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 "영국 홈팬 일방적 응원도 문제없다"...페리와 윔블던 4강 앞두고 자신감 작성일 07-09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9/0000013707_001_20260709230710414.jpg" alt="" /><em class="img_desc">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4강에 올라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있는 즈베레프. 윔블던</em></span></div><br><br>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가 윔블던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펼쳐질 영국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올해 롤랑가로스 챔피언인 즈베레프는 10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2026 윔블던 남자단식 준결승을 앞두고 "나는 거의 30살이고 투어에서 온갖 종류의 관중을 모두 경험했다"며 흔들리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br><br>지난 4월 29번째 생일을 맞은 즈베레프는 8강에서 6번 시드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6-4 6-4 6-2로 완파하며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4강 무대를 밟았다.<br><br>결승 진출의 마지막 관문은 개최국 영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서 페리(영국)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세계 114위 페리는 이번 대회 최대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그는 8강에서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 10위)를 6-4 7-6(4) 6-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br><br>경기를 앞두고 페리는 "여기서는 관중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특히 센터코트처럼 많은 사람들이 저를 응원해 줄 때는 더욱 그렇죠. 중요한 순간에 관중들의 응원을 활용해서 상대에게 약간의 압박을 가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금요일 경기에서도 적절한 순간에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관중의 에너지를 받아 승리를 노리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br><br>그러나 즈베레프는 이 같은 분위기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br><br>그는 "나는 거의 서른 살이다. 투어에서 충분히 오래 뛰었고 가장 적대적인 관중, 가장 까다로운 관중, 심지어 불공정한 관중까지 모두 경험했다고 생각한다"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미 배웠고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br><br>이어 "영국 팬들, 특히 런던의 관중들은 대체로 공정하다고 느낀다. 시끄럽고 열정적일 때도 있지만 괜찮다"며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펼쳐질 치열한 승부가 기대될 뿐"이라고 덧붙였다.<br><br>즈베레프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윔블던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아울러 롤랑가로스 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도 도전장을 내민다.<br><br>페리는 홈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생애 첫 메이저 결승 진출이라는 이변을 노린다. 경험과 랭킹에서는 즈베레프가 크게 앞서지만, 코트를 가득 메울 영국 팬들의 열기가 준결승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김성범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07-09 다음 양궁 여자 컴파운드, 현대 월드컵 4차 단체전 3위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