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또 PCE 노출과 관련해 예상하지 못했던 사회경제적 패턴도 발견했다. 고소득 가구에 속한 사람일수록 PCE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a041647cfbab939539233664a1339d1d1065e7aa3208e0b018d46bb7753b06f4" dmcf-pid="5Y2sv2XSN7"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드라이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이는 PCE 노출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이클리닝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작업 환경에서 PCE에 장시간 직접 노출될 수 있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08586dd413fedb72343b2765fca81722ae59a4172b11ef8a60e0cff96ec4212" dmcf-pid="1GVOTVZvou" dmcf-ptype="general">특히 혈중 PCE 농도와 간 섬유증 사이의 연관성은 PCE 수치가 높아질수록 더욱 뚜렷해졌다. 연구진은 혈중 PCE 농도가 1ng/mL 증가할 때마다 간 섬유증 위험이 약 5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연관성은 연령과 성별, 인종, 교육 수준, 음주 습관, 대사질환 등 다른 요인을 고려한 뒤에도 유지됐다.</p> <p contents-hash="e0d72d0b1b3231a50edc792e1a3db6599bd287b8a9eea47bf6cdb3d63313359c" dmcf-pid="tHfIyf5TkU" dmcf-ptype="general"><strong>PCE, 드라이클리닝 외 일부 소비재에도 사용</strong></p> <p contents-hash="3d242f4119e717b0588b505bfa5379931d10247fb53280c32666d00f0aa3ad4a" dmcf-pid="FX4CW41ycp" dmcf-ptype="general">PCE는 무색의 액체로 기름때를 녹이는 데 효과적이어서 드라이클리닝에 널리 사용된다. 이 밖에도 미술·공예용 접착제, 얼룩 제거제, 스테인리스 스틸 광택제 등 일부 소비재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31f8e295f3537c1fd8eabc4634f0f1cf41f3f97747af96c76ed0d09afdf3518" dmcf-pid="3Z8hY8tWg0"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주저자인 브라이언 P. 리 USC 켁 의과대학 간 전문의이자 간 이식 전문가는 "이번 연구는 인체 내 PCE 수치와 심각한 간 섬유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라며 "환경적 요인이 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그동안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fbdad3c1b97262ad1c39880735d45da094a4dfdb164d7645c8a5f4b5433dff4" dmcf-pid="056lG6FYA3"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 상태와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일부는 간 질환이 발생하고 일부는 그렇지 않은 이유를 PCE 노출이 설명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b82e770d524bfb31c3d25630018eaf3dd7644659503819640ac52c26fc9d11c" dmcf-pid="pGVOTVZvgF"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 PCE 노출을 줄이기 위해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집에 가져온 뒤 비닐 포장을 바로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최소 하루 정도 걸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e0b4c17945344321ce993c91c8db3375e9c1505052b2f21776b9e55dfc65755b" dmcf-pid="UHfIyf5TNt"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엄마·아빠 직원 이탈 막아라”…어린이집 만들고 육아휴직 복귀·근속 교육까지 09-09 다음 DNA 한 글자 바뀌면 무슨 일이…구글, 90억개 변이 ‘지도’ 만들었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