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능은 상향 평준화 … 에이전트 운영 역량이 승부처" 작성일 07-12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음병찬 임페라이 대표 인터뷰<br>AI시장 패러다임 달라져<br>안정적 관리 체계 없으면<br>기업 내 AI 확산 어려워<br>임페라이 'EACP' 인프라<br>에이전트 활동 실시간 관리<br>규제서 벗어난 작동 차단<br>금융·의료 AI 도입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Xy2HTlw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0a54521a8d05e4ae8c58eef164c0aea2849c6e06d5343d9e61fe5e376af416" dmcf-pid="0ZWVXySr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2/mk/20260712162418865vwqy.jpg" data-org-width="1000" dmcf-mid="FKX6tHWI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2/mk/20260712162418865vwq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d460fdc3b61f1b25c79a7f2ca50b7d5a64c7b95d8a2866d8c543d34f57bffc4" dmcf-pid="pwAZDjgRWr" dmcf-ptype="general">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실행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 챗GPT나 클로드 같은 서비스가 질문에 답하는 비서 역할에 그쳤다면, 이제는 계약서를 검토하고 재고를 분석하며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수많은 AI 에이전트가 현장에 도입되면서 기업들은 AI를 어떻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지를 고민하는 새로운 경영 과제와 마주하게 됐다.</p> <p contents-hash="1d6d7d6a6f33b248b27908bf9b081c07a6ef2c10bf107c7099d85c1e0876ccfe" dmcf-pid="Urc5wAaehw" dmcf-ptype="general">카카오 AI 플랫폼 팀을 거쳐 글로벌 AI 기업 엘리먼트 AI 동북아 총괄, AI 리스크 평가 전문기업 아밀라 AI 아시아 대표를 지낸 음병찬 임페라이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미래 기업의 경쟁력은 더 뛰어난 AI 모델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수백, 수천 개의 AI를 얼마나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느냐에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7789d55afee3fe5a5b38ad3055550d4e27c9fe7c412201beffcdbf060de199c" dmcf-pid="umk1rcNdhD" dmcf-ptype="general">음 대표는 기업 AI 시장의 패러다임이 성능 경쟁에서 운영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모델의 능력치는 이미 평균적으로 인간 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상향 평준화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모든 현장에 슈퍼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스탠더드한 능력을 갖춘 에이전트 수십, 수백 명을 유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653890e84e76f8d9fcd5ca74d66bb9a39514da7aec154c5f5bfa3063568d47c" dmcf-pid="7sEtmkjJyE" dmcf-ptype="general">특히 음 대표는 기업은 통제 가능한 범위만큼만 AI를 확장할 수 있다는 법칙을 제시했다. 에이전트가 수백 개로 늘어나면 어떤 AI가 무슨 권한으로 기업 데이터를 사용하는지, 왜 그런 의사결정을 내렸는지 사람이 일일이 추적하기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운영 체계와 통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업은 리스크 두려움에 AI 확산을 멈출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cb2ac39134195e0b6013da0c46cdfb2b56defad8ef1c73db976ea05bd6367d5a" dmcf-pid="zODFsEAiyk" dmcf-ptype="general">임페라이가 정의한 EACP(Enterprise Agent Control Plane)는 기업 전체의 AI 운영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 인프라스트럭처다. 기존 글로벌 솔루션들이 AI의 가동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데 집중했다면, 임페라이의 솔루션 '토렌(Toren)'은 기업 전체의 AI 운영을 ERP처럼 하나의 체계 안에서 관리한다.</p> <p contents-hash="783c4893271106d9dcc461fd82865c90285af50392d32945505452a85fd4f23d" dmcf-pid="qIw3ODcnhc" dmcf-ptype="general">토렌의 핵심은 기업 내 AI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기록하는 데 있다. 다양한 프레임워크로 개발된 AI 에이전트가 작동할 때 발생하는 판단과 툴 호출 과정을 실시간으로 캡처하고, 기업 내부 정책과 AI 기본법 등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자동으로 판단한다. 정책을 통과하면 실행을 허용하고, 민감 정보 노출 등 위반 가능성이 있을 때에는 실행을 차단하거나 담당자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 모든 판단 과정은 기록으로 남아 감사와 리스크 관리의 근거로 활용된다.</p> <p contents-hash="e8133802f655063291bfc6b6903e083cb8238a203834162242cf85e51dc6e194" dmcf-pid="BCr0IwkLTA" dmcf-ptype="general">음 대표는 "과거 데브섹옵스(DevSecOps)가 개발과 보안을 처음부터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듯,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거버넌스도 제품 설계 초기부터 핵심 요소로 내재화돼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한 뒤 통제 체계를 추가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이 훨씬 더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615ed3cf2cdf9d1e75fd9f3d47bdcb4da8528d5fe0a15201b84ec1b9fded18" dmcf-pid="bhmpCrEoWj" dmcf-ptype="general">최근 금융권의 망 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은 임페라이에 거대한 기회가 되고 있다. 금융사들이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동시에 책임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부통제 기준도 한층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임페라이는 금융을 비롯해 공공, 제조, 의료 등 규제 리스크와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4대 산업군을 1차 타깃으로 공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ead52a00884758825ccc6350f832f9ad091fbfaee929b7d727bbb87eb29fe02" dmcf-pid="Kz0d731ylN" dmcf-ptype="general">실제 임페라이는 의료 재활 플랫폼과 전국 단위 외식기업 등 초기 디자인 파트너들과 함께 토렌 솔루션을 검증했다. 의료 플랫폼에서는 환자 치료 보고서 작성 시 민감 정보를 보호하는 의료진 감독 체계를 확보했고, 외식기업에서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전사 AI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해 운영의 일관성과 비용 통제 수준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선도 보험사 및 싱가포르 대형 은행과의 도입 논의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88c38485c1e5f4dbe91161cd95a3204963aa57fb3e6233e5fb7e5457c509efef" dmcf-pid="9qpJz0tWla" dmcf-ptype="general">올해 설립된 임페라이는 AI 기술, 전략, 거버넌스, 감사, 법률 전문가들이 모인 팀이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MLOps와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총괄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개발을 이끌고 있으며, 여기에 글로벌 AI 리스크 프레임워크 전문 연구원, 빅4 회계법인 출신 공인회계사, 기업법 전문 변호사가 합류했다.</p> <p contents-hash="60cfcb0fea8ff71d92cb891deb69f3d2837fe6fabe477892ee4692a7cf9b2d7f" dmcf-pid="2BUiqpFYlg" dmcf-ptype="general">음 대표는 "올해는 기업들이 AI를 안심하고 확산할 수 있는 운영 체계와 표준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ERP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완성했다면, EACP는 기업의 AI 전환을 완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ea4d5e80fb690a951a967fcb221428a6c6e3ec1845068028d89a61da85d2fa9" dmcf-pid="VbunBU3Gyo" dmcf-ptype="general">[박성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스포츠팀 '제갈량' 된 獨 대표 IT기업 07-12 다음 中 휴머노이드로 동물 복강경 수술…해 네이처紙지에 논문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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