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반도체에 또 목소리 낸 삼성 노조…“노란봉투법 따라 교섭하자” 작성일 07-13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4Kg7MPKY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219c769153ff00856a02ba24ec39afde66b91081f74bbb76af313403d39403" dmcf-pid="K89azRQ9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chosun/20260713140109029qrtk.jpg" data-org-width="3779" dmcf-mid="BUtPHbzt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chosun/20260713140109029qr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2b2025106ab0b71cf5fad9b56b3f067b2e5873bdc229593cba9ad9cb6540f8" dmcf-pid="962Nqex2Z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최대 노조가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 또다시 노사정 협의를 요구했다. 지난 1일 사업 추진 과정에 노조를 참여시켜 달라는 입장문을 낸 지 12일 만이다.</p> <p contents-hash="b82ee2b6642cd65731738495c6a881d88792a2a3d1d28c168185ae187d80ed05" dmcf-pid="2PVjBdMVHQ" dmcf-ptype="general">특히 노조는 지난 3월 시행된 노란봉투법을 근거로 대규모 투자에 따른 전환 배치와 근로조건 변화 등을 2027년 교섭 의제로 다루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405f1dd1b6939da1b975108fedfe6b3660dd62c9b4831f5fe1d256ae64329ab" dmcf-pid="VQfAbJRf5P" dmcf-ptype="general">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13일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 정부에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노조는 “지난 7월 1일 정부와 회사, 노조가 한자리에 모이는 노사정 협의의 장을 제안드린 바 있다”며 “그러나 현재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이에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73410f8e59381431d415563a0e9e5138ee60843c34ea566ebb3559ae036c011" dmcf-pid="fx4cKie416" dmcf-ptype="general">노조는 사업 추진 속도에 비해 노동자 대책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정부는 속도를 말하고 있지만 그 속도를 감당해야 할 사람에 대한 대책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반도체 공장과 관련 시설을 빠르게 짓는 것만 강조할 뿐, 실제로 새 사업장에서 일할 직원들의 전환 배치와 근로 조건, 처우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5a86cc4acc10603ccffdd9a785e99e2a6b75c98ed4ab2c7fa5cedf8473380370" dmcf-pid="4M8k9nd8H8" dmcf-ptype="general">노조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제시했다. 노조는 조합원 대상 조사에서 전환 배치와 근로 조건, 처우 등을 고려할 때 메가 프로젝트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84%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지방 근무와 생활 여건 변화 등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5de315e2d9733dc0dfc531a9d0022190f08b4e434cc4b81d6a9715caa9ba7fe2" dmcf-pid="8R6E2LJ6t4" dmcf-ptype="general">회사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설명회를 열었지만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고도 했다. 노조는 설명회에서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일할 사람도, 투자할 회사도 안심하지 못하는 계획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신뢰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1ff9e5d3522cc1c60cd78a8ddc0b1f1d136e7f7a02dd6be8d61078a170c6160" dmcf-pid="6Jxr4aLxGf" dmcf-ptype="general">노조는 전력 공급 문제도 거론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최근 공개 석상에서 원전 확대와 전력 구매 계약(PPA),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 등을 추진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044cb7e0c83740090fffc8ec188c92abeda4f8e0f200e2a76f5810fcde6911ac" dmcf-pid="PiMm8NoMYV" dmcf-ptype="general">노조는 “대표이사가 공개적으로 보완을 요청해야 하는 계획이라면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기에 앞서 전력 공급을 비롯한 기반 여건부터 충분히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f1748db7e888738f844ed0495e8be281053b6185ec44df6949709987cc4887c" dmcf-pid="QnRs6jgRH2" dmcf-ptype="general">정부의 노동 정책이 서로 엇갈린다는 주장도 폈다. 노조는 “한쪽에서는 주 4.5일제를 추진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메가 프로젝트를 이유로 주 52시간 상한을 확대하겠다고 한다”며 “반도체 산업에서 일하는 조합원과 노동자의 의사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92065bd9ea55609b1218a8b3e95172b8b9f6a1c022b439baaf14f42cfd3964d" dmcf-pid="xLeOPAaeG9" dmcf-ptype="general">특히 노조는 이번 사안을 내년도 교섭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 사안을 2027년 교섭으로 다루고자 한다”며 “정부·여당이 입법한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따라 조합원 근로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 결정도 교섭의 대상이 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ca1cce248b6fab43cece447e2d027a0512bfd61c9ecb88045cf880c4637ed7b" dmcf-pid="y1G2vU3G1K" dmcf-ptype="general">노조가 대규모 투자 결정에 노란봉투법을 근거로 직접 교섭을 요구하면서,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가 향후 삼성전자 노사 협상의 의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13일 개회식 시작으로 6일간 열전 돌입 07-13 다음 '8명의 배신자'에서 시작된 인텔... 반도체 역사의 황당하고 위대한 순간들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