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드라마+노장의 귀환’…韓 장애인 유도 김동훈·최광근, 브라질서 동메달 2개 수확 작성일 07-12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7/12/0003519592_001_2026071217140910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대한장애인유도협회</em></span><br>대한민국 장애인 유도가 국제무대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김동훈(서울·J2 -81㎏)과 '베테랑' 최광근(서울·J2 +95㎏)은 10~1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6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유도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동훈의 메달은 극적인 역전 드라마였다. 8강에서 이탈리아의 카니자로에게 지도패를 당하며 패자전으로 밀렸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패자 준결승에서 개최국 브라질의 다실바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바꿨다.<br><br>동메달 결정전에선 카자흐스탄의 스마굴룰리를 상대로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 지도 2개를 받아 벼랑 끝에 몰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업어치기로 유효를 따낸 뒤 곧바로 누르기 한판까지 연결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최광근은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몸소 증명했다. 현역 은퇴 후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나선 그는 초반 카자흐스탄의 슈쿠르베코프와 브라질의 아모림 데 소우자에게 잇달아 한판패를 당하며 흔들렸다.<br><br>하지만 베테랑의 저력은 위기에서 빛났다. 프랑스의 조르간을 감아치기 한판으로 꺾으며 반등에 성공했고, 이어 드 라르미나마저 뒤허리안아메치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br>김동훈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최광근은 풍부한 경험과 승부사 기질로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성과는 2026 아이치·나고야 패러게임과 2028 LA 패럴림픽을 향한 대표팀의 경쟁력에도 기대감을 키웠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터치의 시대 저문다”…AI 에이전트가 불붙인 ‘음성 인터페이스’ 경쟁 07-12 다음 오픈AI "GPT-5.6 솔 울트라, 50년 수학 난제 1시간 만에 증명"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