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차 짐 떨어지고 취객 돌출까지"…카모 '서울자율차'가 '강남' 택한 이유 [현장] 작성일 09-09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불법 유턴·무단횡단·공사구간 등 '엣지 케이스' 학습장으로 강남 활용…연말 E2E 모델 도입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uCDloMC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d2c852d63524f7da82818bd8a75bee930df6cf3d7de37a385a524fab16b12a" dmcf-pid="5y7hwSgR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2796-pzfp7fF/20260909114116566ruyr.jpg" data-org-width="640" dmcf-mid="HFx9uVZv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2796-pzfp7fF/20260909114116566ruy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71ed29b347e2a612f0361d908a44fcb8b518ecf3c30e9c63e94809dae3d61f0" dmcf-pid="1Wzlrvaev3"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strong>"강남의 심야는 항상 새로운 숙제를 던져주는 곳입니다. 쉬운 곳에서 1년 달리는 것보다 강남에서 한 달 달리는 편이 인공지능(AI) 모델에는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strong></p> <p contents-hash="9457220bbf1b02adfdcf212413d831b13213e798d6a09d65e9ad157e51e15ac3" dmcf-pid="tYqSmTNdSF" dmcf-ptype="general">9일 임인호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개발팀 AI주행파트 리더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서 열린 '도심 자율주행의 완성: 자율주행 기술 및 통합 플랫폼 전략' 미디어 스터디에서 이같이 말했다. 복잡하고 돌발 상황이 잦은 강남 도로를 자율주행 AI의 '고난도 학습장'으로 삼아 실제 서비스에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cba043b83a8fd906f9d3d3cca37f84ff7a6ea15bb6cb333e3736d0e129c16ce" dmcf-pid="FGBvsyjJTt" dmcf-ptype="general">서울자율차를 운행중인 카카오모빌리티 차량이 강남에서 맞닥뜨린 상황은 교본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새벽 도로에서 차량이 불법 유턴하거나 공사로 중앙선을 넘어 주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고 택배차에서 갑자기 물건이 떨어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a1cb1494fc5b4358ac01501e9768e1d712eba377e185e6c7fbc1dde7138e54b" dmcf-pid="3HbTOWAih1" dmcf-ptype="general">강남역 대로 한복판으로 취객이 뛰어드는 상황도 경험했다. 회사는 불법 주행 차량이나 무단횡단 보행자, 공사로 바뀐 도로처럼 발생 빈도는 낮지만 판단 난도가 높은 사례를 '엣지 케이스'로 분류한다.</p> <div contents-hash="0e7205782c0ba1397d4a33c54932d7a519e099883c5154cf9c9aad91049cdbeb" dmcf-pid="0Ki7tqyOl5" dmcf-ptype="general"> 이런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기술의 무게중심을 '규칙'에서 '학습'으로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인지·판단·제어를 각각 나눈 구조를 활용했다면 올해는 판단 영역에 규칙 기반 플래너와 AI 플래너를 함께 적용하고 있다고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설명했다. 연말에는 센서 입력을 AI가 종합해 곧바로 주행 판단으로 연결하는 엔드투엔드(E2E) 모델 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15fc32ae676504f34620699d00e58a808aa6baea1329914afad9dc66e01e7a" dmcf-pid="p9nzFBWI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2796-pzfp7fF/20260909114117912hkqy.jpg" data-org-width="640" dmcf-mid="Xl0scIiP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2796-pzfp7fF/20260909114117912hkq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f6d0a856069b0c0e60a4214d3c028c3db21a763670de3916433f510cc69427a" dmcf-pid="U2Lq3bYCyX" dmcf-ptype="general">다만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자율차 운행 시 AI에 모든 판단을 맡기지는 않는다. E2E 모델이 여러 주행 경로를 예측하면 규칙 기반 '세이프티 이밸류에이터'가 교통법규와 차량의 물리적 움직임 등을 다시 점검한다. </p> <p contents-hash="0a120e5d2ee4736ee0c8133625ff1f99b6912230ede6ebcf171104dc5cab55b5" dmcf-pid="uVoB0KGhlH" dmcf-ptype="general">어린이보호구역이나 복잡한 우회전 구간에서는 AI가 더 빠른 경로를 제시하더라도 안전 규칙을 우선하는 식이다. 판단이 불확실한 로보택시라면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 정차하는 편이 낫다는 게 카카오모빌리티의 접근법이다.</p> <p contents-hash="ef49945be76810e0ed9efd5c4873f50d916e04eff6d42910b32c262f6b0f81b4" dmcf-pid="7fgbp9HllG" dmcf-ptype="general">핵심 연료는 결국 데이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모드가 갑자기 수동으로 전환되는 상황 등을 자동 감지해 전후 주행 기록을 저장한다. 서버로 올라온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엣지 케이스를 골라내고, AI 기반 자동 라벨링과 데이터 마이닝을 거쳐 다시 모델 학습에 투입한다. 단순히 데이터를 많이 모으는 것보다 어려운 상황을 얼마나 빨리 찾아내고 학습시키느냐가 성능 차이를 만든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b21079ef761bbdde91a92617440134a9aa52b0a40518c2f8e0c15539c8ce8e7" dmcf-pid="z4aKU2XSlY"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EV6 1대로 강남 테스트를 시작한 뒤 올해 심야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데이터를 확대해왔다. 6월부터는 주간 데이터 수집도 병행하고 있다. 밤에는 실제 서비스를 돌리고 낮에는 교통량과 보행자가 많은 환경에서 데이터를 쌓는 방식이다. 강남의 '예측 불가능성'을 피하는 대신 반복 학습의 재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4d9a24ef7ba4fd9b703df56d2117a172d9b4ee33c781774f9ebe18d77c3eb18d" dmcf-pid="q8N9uVZvhW" dmcf-ptype="general">임 리더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차량은 수개월간 강남의 밤길을 누비며 성장해 왔다"며 "저희가 가는 길은 분명한 데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한 E2E 모델 그리고 더 똑똑한 자율주행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라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구순의 느린걸음]공짜로 풀리는 AI, 산업은 누가 키우나 09-09 다음 퀄컴, 아마존과 80조원 차세대 AI칩 동맹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