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픽스, 지상국 없이 위성이 AI로 영상 전처리 우주서 실증 작성일 09-03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N025rNJ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5aec588d74869e38fa13be9369ca2a716f4201f0b76557f8e59c546f52f910" dmcf-pid="3ajpV1mj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텔레픽스의 위성 온보드 AI 기하보정 실증 결과. 왼쪽은 8월 21일 미국 애플파크 인근, 오른쪽은 8월 24일 헝가리 호르토바지 지역에서 촬영했다. 실제 지도 위에 블루본(BlueBON) 촬영 및 측위 이미지를 겹쳐 주요 지형이 실제 지도와 정확히 정렬됨을 확인했다. 텔레픽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3/dongascience/20260903105209298umgv.png" data-org-width="680" dmcf-mid="tqKmWkPKM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dongascience/20260903105209298umg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텔레픽스의 위성 온보드 AI 기하보정 실증 결과. 왼쪽은 8월 21일 미국 애플파크 인근, 오른쪽은 8월 24일 헝가리 호르토바지 지역에서 촬영했다. 실제 지도 위에 블루본(BlueBON) 촬영 및 측위 이미지를 겹쳐 주요 지형이 실제 지도와 정확히 정렬됨을 확인했다. 텔레픽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774c5b64b0ed501714a9cd198cf7c620704223dbfcc98cf421566f2bfb6373" dmcf-pid="0NAUftsAd1" dmcf-ptype="general">국내 우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위성영상의 왜곡을 보정해 지상 지도와 정확히 일치시키는 핵심 전처리 과정인 '기하보정'을 위성 내에서 AI로 수행하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d1d66e3ffcfbbf26ad8307a0982443cf96fffaf2b3726e23fcb5ffd5156afa6d" dmcf-pid="pjcu4FOcR5" dmcf-ptype="general"> 텔레픽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성영상 기하보정 및 위치추정 모델을 자사 위성인 블루본(BlueBON)에 탑재해 실제 궤도에서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p> <p contents-hash="1bee80a3f4647763e9cada9b4c868b07d21ac1985150b5e9595567526d837084" dmcf-pid="UAk783IkRZ" dmcf-ptype="general"> 기하보정은 위성영상에서 특정 시설이나 지형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거리·면적 등을 정밀하게 산출하는 데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위성에서 데이터를 수신하고 저장·처리하는 대규모 지상 전산 인프라와 전문 운영인력이 필요해 수십 년간 지상국에서 담당했다.</p> <p contents-hash="54ad6b9e2c54e8313a0823ef1cf71ab52a980c8d3304889070f88c752a4a075a" dmcf-pid="uwmKM7vmMX" dmcf-ptype="general"> 텔레픽스는 블루본 위성에 실린 500g 이하 온보드 AI 컴퓨터 '테트라플렉스'를 이용해 기하보정을 궤도상에서 직접 수행했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기하보정 모델과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온보드 AI 프로세싱 기술을 결합했다. 위성 촬영 후 온보드 AI 처리를 거치면 즉시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7a4311ac0bb1829b51aa0223b23dcec66bb3ec6d0bb4addbf37d66daecf1a95" dmcf-pid="7rs9RzTsLH" dmcf-ptype="general"> 위성 내 기하보정은 위성이 촬영한 원본 데이터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와 위성 운영, 영상 처리에 필요한 시간·인력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849cc7a6be15daa6ba0712f6407db1b9991f6e9841d32557a59e5176f369682d" dmcf-pid="zmO2eqyOnG" dmcf-ptype="general"> 텔레픽스는 지난달 두 차례 기하보정 실증을 진행했다. 8월 21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 파크 일대를 촬영했다. 영상을 12개 구간으로 나누어 분석해 참조 영상과 모두 매칭하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f97b4fb70f4815d841eef9aa31817b9d55443cb6f79941d31f6248c08dc7b4f0" dmcf-pid="qsIVdBWIdY" dmcf-ptype="general"> 8월 24일 헝가리 호르토바지 지역에서 진행한 두 번째 실증에서는 총 36개 구간에 대한 위치 매칭에 성공했다. 애플 파크 실증에서는 19.4초, 호르토바지 실증에서는 35초가 소요됐다. 구간당 처리시간은 약 0.5초다.</p> <p contents-hash="f3530cc6d5d99d49356ba0d1f6b7d9d913ffe262ce8052a33532ed64c7f0c9e7" dmcf-pid="BOCfJbYCLW" dmcf-ptype="general"> 두 실증에서 측정된 잔차는 각각 11.4m와 9.7m로 나타났다. 위성이 실제 촬영 위치를 약 10m급 정확도로 자체 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dcde82d78ef83883f2a771f1a05d123a9b99b58f4c59bd667634c1ee8ee3947f" dmcf-pid="bIh4iKGhdy" dmcf-ptype="general"> 두 번째 실증에서는 실체 위성 촬영 위치가 처음 계획된 위치에서 21.9km 벗어난 상황에서도 정확한 촬영 위치를 찾아냈다.</p> <p contents-hash="64125763362c8537ccc9de51238aa25b732a4854a1bbf36bb8247d455a005010" dmcf-pid="KCl8n9HlnT" dmcf-ptype="general"> 텔레픽스는 "사전에 36km의 광역 탐색 범위를 설정해 오차를 극복하고 정확한 위치를 찾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라며 "계획과 실제 촬영 위치 사이에 상당한 오차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온보드 AI가 촬영 영상을 분석해 스스로 위치를 보정할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964a8f1ab1172ce2cef3801ba4aad1439fa79dbead9d24b4f3e1a9571d73e5f" dmcf-pid="9hS6L2XSnv" dmcf-ptype="general"> 텔레픽스는 기하보정 실증을 시작으로 객체탐지, 변화탐지, 영상분석, 향후 비전언어모델(VLM)을 이용한 자동 분석 보고서 생성까지 위성 내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VLM 모델은 개발 및 지상시험을 완료하고 2027년 궤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55619648809226513e53c56e9ee2f3a91067fe427a6314d42dcc95e54911a9e" dmcf-pid="2lvPoVZvRS" dmcf-ptype="general"> 권다롱새 텔레픽스 최고데이터사이언티스트(CDS)는 "위성에서 촬영한 데이터를 지상으로 내려보낸 뒤 사람이 처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위성이 우주에서 직접 영상을 이해하고 실제 촬영 위치를 판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제 궤도에서 확인했다"며 "기술을 고도화해 우주에서 데이터를 직접 이해하고 판단하는 온보드 AI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19c37d0df2d94f7b16b81d187493386675776ed7b52deee9b1d91f0dc4d736d" dmcf-pid="VSTQgf5TJl"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디지털에 칼 빼든 뉴욕시…초·중학생 학교 내 AI 사용 금지 09-03 다음 하드웨어 전문가가 애플 지휘봉⋯터너스, 취임 첫날부터 '제품' 자신감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