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평균 구속, '시속 152.4㎞' 신기록 작성일 07-14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7/14/0001372235_001_2026071408141469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강속구 투수 제이컵 미저로우스키</strong></span></div> <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운드가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집니다.<br> <br> 투수들의 포심 패스트볼(직구) 평균 구속이 6년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며 역대 최고치인 시속 94.7마일(약 152.4㎞)을 찍었습니다.<br> <br> 미국 AP통신은 올해 MLB 직구 평균 구속은 처음으로 구속 추적을 시작했던 2008년의 시속 147.9㎞와 비교하면 4.5㎞ 빨라졌다고 전했습니다.<br> <br> 특히 오른팔 투수들의 구속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br> <br> 올해 오른팔 투수들의 평균 구속은 시속 153.2㎞에 달하며, 짧은 이닝을 전력으로 던지는 불펜 투수로 한정하면 시속 153.9㎞까지 올라갑니다.<br> <br>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역시 평균 시속 150.6㎞로 측정을 시작한 2022년(149.2㎞)보다 빨라졌습니다.<br> <br> 현장에서도 이러한 '구속 혁명'을 생생하게 느낍니다.<br> <br>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 구단 우스터 레드삭스 감독인 채드 트레이시는 "요즘 트리플A 경기를 보면 불펜에서 나오는 투수들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시속 153㎞ 이상을 던진다"며 "예전에는 점수 차가 크게 날 때 올라오는 추격조 투수 중엔 시속 141㎞ 정도를 던지는 선수도 있었지만, 이젠 옛말"이라고 했습니다.<br> <br> 베테랑 타자인 마커스 시미언(뉴욕 메츠) 역시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신인 투수라도 당연히 시속 153㎞ 이상을 던질 것이라 짐작하고 타석에 들어선다"며 "예전에는 시속 157㎞를 던지는 투수가 리그에 몇 명 없었지만, 지금은 새로 올라온 투수도 그 정도는 거뜬히 던질 것이라 예상한다"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습니다.<br> <br> 이처럼 구속이 급증한 배경에는 첨단 과학의 발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br> <br> 투수들이 생체역학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면서, 강속구를 던지는 방법을 쉽게 체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br> <br> 어릴 때부터 시속 160㎞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몸을 만드는 유망주들이 늘어난 것도 큰 몫을 했습니다.<br> <br> 실제로 현재 메이저리그에는 평균 시속 160㎞를 가볍게 넘나드는 강속구 투수가 즐비합니다.<br> <br>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른팔 불펜 메이슨 밀러는 평균 시속 163㎞를 뿌리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161.9㎞),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제이컵 미저로우스키(161.7㎞) 등도 상상을 초월하는 강속구를 던집니다.<br> <br> 이를 상대해야 하는 타자들의 고충은 커졌습니다.<br> <br> 투수들의 구속 혁명 속에서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은 0.244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br> <br> 알렉스 브레그먼(시카고 컵스)은 "결국 우리 타자들은 좋은 공을 찾아서 좋은 스윙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강현구 앵커노드 PM "2D AI 솔루션 'gameAify', 20배 이상의 게임 개발 효율 보여" 07-14 다음 AG 첫 정식종목 격투기 1명 추가 출전 확정. -77㎏ 로드FC 챔피언 윤태영 아시안게임 나간다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