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무너져 내린 기분" 69초 TKO패→450억 받은 맥그리거 입 열었다, "UFC 계약 마지막 치를 것" 은퇴 대신 복귀 선언 작성일 07-14 5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14/0000618198_001_20260714053015018.jpg" alt="" /><em class="img_desc">허탈해하는 코너 맥그리거.</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5년 만의 UFC 복귀전이 단 69초 만에 부상으로 끝난 코너 맥그리거가 은퇴하지 않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br><br>맥그리거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다시 종합격투기 훈련으로 돌아가겠다"며 "그리고 다시 싸우겠다. UFC 계약의 마지막 경기를 치를 것이다. 신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br><br>맥그리거는 지난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9 메인이벤트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맞붙었지만 경기 시작 1분 9초 만에 오른쪽 다리를 다쳐 TKO 패배를 당했다. 발차기를 시도한 뒤 착지 과정에서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졌고, 더 이상 정상적으로 체중을 지탱하지 못하면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br><br>경기 후 데이나 화이트 UFC CEO는 의료진이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br><br>하지만 맥그리거는 아직 정확한 부상 부위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실만은 직접 인정했다.<br><br>경기 후 또 다른 글에서 "머리가 완전히 무너져 내린 기분이다. 완전히 망가졌다"고 심경을 털어놨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14/0000618198_002_20260714053015075.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발차기를 시도하는 코너 맥그리거.</em></span></div><br><br>이어 "경기 전까지는 어떤 부상도 없었다. 훈련 기간 내내 발차기를 했고, 착지와 점프도 계속했다. 경기 직전 백스테이지에서도 마찬가지였다"며 "이런 일은 정말 갑자기 찾아왔다. 지금은 말 그대로 지옥에 있는 기분"이라고 밝혔다.<br><br>이번 부상에도 UFC는 맥그리거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화이트 CEO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맥그리거가 이겼다면 이미 다음 상대 후보를 다섯 명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br><br>맥그리거에게 무릎 부상은 처음이 아니다. 2013년 할로웨이와 첫 맞대결에서도 전방십자인대를 다쳤지만 재활에 성공해 이후 UFC 최초의 두 체급 동시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썼다. 2021년에는 더스틴 포이리에와 경기에서 정강이 골절을 당하며 다시 긴 공백기에 들어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14/0000618198_003_20260714053015131.jpg" alt="" /><em class="img_desc">아쉬워하는 코너 맥그리거.</em></span></div><br><br>이후 각종 법적 분쟁과 아일랜드 대통령 선거 출마 시도 등으로 옥타곤을 떠나 있었고, UFC 승리는 2020년 1월 도널드 세로니를 40초 만에 TKO로 꺾은 경기가 마지막이다.<br><br>이번에도 또 한 번 큰 부상을 당했지만, 맥그리거는 은퇴 대신 복귀를 선택했다. 남아 있는 UFC 계약 마지막 한 경기를 반드시 치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또 한 번 재기를 준비하게 됐다.<br><br>한편 현지 언론들은 대결로 맥그리거가 얻게 될 금액은 3000만 달러(약 451억원)를 훨씬 웃도는 금액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바뀐 지위…AI 도전 수용한 이세돌 vs AI에 도전하는 신진서 07-14 다음 '편스타' 편예준, 러시아 강타자 아지조프와 격돌…화끈한 타격전 예고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