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때 쪼들리면 50대 뇌 쪼그라든다… “가난이 뇌 노화 가속” 작성일 09-03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UCL 연구진, 2759명 생애 추적 <br>만성 염증·인지 부하가 뇌 노화 촉진<br>저소득 남성이 더 크게 영향 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dydUtsA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568c880ada6932c7c0cb8cda26becf81995b19eec34fb56bd0e14b14a1b691" dmcf-pid="pJWJuFOc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젊은 시절 가난에 시달리면 중년 이후 뇌 노화가 가속화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AI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3/mk/20260903133902192pnbi.jpg" data-org-width="700" dmcf-mid="3nL0sEQ9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mk/20260903133902192pn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젊은 시절 가난에 시달리면 중년 이후 뇌 노화가 가속화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AI생성]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ea2acf899630d774efde0f3136cd1ae060cb6b0f850128c83ba7aead10d089" dmcf-pid="UiYi73IkCW" dmcf-ptype="general"> 젊은 시절 겪은 만성적인 재정 스트레스와 저소득이 50대 이후 인지 기능 저하와 노년기 뇌 위축으로 이어진다는 실증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div> <p contents-hash="f7dc84575da53c490fbe27c30f6c4f57f78f20d836babd4637084705d8c5ac91" dmcf-pid="unGnz0CESy" dmcf-ptype="general">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보다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재정적 압박이 뇌 건강을 장기적으로 해치는 핵심 원인으로 밝혀졌다.</p> <p contents-hash="6a8dc5cd25298f3b8a3430481debc8d28341fd6dacaf14f8cbf3a7e414cb5f3a" dmcf-pid="7bkbTCnQvT" dmcf-ptype="general">3일 영국 유니버시티 콜리지 런던(UCL)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노화의 혁신(Innovation in Aging)’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44cc1439e1168f9912fefe42fcbfd2793f2866ffd84fb44a0a3307ff25af4f06" dmcf-pid="zKEKyhLxTv"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1946년 태어난 영국인 2,759명의 생애 주기를 추적 조사한 ‘MRC 국가 건강 및 발달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성인기 재정 상태와 노년기 뇌 건강 간의 연관성을 정밀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3d3430d5a1c195aea5ea7773ada739953010a219f9e3267551ff0f65d14c051" dmcf-pid="q9D9WloMWS"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참가자들이 26세, 43세, 53세일 때 보고한 가구 소득을 바탕으로 하위 20%에 2회 이상 속한 경우를 ‘지속적 저소득층’으로, 공과금 체납 등 일상적 재정 압박을 지속해서 겪은 경우를 ‘지속적 재정 어려움’으로 분류했다.</p> <p contents-hash="e97d8b8b316bf692b17c3b8c84c8750cdddb37f0deb32145dba8314aae91180c" dmcf-pid="B2w2YSgRSl"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20대부터 50대 사이에 만성적인 재정난에 시달린 이들은 53세 시점에 실시한 언어 기억력 및 정보 처리 속도 등 인지 기능 검사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c6bbb1396114020c05d0d3a834c4625ae003dec4856699ee88391fa9ff7c52aa" dmcf-pid="bVrVGvaevh" dmcf-ptype="general">더 큰 문제는 노년기 실제 뇌 구조 변화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a02fdf4a89d97c10702961e721e45f7ec3d74867ad2bb0cf20f97b400aa2f1b9" dmcf-pid="KfmfHTNdvC" dmcf-ptype="general">뇌 자기공명영상(MRI) 스캔을 받은 하위 집단 분석에 따르면, 청년·중년기 지속적인 저소득을 겪은 이들은 69~71세에 이르렀을 때 뇌 부피가 줄어드는 ‘뇌 위축’ 현상이 뚜렷하게 관찰됐다.</p> <p contents-hash="96d7e9facfe95efba56f2e3e62007e1fac1af67eabf3b4eb95b90c703bfa814d" dmcf-pid="94s4XyjJyI" dmcf-ptype="general">아울러 뇌 내부의 뇌척수액 공간이 넓어지는 ‘뇌실 확장’ 징후도 함께 포착됐다. 뇌실 확장은 뇌 세포 손상과 전반적인 뇌 건강 악화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p> <p contents-hash="5d24f9c286303966848b2c1ac2793eaa56d58179ceacbdcfb82b502e04eef403" dmcf-pid="28O8ZWAiWO" dmcf-ptype="general">이 같은 연관성은 유아기 인지 능력, 최종 학력, 유년기 결핍 환경 등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반 변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유효하게 유지됐다.</p> <p contents-hash="4c9ca7ffd527fb9bc63ce6b95add33a38d9370d0cecdec0f86c8d013df4b2703" dmcf-pid="VpopODx2vs"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재정적 스트레스가 뇌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만성 염증’과 ‘인지 부하’를 꼽았다.</p> <p contents-hash="1ae88b2bfb8b291c1eb1442f15058f0902f32eeaa7b4e317e09e6969793dda26" dmcf-pid="fUgUIwMVCm" dmcf-ptype="general">생계에 대한 끊임없는 걱정이 체내 만성 염증 반응을 유발해 뇌 세포 손상을 촉진하고, 정신적 자원을 지속해서 고갈시켜 신경계의 정상적인 인지 처리를 방해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0747be9f5431b651988b619e7d3d8f3662be18e93d407266b9f20e9b400b56f" dmcf-pid="4uauCrRfTr" dmcf-ptype="general">특이한 점은 이러한 경향이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다는 사실이다. 지속적인 재정난을 겪은 남성은 동일 조건의 여성에 비해 53세 시점의 인지 기능 저하 폭이 훨씬 컸다.</p> <p contents-hash="f91b325f6ba607b006ce502776de6b6845e8439e6b8bcc50860a543ca33aa12b" dmcf-pid="87N7hme4yw"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조사 대상 세대 특성상 남성이 주 생계 부양자로서 겪은 심리적 중압감이 더 컸던 데다, 스트레스로 인한 음주·흡연 등 불건강한 생활 습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p> <p contents-hash="cca090ec3e330f2d5c0a16628751dbb9b2061c7027f2ec1d9e1e7e5c929f5e4c" dmcf-pid="6zjzlsd8SD"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UCL 평생건강·노화연구소의 잭 웰스 박사는 “기존 연구들이 특정 시점의 경제적 단면만 관찰한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수십 년간 축적된 재정적 역경이 뇌에 치명적인 자국을 남긴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e5556c9372752b152a1ff3fe158e1ea99509ca3ab721f426ec336cd29f3875e" dmcf-pid="PqAqSOJ6yE"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개인의 재정적 안정이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 국민 보건 및 치매 예방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임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cf6d9bd059c0ae6bf4004bdd4f84b696476df902030ed39aa87a59217b2ddba1" dmcf-pid="QBcBvIiPSk" dmcf-ptype="general">공동 연구자인 프라비타 파탈레이 교수는 “취약계층의 만성 빈곤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회적 정책이 향후 국가적인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환자 증가를 막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글, 네이버 두달째 추월…챗GPT 이용시간 11% 늘었다 09-03 다음 “아직도 정수기·공청기만 하시나요?”…고가 가전 구독 시장 뜬다는데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