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문항, AI로 출제한다"…교과평, 31억원 들여 AI 문항 생성 사업 추진 작성일 09-04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LM은 범정부 공통기반으로 한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2De06FYC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e23ccfd01f84c9923535f8917dcebaaaf0c65cd4f268f9e1fe79ac68a4c978" dmcf-pid="UVwdpP3G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4/552796-pzfp7fF/20260904150608961darv.jpg" data-org-width="640" dmcf-mid="0S0Sisd8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4/552796-pzfp7fF/20260904150608961dar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9a5b8e12b9488135d028b24843a098acf5c50c91db97054908734830feb0432" dmcf-pid="ufrJUQ0HyP"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수능 영어 문항을 AI로 자동 생성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국가 단위 표준화 시험에 생성형 AI가 투입되는 첫 사례다.</p> <p contents-hash="150ed5fe3b10f7a0bedf3b95b16dd5cbac1708ab27315947ad97d6f3ab22c276" dmcf-pid="74miuxpXy6" dmcf-ptype="general">평가원은 31억5000만원을 들여 'AI 기반 수능 영어 자동 문항 생성 기능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5월까지 시스템을 완성하고, 출제 방식 자체를 '인간-AI 협업형'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10일 선정될 예정이다. 대기업 참여는 제한됐다.</p> <p contents-hash="c3d9842c19dff43852d88b9f0a879bfad821f82c245115187bfe56afc9a8752a" dmcf-pid="zXx7CFOcT8" dmcf-ptype="general">계기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의 '불수능' 논란이다. 영어 45개 문항 중 19개가 사교육 연관성 문제로 지문·선지가 통째로 교체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a7d50f04fb5f04d720f67692324b10b31965b10351055551de4e151ea5d8931b" dmcf-pid="qZMzh3IkC4" dmcf-ptype="general">핵심은 출제 방식의 전환이다. 평가원은 그동안 보안 유지를 위해 출제위원을 특정 시설에 30~40일간 격리하는 합숙 방식을 고수해왔다. 앞으로는 AI가 초안 성격의 지문 생성과 기출 유사도 검증을 맡고, 출제·검토위원은 문항의 질적 심화와 교육적 타당성 판단에 집중하는 구조로 바뀐다.</p> <p contents-hash="7a3cebb649f9e03fc743cd3d8ba003f1c32121ebdfc0134df1902574a94376e5" dmcf-pid="B5Rql0CESf" dmcf-ptype="general">사람이 전담해온 반복 작업을 AI로 넘기면서, 출제 인력 섭외난과 합숙 피로도라는 오래된 운영 리스크를 함께 줄이려는 접근이다.</p> <p contents-hash="39b79e6937ff5958f3989b8d77fc20d5965760ebe1aaabc3c90cd3d723c11c58" dmcf-pid="b1eBSphDCV" dmcf-ptype="general">출제 노하우도 자산화한다. 그간 평가원의 출제 원리는 숙련된 위원 개인의 경험치에 의존해왔다. 데이터로 구조화되지 않아 인력이 바뀌면 품질 편차가 생기는 구조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출문제와 교과서, EBS 연계 교재 등 원천자료를 벡터화하고 표준 메타데이터로 정리해, 특정 인력에 기대지 않는 출제 인프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p> <p contents-hash="e0d7b7a317b5ee377d81683eba700c8e3142058b12ebf78299302c65d6f3cdc9" dmcf-pid="KtdbvUlwC2" dmcf-ptype="general">AI 모델은 '범정부AI 공통기반' 내 LLM만 활용해야 한다. 클로드나 GPT-4급 상용 API 모델은 활용이 불가능하다. 지난달 시행된 개정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공공기관의 AI 서비스 구축 시 범정부AI 공통기반 우선 활용을 의무화하면서 생긴 요건이다.</p> <p contents-hash="7c8055ae0c487029cf8c07d96c84c67ffeb775e05ccd373c89aeca2a764f571b" dmcf-pid="9FJKTuSrW9" dmcf-ptype="general">시스템 구조는 LLM을 조합하는 방법에 역점을 둬야 한다. 출제·검토·난이도 예측 역할을 나눈 멀티 에이전트 구조에 기출문제와 교재를 벡터화해 근거 기반으로 지문을 생성하는 검색증강생성(RAG), 상황별 동적 프롬프팅을 결합해야 한다. 수집한 데이터셋으로 LLM을 파인튜닝할 GPU 학습 환경과 모델 버전 관리, 배포 자동화 파이프라인도 요구사항에 담겼고, 모델·에이전트·데이터 소스 간 연결에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을 적용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1cdd71e0f7e180b1183aef12fc399de8d7f645ba05a679ef5719c30809218161" dmcf-pid="23i9y7vmlK" dmcf-ptype="general">이번 사업의 범위는 수능 영어에 한정돼 있지만 시스템 적용 범위를 수능 전 영역으로 확장하는 상황까지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 영어 과목에서 검증되면 국어·수학 등 다른 과목으로 AI 출제가 확산될 여지를 열어둔 셈이다.</p> <p contents-hash="d44510201446e326f97541f2bc98f66f41be226dd61d63f2267cf6ded8d84b1d" dmcf-pid="V0n2WzTslb" dmcf-ptype="general">다만 국가 시험에 AI가 처음 투입되는 사례인 만큼, 문항 오류나 난이도 조절이 다시 실패했을 때 책임을 누가 지느냐는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지난해 사태의 원인이 수작업 과정의 오류였다면, 앞으로는 AI 생성 결과에 대한 검증 책임을 어떻게 배분할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p> <p contents-hash="40307c5d70bc42c4afdbb219e25ba6e261bb1b29dd101d72f0d55148568535eb" dmcf-pid="fLGw6j4qvB" dmcf-ptype="general">교육부는 2027년 6월 모의평가부터 AI가 생성한 영어 문항을 시범 운영하고, 결과가 안정적이면 2028학년도 수능(2027년 11월 시행)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범 운영 성패에 따라 조정될 수 있는 조건부 일정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려대 TLO 혁신] [1] 연구실로 직접 찾아가 사업화 이끄는 TLO의 힘 ‘Mini-TLO 기술이전형’ 09-04 다음 ‘키스란 무엇인가 정의’ ‘소변 덜 튀는 소변기’ ... 올해 괴짜 노벨상은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