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허망할 수가... '고작 69초 만에 TKO 패' 맥그리거→굴욕 도발 당했다 "또 한 판 붙자" 작성일 07-12 7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7/12/0003452312_001_20260712143208476.jpg" alt="" /><em class="img_desc">코너 맥그리거. /AFPBBNews=뉴스1</em></span>무려 5년 만의 복귀전에서 굴욕적인 충격패다.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경기 시작 직후 허망한 부상으로 무너졌다.<br><br>맥그리거는 12일(한국시간) 열린 UFC 메인 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맥스 할로웨이(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에 나섰지만,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발생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레프리 스톱에 의한 1분 9초 만에 TKO 패배를 당했다.<br><br>이번 경기는 두 선수가 지난 2013년 첫 맞대결을 벌인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성사된 리매치로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첫 대결에서는 맥그리거가 경기 중 무릎 부상이 발생하는 악재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br><br>특히 맥그리거는 지난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와 경기 도중 다리가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긴 휴식기에 들어갔던 상태였다. 이번 매치는 5년 만에 치르는 공식 복귀 무대였다.<br><br>결말은 허탈했다. 주심의 신호와 함께 역사적인 밤을 기대했던 경기장은 단 몇 초 만에 찬물이 끼얹어졌다.<br><br>경기 시작 벨이 울리자마자 맥그리거는 할로웨이를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하며 플라잉 킥을 시도했다. 하지만 착지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 시도한 두 번째 킥에서도 엉성하게 착지하며 또다시 바닥에 누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7/12/0003452312_002_20260712143208497.jpg" alt="" /><em class="img_desc">맥스 할로웨이(오른쪽)가 바닥에 쓰러진 코너 맥그리거에게 파운딩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맥그리거가 연속해서 쓰러지자 할로웨이는 기회를 잡고 강력한 파운딩 슛을 퍼부었다. 맥그리거가 하체 업킥으로 저항하며 할로웨이를 밀어냈지만, 이 과정에서 맥그리거의 다리에 이상이 생긴 것이 포착됐다.<br><br>할로웨이는 맥그리거의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주심에게 맥그리거의 부상 신호를 보냈지만, 주심은 경기를 지속하라고 지시했다. 할로웨이가 로우킥을 툭 차자 맥그리거는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할 정도로 중심을 잃었다. 사실상 오른쪽 무릎은 이미 완전히 망가진 상태였다. 경기 초반 무리하게 시도했던 플라잉 킥 착지 과정에서 파열됐거나, 경기 전부터 안고 있던 부상이 도진 것으로 보였다.<br><br>더는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한 맥그리거는 등을 돌린 채 욕설을 내뱉으며 고개를 숙였다. 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너무나 허무하고 실망스러운 결말에 일부 팬들은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br><br>완벽한 승리를 원했던 할로웨이 역시 전혀 기뻐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곧바로 맥그리거의 상태를 확인한 할로웨이는 링 인터뷰에서 "내가 그의 무릎을 약하게 만든 것 같다"며 "이제 남은 것은 3차전뿐이다. 큰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매치"라며 재대결을 요구했다.<br><br>부상에 좌절한 맥그리거는 현장 해설과 인터뷰도 거부한 채 옥타곤을 빠져나갔다. 이후 중계 방송에서는 경기 전 입장 순간을 다시 보여줬는데, 맥그리거가 옷을 벗고 오른 다리로 중심을 잡을 때 이미 한 차례 엉성하게 발을 디디는 부상 징후가 포착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7/12/0003452312_003_20260712143208508.jpg" alt="" /><em class="img_desc">맥스 할로웨이(오른쪽)가 바닥에 쓰러진 코너 맥그리거에게 파운딩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SK하이닉스 ADR 흥행...코스피 반등 불씨 될까 07-12 다음 UFC 맥그리거, 5년 만의 복귀전서 무릎 다쳐 허무하게 패배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