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도 ‘메모리’ 꺾이면 끝인데…“슈퍼사이클 한참 더 간다” 월가가 베팅한 이유 작성일 09-08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컴퓨팅 공급 늘수록 수요도 폭증<br>“과거 투자 사이클과는 다른 양상”<br>월가 “2028년까지 호황 지속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AdKtsA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cea6e48162e7061fb94720a8291b8b627cbf89ff4248f78b83fe0efc8fc1ea" dmcf-pid="6bcJ9FOc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가 HBM4, HMB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5402550gvxg.jpg" data-org-width="700" dmcf-mid="fqbFlc6b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5402550gv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가 HBM4, HMB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5fb4d91ea65abd6a1ec5da941ab379347e9bddeb90487278f5e38a76a442888" dmcf-pid="PKki23IkyR"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됐던 수요가 범용 D램과 낸드로 확산하면서 과거보다 긴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div> <p contents-hash="5c4dc9b9819989548f230eed60d159fce8f67fe5e6c0609daec7707b9a9b47e8" dmcf-pid="Q9EnV0CElM" dmcf-ptype="general">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파트너의 대니얼 로버츠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공급 곡선이 수요를 추월하는 상황을 상상하기가 정말 어렵다”며 현재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과거의 상품·투자 사이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c19aada301592b7022a9ea0d179a348f790d1d9670bafdd52339e6f6c0ad217d" dmcf-pid="x2DLfphDyx" dmcf-ptype="general">AI 산업에서는 컴퓨팅 자원이 늘어날수록 새로운 수요가 다시 발생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로버츠는 새롭게 공급되는 컴퓨팅 능력이 기존 수요를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몇 배의 추가 수요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1be9f5d0bace70777eede6c62891796efe4054c02ffbd234becb00f751b90f" dmcf-pid="yOq1Cj4qTQ" dmcf-ptype="general">AI 에이전트 사용이 확산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질수록 필요한 컴퓨팅 자원도 함께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85b2577b16f2ecc3ffc1d53fec9e27e6de01cea6a52f1ff1b1b711504813131" dmcf-pid="WIBthA8BlP" dmcf-ptype="general">실제 데이터센터 증설 규모도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데이터센터 용량이 2024년 대비 2027년 말 두 배로 늘고, 2030년에는 세 배 이상인 약 125기가와트(GW)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IREN도 내년 6월까지 AI 인프라에 최대 3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f8d7a04fae23fcfb182b66a34578c66b23b8eb37eb6b20e3342dc4d178518a2" dmcf-pid="YRSDd2XSv6" dmcf-ptype="general">오히려 데이터센터 확대를 제약하는 요인은 수요 부족보다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로버츠는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전력 확보를 둘러싼 “사회적·정치적·물리적 한계”에 이미 부딪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각지에서도 데이터센터가 지역의 전력과 용수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00b3a43e0f261dd457b60eedb40bcbb17c682eb5aafa3e11c20c4d3c35a58952" dmcf-pid="GevwJVZvS8"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AI 서버에 사용되는 HBM뿐 아니라 서버용·저전력 D램으로 수요가 확산하면서 공급이 빠듯해지고 가격 상승 압력도 커지는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43c60ec119bb5a4051ca25fc5f5d7f9e4898c37b1b88a78220815a23c1d58b" dmcf-pid="HdTrif5T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 하이닉스 공장 내부 모습. [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5402850gpot.jpg" data-org-width="700" dmcf-mid="4AvwJVZv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5402850gp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 하이닉스 공장 내부 모습. [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05b4571e3bc9b41c345fa9560fc2805c477c941b27c95c16682963dc934beb" dmcf-pid="XJymn41yyf" dmcf-ptype="general"> 특히 HBM 생산 확대가 범용 D램 생산능력을 제약하는 가운데 AI 서버에 필요한 메모리와 데이터 저장 수요까지 증가하면서 공급 부족 압력은 낸드 시장으로도 번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ea6def808cb4d797c558b8f23f835ebc12485563113f2a239ac0f04057bf53f" dmcf-pid="ZiWsL8tWCV" dmcf-ptype="general">월가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이번 메모리 호황이 과거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신규 생산능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27년 중반~2028년 이전까지 메모리 업황의 펀더멘털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79724a11e72af2b18fe54578c3cf92f27be76b48ee81c6ffe8e8f31cacce3689" dmcf-pid="5nYOo6FYh2" dmcf-ptype="general">메모리 업체들이 대형 고객과 장기공급계약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과거 사이클과 달라진 부분으로 꼽힌다. BofA는 장기계약이 향후 생산능력의 50~70%까지 차지할 수 있어 메모리 가격과 업체 실적의 변동성을 과거보다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9dd4482a2859933fb06033b7a9d2171bbd15226b30451633bcad326ddf8f1f6" dmcf-pid="1LGIgP3Gl9" dmcf-ptype="general">변수도 있다. 높은 메모리 가격이 업체들의 증설을 자극하고 있고, 중국 업체들도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어 신규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들어오면 가격 상승세가 둔화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자체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c400a3365cbca8c8a937398a7e6017dd7825a1ddb59781e7ee4256b5737022f9" dmcf-pid="toHCaQ0HyK" dmcf-ptype="general">다만 로버츠는 AI 산업의 경우 공급 증가가 기존 수요를 충족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다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그는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할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과거의 상품·투자 사이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 만들어주는 시대, 콘텐츠 창작은 제작보다 '설계'가 핵심" [AI World 2026] 09-08 다음 한·프랑스, 영화·영상산업에 각각 8000억원 투자... 글로벌 공동제작 확대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